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이 모이면 접시가 깨진다?????
아무튼!!
오늘은 넷상에서 나름 열심이 활동해온 "수다방" 회원들의 첫"정.모"의 날.
멋지고 고급스런 "뷔폐"에서 "연애인"에 "벤드"까지...
서로 그 동안 "일면식"은 없으나 활동해온 "포인트"가 말해주듯
친구인냥 금새 스스럼없이 수다를 떤다.
호 호 호................. 히 히 히..................... 하 하 하................
둥근 원탁의 가운데엔 각종꽃으로 장식된 "화병"이 놓여있고 천장엔 "샹들리에"가
형형색색 조명을 뿜어내니 한껏 분위기가 달아 오른다.
두번째 테이블에 둘러 앉은 세 여인...
한것 머리에 힘을주고 진주목걸이에 멋을 낸 여인이 "수다방"의 별명 "바지락"...
봄철이라 그런지 꽃분홍색의 꽤나 비싼옷으로 치장하고 명품빽을 원탁위에 올려논 이 여인의 별명은 "동죽"...
앞에 두연인 보단 미모에선 딸리는듯하나 뚝심이 있어보이는 이 여인의 별명은 "홍합"...
잠시 서먹함은 온데간데 없고 "수다"를 떠는데.........
첨엔 "학연" "지연" "동향" "혈연"하다못해 "시어머니" 흉에 "남편"자랑에 "시누이"욕까지........
하다못해 애들자랑에 심지어 강아지"자랑에 애 낳는거 까지...........
하다하다 보니 어느새그녀들은 "웰빙"에 대하여 예기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어느새 자신의 "몸매"를 도마위에 올려놓고 자랑을 하는데......
그 중 몸매가 제일 출충하다고 자부하며 별명이 "바지락"인 여인이 말을 열었다.
그래도 나는 몸매되지...얼굴되지...한마디로 "쭉쭉빵빵"이잖아 안 그래 자기들.........호 호 호 ....
그말에 "동죽"녀는 질세라 이렇게 대꾸를 한다.
나~~는 환벽한 몸매에 물까지 많잖아!!!!!!!!!!!!! 하 하 히 히 ...........
"바지락" 과 "동죽"녀를 빤히 처다보던............. 약간은 터프함도 있는듯한 "홍합"녀가 입을 삐죽이며 말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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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들 ㅌ ㅓ ㄹ도 없는것들이 주접떨고 있네"...........................................................끝.
어패류의 수다.
권형 / / Hit : 5676 본문+댓글추천 : 0
언제나 위트 철철 넘치는 글에
감동 먹고 있습니다
지난번에 주신 전화 받지 못해 죄송스럽습니다^^
하시는 사업 대박
식구님들 건강과 기쁜일만 넘치소서....
감히 터럭도 안난것들이~
까불고 있어~
크크크크
피조개 왔으면 크일날 뻔?했네여~
재밌습니다.
가릴것 머 있겠습니까...
구워먹던 삶아먹던...다 좋아~~~
너무 멋진단어네요
혹 백 머시기는 아닐것입니다
담치는 검으니까요
붕애성아"님의 피조개에서...ㅍㅎㅎㅎ
상상력이 대단하십니다...
매번 우중충한 분위기의 사무실에서 일하다.
권형님 덕분에 넘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전 먼말인지 몰라서 그냥 모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게 해석 해야하나요 ?
좋으건지 ? 니쁜건지 ?
아무튼 뭔 조개든지 다 좋아합니다.
제미있게 읽었습니다.
조개들에 합창이네요~
대구가까이에 들려도 뵙지못했네요.
오줌누고 꼬치 볼시간도 없는 마눌 가계에 호출이라 이해해 주십시요.^)^*
건강을 기원 합니다.
소밤님의 " 조개들의 합창 " 에
일백만표 던지고 갑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