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밥 묵는데 마눌님이 "오늘도 낚시가요?" "안가요" 옆에서 밥 먹던 낚시엔 전혀 무관심하던 고3삐리 아들넘이 아빠! 얼마나 큰거 잡아봤어요? . . . . . . 잠시 머뭇하다 "~ 저기 한 사아~시" 하는데 밥푸던 마눌이 킥 하믄서 큰소리로 "5치"
퍼트리고 갑니다 ㅎㅎㅎㅎ
중대장님이 언제 5치짜리 잡아봤어여?
다 다른 부대원들이 잡고 중대장님은 3치만 잡아놓고는......
거짓말도 하면 할수록 는답니다....
집에가서 거짓말 하지 마세요......
잉어도 4치만 잡는 분이 무신 5치씩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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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동내 방내 퍼트립니다 ㅎㅎㅎ
늘 즐겁게 사십쇼 ~~
5치~~~
고3 아들이 무척이나 힘든시기입니다.
조용한날잡아서 부자지간에 물가에 나가서 아들과에 대화 참 좋습니다.
아들에게 편안한 등 받이가 되어주이소~
풍성한 추석!잘 쇠세요!
오치분들의 깊음을 헤아림니다
남도 전투부대원들이 한잔허게되면
오치끝에담긴 낮춤의속뜾을 헤아린답니다
어쩌다 도가넘어버린 객기를 들키고
바로 돌아보고 후회도합니다
겸손과 낮춤의 미학을 터특하고 실천하시는
부대장님과 오치부대원님들
존경합니다
정말인지 우스게 소리인지 감이안옵니다
영아님
역시 부대원은부대가 제일인가봅니다
그래도 부러울따름입니다
계속 5치만 고수하십시요
즐그운명절 잘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ㅋㅋ 정답 이네요,,
추석고향길 잘다녀오십시요
사아~시입이 아니라
사아~실은 ... 하실라 그랬죠?
ㅎㅎㅎㅎㅎ
사아~실은 ... 하실라 그랬죠?
.......
5치 부대원 전원
추석쇠고 올 가을엔 꼭 하실것 같은 예감.
꼬리 지느러미만 5치를!
즐거운 명절 보내십시요~
참 좋은뜻이죠...
하지만 5치부대는 진짜로 5치만....
정말 진짜로 참말로...이상혀유
안본 살마들은 안믿어유
어째 잡았다...5치네 잡았다...5치네...참 신기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