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전 전 처가 전화 했습니다..
' 너는 내가되고 별은 영원히 빛나고(내 벨소리) '
어..
저예요..
말해..
이번주 토요일 베트남가요..
(이런 띠발)
모니카(제 딸이름) 도 가니?
당연하죠..
몇일가는데?
3박5일요..
알았어..
근데요..
왜..
세영(제 절친고교후배)씨 동생이 베트남 항공 근무하죠?
어..
네..
왜 좌석 업그레이드 때문에?
해주면 좋죠..ㅎㅎ
알아볼께..
네..
모니칸 잘있지?
네..
알았어 나중에 전화할께..
뚝~~
이것들이 난 양육비 주느라 뺑이치는데 걸핏하면 해외여행이네..
동생 녀석에게 부탁 할까요 말까요?
부탁하면 오가며 비지니스 정도로 업글 가능할 겁니다..
그래도 제 딸이 나가는데 편한게 좋은데 좀 심통나네요..
1 도와준다
2 쌩깐다
조우님들의 판단을 지켜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어쩌겠어요?
모니카양이 같이 가는데...
글구 어차피 인천공항으로
마중 가실꺼잖아요
고로 1번 입니다
에휴~ 형님
힘내세요...
50분여를 달려 경산에 도착후.....
빡시게 잔업하여 밤 11시에 집에 도착합니다.
월화수목, 주 4일정도 7년째네요. ^^;
중소기업 박봉이라 잔업을 안하면 돈이 안되요..ㅋㅋ
지친몸을 이끌고 집으로 가면 먼저 자고 있는 큰마님, 작은마님이 야속하지만.....
곤히 자고 있는 작은마님의 모습에 피로가 풀리네요...^^;;;
당연히 도와준다 입니다.....ㅋㅋ
그리고 부럽습니다.
3박 5일이라는 자유시간이...^^;
애비자뉴,,,
자유를 위하여!!!!!ㅎ
도움을 받는다..
이럴때 만나야쥬!!
쿨하게 보내주십시오~^^
대신 황금휴가를 얻었습니다^^
모든 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뱅기표 끊어드리면 같이 가신다는 붕춤님..
포항에서 인천까지 리무진타고 오세요..
화물칸 1등석 자리 잡을게요..
랜딩기어쪽이니 방한파카 필수입니당..^^~
그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