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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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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비에 꽃이 피더니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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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하고 도킹은 하셨나요~?

참꽃"어릴때 배고프면 많이도 따먹었지요.

쌉살한이 맛도있심더~

항상 안출기원합니더~
위의 시가, 이 마음에 절실히 사무친다면,

지금처럼 살진 않을낀데..

오늘도 비바람에 그저 머리만 횅합니다.
오늘 아침 바람에 꽃이 떨어졌네요..^^
계절의 명은 준엄하더이다.

살아 있는 모든 초록의 것들은 일시에 잎을 튀우고

물기 머금은 줄기 끝엔 아름다운 꽃을 피우더이다.

그 숫한생명에 내리는 지엄한 명이 궁금하여

가만히 귀기울여 보지만

미욱한 이에게 그 명은 들리지 않아

잎도 꽃도 피울수가 없더이다.
미느리님

혹시 전생에

그 분이 아니었는지요?









황진이 캑~
미감독님 본편 찍어셔야죠

봄날은 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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