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사람 운전하는 차 얻어타던중
손잡이를 너무 세게 잡아서 엘보 왔습니다
오른쪽 팔굼치 위부분과 어깨에
통증이 있어 잘 안돌아 갑니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네칸대 다섯대에 직공채비를 하여
강한바람에 두대 동시 입질에 한손으로
챔질을 했더니 팔에 무리가 왔나봅니다
기다리는 큰고기는 안나오고
손바닥 씨알 여덟치급들이 마릿수로
나와 바람에 펄럭이는 바람에
붕어 챔질이 아닌 연날리기를 했습니다
거기다 오늘 다시 네칸대로 직공한다고
종일 낚시했더니 팔이 돌아가질 않네요
직공채비에 쓸 대를 세칸대 정도로
다시 쎗팅 해야 겠습니다
아직 고수온기가 아니어서인지
빗물이 유입되고 새물로 수위가 느는대도
여덟치 주종으로 나오네요
이틀간 원없이 고기 잡아봤습니다
손바닥이 다 벗겨지네요
이번주 내에 엘보 완치 해야 합니다
그러지 못하면 다음주 낚시일정에
문제가 생깁니다
예전엔 한손으로 월척달린 네칸대도
획ᆢ소리 나게 챔질 했는데 엘보가
남얘기가 아니었네요
낚시 스타일로 봐서는 고수온기가 돼야
제대로 고기 볼건데 염장사진 모델할만한
붕어를 못본 이틀 낚시였네요
남도방 계측기준 4짜가 없어서 사진도
못올립니다
이틀간 잡은 고기가 김장할때 쓰는
커타란 다라이를 가득 채운 정도라고만
밝혀 둡니다
에이 남도에 진짜 고기 없어요
사진 찍을 고기가 나와야 말이죠
낚시 그만 해버릴까 보다
고기가 진짜 없네 없어
엘보 왔어요
은둔자2 / / Hit : 2118 본문+댓글추천 : 0
부앙뜨고~침 맞고 욕조에서 물 많이 받아서 몸 녹이고요~
파스 몇 개 바르면
금방 좋아 집니다
연세도 있으신데 짭은 대만 사용 하셔유!
연세 아닙니다
아직 나이 입니다
한의원에서~찜질~침~부앙~전기치료~파스2개 코스 끝나고
집 욕조에서 땀 좀 흘리고 나면은 개운합니다!
남도 지방도 견공이 4짜물고 다닌다는 소문이~~ㅎㅎ
시력이 좋은건지 자원이 풍부한건지 고기가 때를덜탄건지
아무도 몰라
며느리도 몰라~~^^ㅎㅎㅎ
아님 채바처름 50 55 60 70 대 못휘두르게 됩니다
극조심! 잊지마셈
왼쪽은 한달전 일하다 엘보....ㅠㅠ 인대에 염증생겼다나.....하여간 양쪽팔다 움직일때마다 찌릿찌릿...
ㅠㅠ
빠른퀘유바랍니당..
찜질도 하시고, 침도 맞으시고 하시면서 조리를 해두셔야 굵직한 '떵어리'들 나올 때 또 거시기하시지요. ^^
"싸다 싸"
엘보 결려도 싸다 싸~~~~~~~~~~~~~~~~~~~~~~~~~~~~~
예전에 진짜 바람만으로 낚시대 한대 뿌러먹은적이 있네요.
선배님은 원 없이 낚으셔서 엘보~~
진 입질없서 미끼 간다고 엘보~ㅠ.ㅠ
무릅에 오면 오우~~~~~~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