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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 3

어느 엄청난 계곡지. 일찍 도착해 멋지게 자리를 잡았다. 밤 10시가 넘어 도착한 울산 ‘눈 깜짝할 새’ 도 건너편에 자리를 잡는다. ‘우당탕탕, 우왕좌왕 ‘ 포기하고 잠만 푹 잔 다음 날 아침 밤을 샌 ‘눈 깜짝할 새 ‘에게 강한 교육이 들어간다. ‘ 옮기소. 거기 말고 요기 모서리 쪽에 앉아 쪼아 보이소. ‘ 1시간이나 지났을까? 마치 개를 잡아 끌 듯 요란한 소리 ‘ 풍님아..빨리빨리 ,, 계측자 가지고 빨리빨리 ,,사진도 어여‘ 젠장 36cm ! 그때부터 ‘눈 깜짝할 새’는 쉬지 않고 지저귄다. ‘ 지지배배 36, 지지배배 풍님 꽝 ,지지배배, 기술고문 지지배배 ‘ 모두 잠 든 다음 날 새벽 2시. 새우 미끼, 수몰 도로 턱 위에 올려 놓은 48대에서 결국 한 마리 포획 받침틀에 있는 계측자에 올려 본다. 정확히 37cm 손이 떨린다. ‘후후 됐다. 철수할 때 코를 납작하게 해 줄 거시여 ‘ 망을 물 깊숙이 잠겨둔다. ㅎㅎㅎ 날이 밝자 건너편 눈 깜짝할 새는 또 지저귄다. ‘ 지지배배 은쥐, 지지배배 첫 경험 , 지지배배 36, 36,36… 삐약 ‘ ‘ (그래 지금 마이 웃으소 ㅋㅋ) ‘ 3박 4일 대장정의 마지막 아침 숨겨 둔 살림망을 가져가니 눈이 휘둥그래진다. ‘이기 이기 무신 …풍님 니 잡았었나? ‘ ‘계측자 좀 가지고 오소 마 ! ‘ 35.5cm 이런 젠장 2틀 동안 1.5cm가 줄었다. ‘ 호호홍 35.5 밖에 안되네. 난 36인데 호호홍‘ ‘ 우쒸. 선배님 것도 다시 가지고 와보소 . 새로 잽시다. ‘ ‘ 망에서 하두 풍덩거려서 어제 방생했지 지지배배 ‘ 잡자 마자 찍은 문제의 36
억울 3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새야 새야 눈 깜짝할 새야

대두꽃이 울고 간다.
담엔 확실한 사짜로 마감 바랍니다
늦었지만 손맛 축하드려요
굴욕이군요..저같음 낚시 접습니다ㅎ
정말 안타깝지 말임돠...-.-""
월척의 大기술고문님께옵서
겨우 36에 저리도....휴~~~~~

<4짜초반은 창피해서 안올리는 달고지배상>@.@
억울하실 만도 하세요.
자리까지 짚어드렸는데, 그 얼쉰께옵서는 막 36 낚으셨다꼬 계속... (뭐였더라 다시 글 올려서 읽고요) 지지배 지지배 그러면 앙대죠. ㅡ,.ㅡ;

다음부턴 꼭 물에서 꺼내자 마자 1분 이내에 계측을 하시고 동행한 분께 확인을 맡으셔야 합니다.
제가 낚은 것도 정확하게 계측자에 눕혀 계측을 했으면 4짜였을 일인데, 하루이틀 망에서 묵혔다 계측자에 올렸더니 39cm급으로 변하더라니깐요. ㅜ
오.............두분 따라 다니면 슬쩍 흘리시는 30급은 쉽게 잡겠습니다?

오호...이거 솔깃한데요..ㅎㅎ
1.5센티나 줄었다구요?

잡자마자 인증샷 찍어놓으셔야지요ㅋㅋㅋ
보관 잘못으로 죽은 붕어를 보며,

어찌나 슬퍼하시던지.....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ㅎ

오후엔 낭창하게 댓글 놀이 하고 보낼라 했는데..

갑자기 일이 생겨

같이 놀아 드리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잘 다녀 가이소. ^^
도찐개찐입니더
붕어 싸이즈는
월척을 기본으로
사짜 내지는 오짜로
나눈다고 합디다만 -_-;
피터님 대물을 만나셨군요.
축하합니다.^*^
풍님 36이 어디 아무나 낚는 것입니까.?
너그럽게 이해 하이소오~^*^
지는 지난 여름에 오짜를 잡아놨다가 다음날 아침에

계측자에 올렸더니 ~~ 글쎄 ~~ 잉어가 됐더라니까요 ^^ 믿거나 말거나 ㅎㅎ

두분 대물 축하드립니다
견줄 상대가 얼마나 없으면
에혀 이상 을 높이 보라고 누차 일렀건만

잘못 가르친것 같아 억울하군요!!~~
그려요 !

이제보니 울산님도 낚시를 하실줄 아시는 군요 !

요즈음 기쇠약해졌는지 비린내가 쉽지 않네요 !

울산으로 한수 배우러 가야 하남유 ?

기술고문이신지

약올림고문이신지

우째꺼나 미소는 아름답네요.
그런것까지고 억울하다하시면 아니되지요.

2박3일 월척한마리못잡다가

제가자리 잠깐비운사이에 4짜꺼내는양반도 있는뎁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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