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 봄??이네요^^입춘이 지났으니
요즘 저수지마다 수위가 낮아져
유독히 훌치기꾼들이 많은거 같네요
덩달아 낚시점만 내심 웃을거 같네요
낚시터 환경개선에 올리신 송사리님 글을 보았네요
물론 그날아침 저수지구경차 잠깐 들렸구요
수질 오염에 대해서 말씀 하셨는데요
이제 대물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떡밥낚시를 즐기시는 분도 환경을 우선해야 됩니다
물론 비닐도 문제고 켄도 문제지만
제 생각에는 가장큰 문제는 낚시인들이 사용하는 납이 아닐런지요
실제 보면(저도 가끔 그럽니다)현장 찌맞춤한다고
저수지에서 납을 깎는 일이 있는데
켄에서 나오는 아연이나 알미늄등의 원소가 사람이나 붕어에게 얼마나 큰영향을 미칠까요?
납에 비해서....
지금도 생산이 되는 지는 모르겠으나
예전에 세라믹추가 생산이 되었는데
낚시인들이 외면했다는 보도를 본적이 있는듯 한데요
서론이 길었네요
저번주 출조길에 자인에 있는 모 낚시점에 들렀습니다
지렁이도 사고 커피도 한잔 마시려고..
잠시 앉아 커피를 마시는 도중에
어떤40대 중후반쯤 보이는 3분이서 오시더만
훌치기 바늘 100개를 구입
순간 입이 쩍 벌어 지더군요
한두개도 아니고 100개씩이나...
순간 커피 부어버리고 나와버렸네요
낚시점 점주께 한말씀 드립니다
훌치기 바늘 팔면 얼마 남는지는 모르겠으나 그만큼 환경은 더 오염 된다는...
솔직히 이런낚시방 불매라도 하고 싶은데
현실은 거의 대부분 낚시점들이 팔고 있다는 사실에....
안팔면 훌치기꾼들이 사라지겠죠(혼자만의 생각입니다)
잘랐던 낚시대에 올해부터는 황동추를 써봐야 겠네요
그냥 혼자 생각하기 답답해서 몇자 적어보았네요
남은 한주 즐거이 보내세요
얼마전 출조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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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인간이 되어야 하는데 아직까지는 어쩔수 없는 현실인가 봅니다
훌치기하는 인간들 중에서도 이곳 월척싸이트에서 활동하시는 분이 계실겁니다
이글 읽고 쪼매는 양심의 가책을 느껴야 하는데
아마도 그럴 인간은 없지 싶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의식이 있는 사람들 통한 훌치기에 대한 계도활동의 전파속도보다
훌치기꾼의 환경파괴 속도가 훨씬 빠를테니, 우선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이 되어야 하는데
기대하기는 어렵겠죠!
낚시점 입구에다가 포스터라도 하나 붙였으면 좋겠네요!
(훌치기,전기,그물질등으로 고기를 잡는 행위는 정말 나빠요!)
훌치기바늘을 팔지않으면 더 좋지만,
만들지도 말아야겠습니다.
이글을 읽고 느끼는게 있다면 이젠 줄어들겠지요.....
안출하시길 ㅏ바랍니다.
건강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