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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해야 좋을지 문의합니다...

작년부터 낚시터에서 만나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동출도 많이 하였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동출하기로 하여 낚시터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일이 있어서 낚시대는 안가져가고 자리만 보러 갔었습니다. 그 사람이 낚시대 펴는 것을 보고 있는데, 낚시가방에서 제 것이랑 똑같은 낚시대가 있어 신기해서 한 번 펼쳐보려 했는데.. 못 보게 육탄방어 비스무리하게 하더라구요.. 주인이 하지 마라는 것을 하기 싫어서 잠시 얘기만 나누고 집으로 향했습니다. 집으로 오던 중 의심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설마.... 집에 와서 낚시대를 확인하니 그사람 낚시대와 똑같은 칸수의 낚시대가 없는 겁니다... 설마설마 했는데... 배신감도 들고 혹시나 떨어뜨린거 주운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물론 아니겠지만...) 그래서 혹시나 싶어서 낚시하면서 물었습니다. "혹시나 싶어 나랑 낚시하면서 낚시대 주운적 있냐?" "없답니다" 저로서는 제 낚시대라는 것을 100%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1. 낚시대 펼쳐보겠다는데 육탄방어 식으로 못보게 하는 의심스러운 행동 (그사람은 내것인 줄 아니까 못보게 하는 거겠지요..) 2. 없어진 낚시대와 동일한 제품과 칸수 3. 동출하면서 믿고 낚시대 좀 봐달라고 1~2회 정도 부탁 그사람한테 낚시대를 돌려달라 할까요? 아님 모른척 하고 계속 동출다닐까요? 회원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

갠적인 생각으론 .....
의도적으로 훔치진 않았을 듯 하네요.
좋은 관계였다면 쿨하게 잊으세요.....
분양해준 셈 치시고......
분명 배신하진 않을겁니다
저라면 인연의 끈을 놓지 않겠읍니다
어깨한번 툭 치면서 너 소주한잔사라
장비는 모셔두는것보다 자주 사용하는
사람이 주인이다 하믄서...
큰 도둑은 생각의 여지가 있을지라도

좀도둑은 일고 가치가 없겠지요
1년정도 동출했으면 어느정도

믿음이 있갰네요

술 한잔 하시면서 터놓으시고
한번 더 믿어주시죠

아무쪼록 좋은인연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우연찮게 섞인 장비가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시간이 흐르고
이야기 꺼내기도 이상한 시점이 되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없어진줄도 모르실 정도였으니
그러려니 하시고 좋은 인연 이어가시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좋은관계를 유지하셨다고 언급하셨는데....

앞으로 같이 하실날이 더 많지 않을까요?

그런데, 동출하다 보면 낚시대 눈에 들어올텐데...?
긋세요..
사실이라면..
저는...
안합니다..
한번으로 족합니다..
한번은 용서합니다..
두번은 배신감이...
용서치 않습니다..
두번이 되지않게 버립니다..
친할수록 지킬건 더 잘 지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전반대합니다.

인간에 인성에 간사한 마음은 한번 배신은 열번도 쉽게합니다.

저같은으면 차라리 낚시대 몇대를 돌라고 이야기했을것입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
저도 한 4주전에 낚시터에서 정년 퇴직 하신 분을 만나서
자연스레 낚시 친구(?)가 되었는데
비록 짧은기간이지만 현지 조황에관한 전화도 여러번 하고 햇는데
이번 토요일 아침에 제가 낚시하는 곳으로 와서
앞에 놓아둔 수초제거기용 갈쿠리를 줏어들더니
갈쿠리 하나 줏엇네 혼자말로 그러면서 가지고 가더라고요..
제바로 앞에 놓여 있는것을..
어처구니가 없어서 그거 내 수초제거기용인데요..
했더니 아무 말도 없이 픽 집어던지고
자기 자리로 돌아 더라고요..
전에도 제 수초제거기를 풀제거하느라
자기가 여러번 사용 했으면서도
제꺼인거를 뻔히 알텐데 말입니다..
우연히 낚시 친구되신 분들은
시간 지나면서 인성을 살펴 봐야 합니다.
저는 제가 다니는곳중 좋은곳을 성심 껏 알려주는데
그분은 자기가 다녀본곳중
잘된다고 하는곳은 한군데도 없더라고요..
수년을 맙만 먹으면 낚시만 가는 분인데 말입니다..
좋은곳은 말안해주고
제가아는곳중 괜찮은곳을 슬쩍 한번 물어 봐도
잘안되는 곳이라고 땅정 피우고
그래서 잠정적으로 어제부로 인연을 끊기로 마음 먹었지요..
근데 신기한거는 첫날 만났을때는 간이라도 빼줄듯이 엄청 잘하던걸요..
사람은 알게 되었다고해서 금방 하하호호 할게 아니라
한동안은 지켜봐야 하겠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거말고도 유사한 일들을 여러번 겪어왔지만
말이 길어지니 생략합니다
회원님들의 관심과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낚시대 정도야 잊어버릴 수 있으나,
1. 동출하면 자꾸 생각이 날 것이고,
2. 한번이 두번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어쨋든 고민이네요..
뒷꽂이 세 개 정도 친구 가방에..
아마 그 전에 없어진 낚시대나 찌도 봤던 것으로..

제가 약간의 건방증(?)이 아닌, 실제 건망증이 좀 있어서...
낚시에 꼭 필요했던 친구사람이라 꾹 참고 같이 다녔었죠.

근데, 결국 헤어지게 되더군요.

친구의 것을 훔쳤거나 빌려가서 주지 않는 자는 그 만큼 양심이 더럽다는 것을 뜻하거든요.
그 정도의 더러운 양심을 지닌 자는 결국 더 큰 죄를 범하고도 남고, 죄를 범하고도 뉘우치는 기색도 없답니다.
동출조우 로서 사회생활 친구로 부적합 합니다

배려없는 동출은 피곤하고..

물욕이 있는자는 언제던 뒤돌아 섭니다

인정상 돈이던 낙시대건 필요에 의해 나누어 줄수는 있습니다
나는 쿨하게 용서해준다고 생각할때
상대방은 자신의 절도행각을 내가 모르고있겠지라고 생각한다면...
더 나아가 또다른것을 노린다면...
이런생각을 해 봅니다.

제 경험으로는 시간이지나도 변하지않는 사람이 더 많았던것 같습니다.
꼭 내것을 훔치는행위뿐 아니라 조우로써의 기본적인 인간관계까지 포함해서요

저같은 경우는 부끄럽지만 나이를 좀 먹고나서는
그런류의 사람과는 관계를 절대적으로 끊을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제일큰 이유는 그 물건이 아까워서도 아니고 배신한 그사람의 행실이 미워서도 아니라
그저 상처받기 싫어서 입니다.

돌아보면 진실되고 너무나 좋은 조우들이 더 많더라구요
그 정열을 좋은 조우들과 마음을 나누어주는것이 좋다는걸 알았기에...

지극히 주제넘은 저의 개인의견입니다.
대전에서 진천 백곡저수지 메기낚시를 가는데
전화통화로 살작 아는 사람이
고속도로 입구근처에서 만났는데
자기차는 놔두고 제차로 같이가자고 해서
다소 불편은 하지만 절약정신으로 그럴수도 있다 생각되어서
그양반 짐을 다 내차에 옮기고
내차로 갔는데.
도착해서 겨우 하는말이 연료메다 보더니 기름 얼마 안먹엇네..
하더니 점심 때가 되니까 말로만 점심 산다고하면서 1시가지나도
살생각을 조금도 안하더라고요
구래서 내가 점심 사주고..
메기를 그사람이 몇마리 더잡았는데
나에게 두세마리 준다더니 말로만 그렇고..
물론 줘도 안받지만서두.
기름 값은 고사하고 왕복 고속도로비도 내가 다내고..
대전도착하니까
고맙다는 인사도 없이 그냥 자기차에 옮기더니
훌쩍 떠나 버리더라고요..
요런 얌체들도 잇읍니다..
그리고는 그다음에 가는데 또 그렇게 할려고 하기에
바빠서 오늘 낚시 못간다고하고
저혼자 갓지요..
대전 호동에사는 사랆..
쌀장사를 한다더군요..
민정나경아빠님의 관계가 그낚시대보다 중요하다면 못그러지요~~
저도 세상살이 격어본 지금은 아니다 십으면 그냥 안봅니다
비스무레한 짓거리 또합니다 그런부류들 개버릇 남못줍니다~
저자신이 너무 힘들더라구요~
관심가져주신 분들 올해 월척대박나시기를....
감사드립니다.

어쨋든 잘 해결되는 방향으로 가려합니다.
이건 고민거리도 아니네요.
혹시 내 물건 도둑질한 사람과 앞으로도 동출할 마음이 있어서 질문하신 건가요?
그냥 절연하십시요... 인생이 괜히 번잡해 지는 것이 아닙니다. 서양속담에 친구는 하나면 아쉽고 둘은 어렵고 셋은 불가능하다 했습니다. 어찌 시원찮은 인간을 벗으로 두시렵니까?
어렵겠지만 소주한잔 하시면서 속얘기 하심이

옳을것 깉읍니다 속에 담아두고 절대좋은관계유지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다시한번 동출하시면서 문제의 대를 슬쩍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판단은 그다음에 하셔도 늦지 않을듯합니다.
한번 더 믿으면 한번더 배신하는게 사람입니다
그 낚시대가 100프로 본인게 확실하다면...
저같으면 다신 안봅니다

꼭 관계를 유지하고 싶다면
그부분에서는 확실히 하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술한잔 하시면서 솔직하게 얘기 하세요
그 낚시대 한번 볼수있냐고
그렇지 못한다면 이미 끝난 사이 입니다
이미 확신에 찬 의심을....본인 스스로 생각해보심이 믿음이
지금부터 좋은 시선으로 볼수 있을지....
헐~~ 대박입니다.. 우째 이런일이ㅠㅠ

혹시 술한잔 하시다가 취중에 주시거나 그러신건 아니시지요? 아니면 기억을 못하시거나...

올려주신 글을 세번씩이나 정독해도 위의 사항은 아닌듯 싶구요ㅠㅠ

저라면 동출 못합니다. 불편도 불편이지만.. 볼때마다 열불터져서요.

그냥 낚시대와 그 양반 잊으시는게.. 속편할듯 합니다... 에라이
회원님들의 의견 감사합니다...
대물 상면하세요
아오~~열받어~~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네요~~

오히려 님은 그것때문에 고민하시구요~~

일고의 가치도 없읍니다~~

그래서 옛말에 제데로된 친구 지인 하나 만들기 힘들다고 했나 봅니다~~

슬프지만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할말은 하세요~~이리이리해서 실망 했다고~~

사람은 두가지를 잘 싸야 되는데... 똥과 말(랭귀지) 입니다~~

말도 참으면 화병 됩니다~~ 말도 때에따라 잘 싸질러야 됩니다~~
동출하면 더 생각나실거고,

그냥 조용하게 정리하세요!
수십년을 걸쳐서 만들어진 인간성을
옆에서 몇마디 해준다고해서 절대 고쳐지지 않습니다..
그냥 그런 사람과는 멀리하는게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은겁니다
옛날에 한 사람이 호랑이를 길들여서
집 지키는 개대신 할려 했는데
잠시 집을 비운사이에 호랑이랑 그집애랑 놀다가 실수로
손이 호랑이 발톱에 긁혔는데
피냄새를 맡더니 그자리에서 그애를 잡아 먹엇답니다..
호랑이는 영원히 호랑이 인겁니다..
평소에는 좋다가도 환경여건이 맞으면 호랑이 기본 기질이 나오는거지요
그런 사람은 좋은듯하다가도
언젠가는 그기질이 또나옵니다..
수년간 낚시같이 다녀도 식사준비 전혀안해오고 라면만 쳐먹으면서 남들이 장만한 음식에는 눈독들이면서 얻어먹고 뭐 먹을때는 혼자서 차안에서 혼자먹고 이런 인간도 있기에 인연 마감하니 동출시 아주 편합니다.
이기적인 사람들하고는 절대 동출하면 안됩니다.
그사람 그만보세요 하나를 보면 열을압니다 결국 좋지않게 끝날겁니다
동출을 한답시고 이것저것 신경쓰이고 머리털 빠지고 주름살이 늘어나느니

차라리 맘 편하게 독조하시는 분들이 갑입니다.

괜시리 스트레스를 떠안아 가면서 만병의 근원을 만들지 마시고

조금이라도 찜찜하고 심적으로 전전긍긍 할 것 같으면 잘 판단하셔서 결정하세요.
그런?양심없는 넘하고 무슨 낚시를하나요! 하나를보면 열을안다고..저같으면 바로 단절입니다..
배신도 습관입니다.

한번 배신한 사람은 또 배신합니다.
손 버릇 나쁜 것도 습관이구요.....

더 정들기 전에, 더 큰 배신 당하기 전에 정리하셔요
님 낚시대 찻고나서 냉정하게 인연 끈으세요.. 저라면 그친구 반 직이고 인연 끈습니다.
인연도 중요함니더 그런데 예전말로 싹시가 노랗타 카지요
설령 잘못되여 그렇케 되어도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이면
좋은데 구심점을 찻아보세요^^^^^^^^^^^^^^^^^^^^
과감히 끝내세요. 남의 물건 손대는 사람과 왜 또 봅니까.
살다보면 나에게 이로움을 주는 사람,반대로 해를 끼치는 사람이 있죠.
이 분은 후자입니다. 끝내기를 강력히 권합니다.
무념의저너머님말씀에 백배 공감합니다
타고난 인성은 안바뀌더라구요
믿으면 또 발등찍힙니다
두번째는 넘 아파요^^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출하시고 대물하세요
저 같으면 조용히 끝내겠습니다.
어찌 의심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 하겠습니까?
세상의 일이 나의 마음과 같지는 않다고 봅니다.
아무리 취미가 같다고해서 물가에서 낚시로 인하여 대화 몇마디로 마음을 다 내놓고 준다.????????
술 몇잔으로 의심의 마음이 풀릴까요???????
서로 조심하며 살아가야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무xxxxx 몇년째 저러는 거 봐도 인성은 결코 안바뀌는 거 확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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