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얻어 맞았습니다

엊그제 괴산쪽 낚시중 누이와 통화중에 '괴산 대학 찰옥수수가 맛있다던데...~' 맘에 걸려 두박스 사들고 어제 저녁 서울로 왔죠... 대충 밥 먹고 한잔하고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놀아 줄 사람이 없네요 조카들은 지들방에 들어가 핸폰만 보고 매형은 만사 귀찮은 자세로 티비보고 누이는 자고... 그때 문득 생각이 났습니다~! 이럴때를 대비해 준비해 온 것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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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물락쪼물락 찍~찍~슥삭슥삭 왜애애앵(열풍기 돌리는 소리)~~~~~~~~~ㅋ 뭔가 만들어지는 즐거움과 뿌듯함을 느끼려던 찰라... 쫘악~~!!!! 누이한테 강력스파이크 등짝스매씽 한대 맞았습니다 말로만 들어봤습니다 이런상황을...실화인가... 집에서도 안맞는데 ㅡㅡ;한번도 안맞아봤는데 ㅡㅡ; "아 왜?!!" "자는데 시끄럽게 머하는거야?! 날도 더워죽겠는데 뜨거운 바람 뿜고 난리냐 니네 집가서 해~!!" "너무하네...그렇다고 때리냐?! 와... 갈란다 옥수수 다시 내놔!" "야야 손도 안댔다 가져가 가져가! " "아니...좀 놀아주던가...심심해서...;;" 제 누이는 자면 누가 엎어가도 잘 모르는 사람인데 아무래도 이 자식이 이른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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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일렀지 어?! 날도 더운데 털신 신고 난리냐 어?! 중복 이제 곧 온다 조심해라 어?! 쫌마난 쉐끼가 말이야...눈 안까냐 어?!

괴산 옥수수.

저도 참 좋아라 하는데요.

전국 옥수수 중 가장 맛있다는

개인적인 입맛.

강아지가 뻔뻔하군요.
강아지 털장화가 인상적이군요...

지네집이라고 50점 먹고 들어가서 그런지
막 무시하는듯한 표정인데여...ㅎ
주겨버리세요ᆢ

근데 엥~보이 수육 한접시도 안나올낀데ᆢ걍 살려주시소ᆢ쩝~~^-*
포메거시기,,강쥐

포경수술 했대유?

승질있어뵙니다.ㅎ
괴산 대학옥수수..
그 지방 출신의 대학교수가 품종을 만들어 고향에 선물했다는 미담과 더불어 고추와함께 괴산의 대표 농산물이죠.. 근데 그 지방 군수님들은 헛발짓 꽤나 하고계시죠.. 세계서 가장 큰 가마솥이나 맹글고 또 비리로 구속되고.. 예전부터 은퇴하면 전 괴산에 살고 싶었습니다.. 외가인 제천과 가깝고 괴강에서 돌붕어 낚시해도 괜찮고 또 괴산이나 근방에 좋은산과 계곡이 많죠.. 오래된 느티나무가 많아서 느티나무 괴를써서 괴산이라 한다고 들었습니다.. 언제나 그곳에서 살수 있을런지.. 괴산 칠성이나 청천에 살고 싶습니다..
ㅋㅋㅡ고넘딱보니 사회생활잘하게생겼구만요ㅡ쥔한테는 살랑대고 객은 개무시하고ㅡㅎㅎ
소심한 복수

털신을 한 짝씩만 밀어 주고 튀십시오
수축고무를 점마 발에 칵! 해뿌심 복수가 됩니다.

근데 또 맞으실 듯. ^ ^
옥수수 남은거 좀 보내주세요^^
스티커 예쁘네요.
한번 붙이면 끝이죠~
뗄 생각은 안하시는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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