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쟁을 일으키고자 하는 질문 은 아니구요
큰 대물 을 잡았을때 어탁으로 남기고 싶은 욕구가 가득하죠...
근데 어탁 뜰때 고기는 죽지않나요?? 산상태서 하나요??
한번 도 본적이 없어서 ...어떤 어탁은 정말 깨끗하게 잘 찍힌것도 있고
어떤건 고기가 날뛰었는지 어지럽게 먹물이 휘날린것들도 접하는데요
그리고 어탁 뜨고 나면 고기는 어떻게 되나요??
그냥 궁금 해서요 ㅎ
어탁 뜰때 붕어 살아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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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고 나서 물에 넣어보니 죽어있더라구요.
그 뒤에 4짜(41,5cm)를 잡아서 인증샷 찍고 어쩌구 하느라 이틀뒤에 어탁을 떴는데~~~~~
주둥이에 솜두 넣고 등등~~
암튼 물에 넣으니까 휘~~휘~~ 살아나데요
그리고 기억에 약 1시간 이네에 죽습디다
몸에 바른 먹물을 품어내며~~~~~~~~`
그 뒤로 4짜를 두마리 더 했지만 어탁을 안 떴습니다
너무 불쌍하드라구요
잡고 나서 인증샷 후 방생!!!!!!!!!!
괜히 맘이 찡하드라구요
옹좋한 마음에 자랑질 하고 싶어서 열심히 살아온 붕어를 희생한걸 생각하니________ㅠㅠ
닉내임을 바꿔야 될려나 봅니다
어탁 함 떠보시면 아시겠지만, 체계적으로 배우지 않고 나름 혼자 떠본다고 하시다가는 이건 어탁이 아니라 먹물탁이 되곤 합니다.
친구가 잡은 대물 어탁 떠주고, 근처 저수지로 보내주면서 제문 읽어줬던 일이 있습니다.
그 사건 이후론 지금까지 어탁은 안 뜨고 있습니다.
사진이 있으니까요.
사진 찍고 방생하면 서로 좋을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알콜에 담궈 평생 보고 느낀다나 어쩐다나 하는 분도 계시더군요.
낙시잡지에 어탁관련글 한권 보내드릴까요
혹시 필요하시믄 주소 쪽지나 문자 주십시요
직접법으로 뜨면 산붕어로도 가능은 하겟지만,,,
(붕어몸에 먹물을 바르고 뜹니다.)
좋은 작품을 기대하는건 어렵겟죠~
간접법의 경우 붕어가 살짝만 움직여도 화선지가 찢어지겠죠`~
또 배지느러미는 잘랐다가 따로 뜹니다.
대부분 실제 살아잇는 붕어처럼 혹 잘그린 그림처럼 나온 어탁은 대부분 간접법입니다.
단순히 기록을 남긴다고 생각하면 사진찍어두면 됩니다만,
어탁과 사진은 비교가 안되지요`~
어탁은 아~트의 개념이 들어가는대요`~
물론 잘찍은 사진도 예술이긴합니다만 개념이 다르단말씀 드리고 싶네요~
어탁에대한 관심은 아니구요 그냥 궁금 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