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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야!

한의원에서 침 맞을려고 대기하는데, 제 옆으로 덩치가 들어오는 겁니다. 뭐 그러려니 하고서는, 침과 뜸을 다 맞고, 침대 바닥에 있는 플라스틱통에 담긴 옷을 꺼내려고 '드르르륵' 하는 순간, 옆 침대에 누워 침을 맞고 있던 그 덩치가 저를 보며 야리대요. 그래서 제가 '뭐? 어쩌라고..' 같이 살짝 야리믄서 옷을 꺼내 입고 그 덩치 등판을 보는 순간! 뜨악! 그 덩치 등판때기에 그리다 만, 용인지 이무긴지 하고 새가 한마리 더 있는데 제빈지 메추린지가 있지 뭡니까. 그 정도야 그냥 그러려니 하는데... 자세히 보니까, 그 그리다 만 용을 쭈욱 가로질러 꿰맨 흉터가 30~40바늘이... 거기에 여기저기 꿰맨 흉터도 띄엄띄엄... 헉! 저 자국은 분명코 그 4시미... 그... 그럼, 이 덩치는 전직선수??? 엄마야!

설 사람을 설마 어찌 할라구요...
알바 갑장님/
연장이 설 사람 시골 사람을 가린다는 얘긴 갑장님께 첨 듣습니다. ^^;
무님/
가까이 산다면 확! 마!





맨날맨날 월척 잡게 해드릴 텐데요... ㅡ"ㅡ;
박사님 얼굴보고 그놈도 흠찟했을 텐데요....ㅎㅎ
제가 꽃미남에 얼굴 허여멀...
와 이카십니까 진짜... ^.,^;
박사님 등짝에 한 70~80 꿰멘 자욱을 그리심이~~!
옷벗고 옷을 벽거리에 겁니다.둥짝 보이게!!
아 이런일이..
연장을 급히 보내 드리겠습니다.
제발 멧을 낚을때에 사용을 ...
울아빠는 못 믿으시겠지만,
25년 경력을 지니신 서당 훈장선생님이시지요. ^^;


안 쌌어요 뭐. 치!
저도 왕년에 잠깐 놀았다면 놀... ^..^;


등짝 보여주면, 그 덩치가 그럴 겁니다.
어디 식구요? ㅋㅋ
그 무섭고 살벌한 연장은 그냥 마음만 받겠습니다. ^^*
저는 그냥 집에 있는 예쁘고 귀여운 조선낫과 톱을 쓸게요. ^^;
요 실금 ! ㅎㅎ
소풍님 그러시면 앙대요 ㅎㅎ
까이꺼..별것아니네요.

우리 월척아드님이 목깐탕에서하시는왈...

저사람들은 왜 몸에다가 그림을그려요?라 큰소리로 외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모르는척 놔두고 목욕탕밖으로 나왔답니다ㅜㅜ

저두 무서버유~~~@@
한마디 하실건데 그랬습니다

ᆞ니몸둥이가 도와지냐 ᆢㅋ ㅋ

머 죽이기야 안하겠지요
풍님/ 흑백님.
아 진짜... -.,ㅡ;

림자뉨/
잘하셨어요. ^.^

대나무님/
저 오래 살아야해효. ^.^;
나중에 따로 글을 드리겠습니다만, 고 녀석 울엄니만 계셨더라면 죽는 건데요.
하필 어머님이 서울로 복귀를 하시는 바람에...

어렸을 적에도 오마님이 옆집과 시비가 붙으면 원펀치를 작력하시곤 했었거든요.
제가 피해자(어머님이 가해자)모시고 병원다니믄서 얼마나 빌었던지요. ㅜㅠ
그때
조폭패는건달님이 곁에 계셨어야 했는데,,,
아깝다,,,
조폭패는건달님은 꼭 중요한 시점에서 안 보이시더군요. ㅡ.ㅡ;

피러 어르신~
그러다 다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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