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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게~ 겨우?

뚜벅이 3주차,

주말엔 할일이 없어 고민입니다.

 

오늘은 느지막이 강쥐를 데리고

산책을 나섭니다.

 

에게  겨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요녀석입니다.

미니핀인데 8살이 되니 귀신이 다 되었습니다. 요구하는건 왜 그리 많아졌는지?

 

강쥐랑 걷다보니 걸음이 한없이 느려집니다.

온갖 냄새란 냄새는 다 맡고,

그러다 보니,

걷는게 걷는게 아니네요.

 

두어시간 산책하였는데,

 

에게  겨우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겨우 요거 걸었네요.

한시간 조금 더 걷더니 힘들다고 안고 가자고 떼쓰고 그러네요. 

오후에는 혼자 걸어야겠습니다.

 

 

 

아~~~

차가 없으니 갈수도 없고,

또 하루종일 뭐하고 놀까요?

있다가 없으니 많이 불편하네요. ㅡ.,ㅡ

 

 

날이 많이 덥네요.

출조하신 분들은 더위먹지 않게 조심하시고, 휴가중이신 분들은 코로나 없는 한적한 휴가 즐기시기 바랍니다.

 

 


글지 마시고 강쥐를 업고 다니시믄
운동이 더 업되지 않을까요?
에구 화내지마셔유
렌트라도 하셔서
바람좀 쐬고 오세용 ..

그나저나
참 대단하십니다 .
이 날씨에 두시간을
걸으시다니 ... ^^
어르신 댁에 여치경운기 한 대 놔드려야겠어요.
대피면꽝님
그렇지 않아도 힘들면 안고 가라고 떼씁니다.

해유님
주로 가는디가 편도 30키론디 자장구는 심드러유. 거기다 그길은 자장구 통행금지유..

규민빠님
실실 걷는건 일도 아니유...
걸을만 혀유. 대신 물은 자주 마셔줘야 혀유ㅋ
아이구 예뻐라.
노지사랑님의 귀여움많이 받게 생겼네요.
이박사님
경운기유?
군위 거시기가 그랜다이져히이브리드 가져다 차 나올때까지 타라는디...
가지러 갈 차편이 읎슈 ㅡ.,ㅡ
보물상자 75개 열어주세요...이걸 참으시다니...
이쁜강쥐를 시크믓게 해놔서 ~쪼메 밝게 맹글었시유``
내도 거보면 할일 디럽게 읍네요`~더운데 에컨 켜놓고 헉헉!!
그래도 저희집 개념없는 1살짜리 실버푸들 키우는 것 보다는.....

부럽습니다. ㅠ

그랴도 이쁘긴 합니다. ㅋㅋ
전에 저희 집도 세마리가 있었죠.
미니핀.시츄.믹스.

이 넘들 다 보내고선
이젠 못 키우고 있네요.

보낼 때 상심이 너무 크기에..ㅠ


제가 키우던 미니핀 이름이
깜지였는데..

이넘도 쫌만 걸으면
안아달라고..

많이 보고 싶네요.
똘망똘망하게 생겼네요..
아직 팔팔할때인데..
꾀가 느는 모양이군요..ㅋㅋ
오늘도꽝이네님
말은 기가 막히게 잘 듣습니다.
집에서는 대소변을 보지 않으려고 해서 매일 산책시켜야 하는게 일입니다.

쩐댚님
그런거는 저녁에 100개 되믄 여는 겁니다.
열어도 맨 1캐시만 줘서 재미 읎슈.

목마님
벌써 거까지 간규?
즐건 휴가 보내시고 올때 지리산에서 산삼이나 한뿌리 캐다주삼.

Retaxi선배님
개가 원래 시커멋습니다.^^
소류지백경님
퇴근하고 집에 오면 온몸을 흔들면서 반겨주는게 강쥐 키우는 재미인것 같습니다.

효천님
저도 그게 걱정입니다.
가족들이 너무 예뻐해서 나중에 헤어질때가 걱정입니다.
저녀석은 까미 입니다. 까만 미니핀의 줄임말이지요.^^

초율님
꾀가 점점 늘어 보통이 아닙니다.
아침 다섯시반부터 머리맡에 앉아서 눈뜨기만 기다립니다.
눈떠서 눈 마주치면 밥 달라고 비벼대고 난리입니다. ㅡ.,ㅡ
저히도 장모 치와와 모녀 키우고 있지요 반갑게 맞아주는건
강아지가 최고지요 더운날 쉬엄쉬엄들 하세요
일주일 출장끝내고 이제 왔네요 에어컨 켜놓고 ~~
제일 편안합니다
저도 미니핀 한놈 장모치와와. 두마리 안방을같이 쓰고 있네요. 미니핀은 요로결석에 심장사상충. 걸린아를 어떤년놈들인지 버려놓은걸 살려서 7년째 살고 있고.장모치와와는 딸선배가 잠시만 봐 달라고 맞겨놓곤 4년째 안 오네요.이젠 정이너무 들어 나타나도 안 줄겁니다. 미니핀 이놈은 지금은 피부병에 탈장에 그래도 얘교 부리고 말귀대충 알아듣고 살려 준 값을 배로 하네요.
우리 아부지가 개 한테는 정을 주지말래서

개를 안키웁니다
이더위에 한시간.... 대단하시네요
강쥐가 쉬엄쉬엄 하라고 일부러 꿰부리는듯요
강쥐가 주인을 잘못 만나 이 더위에 고생입니다 ㅋㅋ
노인네를 걷게 하다니~^^

공장에 강쥐는 제게는 이제 마지막 인연으로 생각합니다.
훗날에는 제가 책임을 다할 새로운 인연을 만들 자신이 없거든요.
이런 날은 산책이 아니라 고문이쥬.
멍멍이 한테 양산이라도 쫌 들리시지.
오지랖퍼님.
집에서 뒹굴거리니 몸은 편하고 좋네유^^

4짜와5짜사이님
쥔 닮아서 웃지를 않아유.

용우야님
단모종이 피부가 약해서 피부병에 자주 걸리죠. 저녀석도 가렵다고 긁고 털을 자꾸 빼서 피부병약을 꾸준히 먹이고 고기종류를 먹이지 않고 있습니다.
개가 고기를 못먹고 맨 풀떼기만 먹으니.ㅡ.,ㅡ
붕춤님
저도 안키우다, 딸아이 고3때 스트레스 덜 받으라고 입양한게 8살이 되었네요.

콩해장닝
두시간이요. ㅎ

두바늘님
아직은 중년입니다. 두바늘님보다 젊어요.^^

자바보이님
그래도 산책을 해야 하는놈이라 할수 없습니다. 원래 7시 조금 넘어 하는데 오늘은 주말이라 게으름좀 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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