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왼손잡이입니다 2년째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로 고생중입니다 병원치료후 좋와졌다싶으면 다시무리해 재발 다시치료 재발이반복되 이제 고질병이되버린것같네요 그렇다고 낚시를끈을순없고 마지막 수단으로 왼손에서 오른손으로 앞치기며 챔질을바꿔볼까하는대 경험상 다시초보조사가된느낌입니다 여기서 저처럼 팔을바꿔사용하여 불편함없이 성공한신분계신지요? 예전20년넘게사용하던 왼팔만큼 오른손도가능한지 경험있으신 선배님들 조언부탁합니다
엘보로 고생중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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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지금현재32대이하 17대까지 사용합니다만
무리도안가고 좋습니다...
고기야 낚시대길이보고 입질하는거 아니잖습니까???
전 참고로 고기 못잡습니다ㅠㅠ 낚시대가 짧아서 그런지ㅠㅠ
다 없애버리고 지금주력대는 25대가 주로 사용되네요.
팔을 바꾸는것이라면 사회인야구하는 지인중 한분이 우->좌 로 바꾸는데 1년정도 연습하셨네요 우측대비 80%까지 끌어올리셨다는데 연습 많이 하셨죠
짧은대부터 연습하시면 충분히 가능할것 같습니다 류현진도 원래는 우투였잖아요 ^^
낚시라면 야구보다는 분명 더 쉬울것 같습니다
당분간 쉬시면서 치료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한동안 쉬었더니 괜찮아 지던데...
다시한번 저수지 바닥에다 그물 칠 그 날을 기다립니다 ^.^ 붕씨들 니네 다 죽었어ᆢ
물리치료 받으면서 무리하지 마시고 쉬십시요,(팔만)
장대 휘두르시면 도집니다.
약 1년 반정도 연습해서 70%정도 익숙해졌을때... 오른팔도 엘보우가 오더군요... 제 생각에는 주력인 왼팔보다 비교적 근육이나 힘이 딸리는 오른팔이...
오히려 엘보우에 더 취약한 느낌이었습니다... 물론 연습할때는 짧은대로 시작해서 조금씩 긴대로 옴겨가는 방법으로 했는데... 결론은 오른팔까지 엘보우로
다시 왼팔을 쓰게 되었네요... 연습하는동안 그나마 왼팔이 조금은 회복되어 짧은대로 왼손사용을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해결책은 낚시대였습니다... 지금은 주력을 32대이하로 쓰고 어쩔수없는 포인트일때 가끔 몇대만 40대까지는 사용합니다
엘보우의 고통은 안당해본사람은 모르죠^^ 양쪽 팔에 고통을 느끼고 드는 생각은 본인의 한계를 넘는 낚시대욕심이 몸을 상하게 한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몸이 상하면서까지하는건 즐기는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서 지금은 약간의 붕어욕심을 버리니까... 재발하지 않고 편안한 붕어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캐스팅하는 팔을 바꾸는것이 절대로 장대사용으로 인한 엘보우 해결책은 될수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네요...
건강이 우선이 되는 행복한 줄조되시길 바라면서 경험담 몇자 남겨봅니다^^
P.S : 엘보우는 일상생활까지 문제를 주어서 생활이 너무 힘들어지더군요... ㅎㅎ
한때 무지 고생했지요..
엘보는.. 보통 헛쳄질에.. 많이 발생하고.. 고기가 걸리면.. 극히 드물죠..
저같은 경우.. 병원에.. 가서.. 주사를 놔주더구요..
스테로이드 주사라고.. 이주사는.. 한번 맞으면.. 3개월 정도.. 통증없이.. 지냅니다..
3개월동안.. 낚시 안하시면 낳을가능성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후에.. 통증이 재발 한다면.. 바로.. 플로러 테라피라는 주사를 맞으세요..
한달에 두번씩 10 개월 정도 맞은것 같네요..
2주에 한번씩 .. 시기 놓지지 마시고.. 주기 적으로.. 맞아 보세요..
의사 선생님이.. 아픈 부위.. 손톱으로 누를껍니다..
그 부위에.. 집중적으로 맞아야 효율있고요..
그냥 놔준다고.. 다 좋은 주사 아닙니다..
아픈 부위에.. 맞아야 효과가 좋더군요..
처음에.. 맞으면.. 3일정도는.. 평소보단.. 좀더 아플겁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맞으면..
통증이 호전되어.. 괜찮아 진다는걸.. 4개월차에.. 느끼실겁니다.. 빠르면.. 3개월
하지만.. 호전되었다고해서.. 낳는건 아닙니다..
저또한.. 5개월차에.. 거의 안아프다 생각될정도로.. 호전되었으나..
저는 5개월 더 맞았구요.. ( 중공업 파워공 그라인더를 자주 쓰고.. 손목을 자주 쓰는직업 )
회사에서.. 그라인더를 너무 많이 해서.. 엘보 왔다고.. 구라치고.. 5개월 더 맞았고요..
치료중에.. 매달.. 2~3회 밤낚갔었고.. 장대.. 44~52대..는.. 휘둘러 치곤했습니다..
지금은.. 52대 앞치기 가능하고요..
완치는..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기몸에.. 투자를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거라 생각됩니다..
참고로.. 플로러 테라피 주사.. 강력 추천 하고.. 허리 다리 팔꿈치.. 가격 다 다릅니다..
저같은경우.. 1회 팔꿈치 3만원짜리 맞았습니다..
허리는 7~8 만원 정도 구요.. 다리는 5만원 정도인걸로 압니다..
마취 통증의학과 가보세요..
1만원도 안하는 스테로이드 주사.. 맞아 보시고.. 3만원짜리로 넘어가세요.. 3개월동안 조심하시구요.. 필히
그 주사는.. 단시간내에..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을 들은것 같네요..
아 그리고.. 스테로이드 주사는.. 피부 색이.. 변합니다.. 부작용이죠.. 1회 주사는 상관없어요..
한번 맞고.. 안낳으면.. 바로 플로러테라피 주사로.. 넘어 가길 권장합니다..
파스 , 소염 진통제 필히 바르거나.. 섭취 하지 마시고요... 파스나 소염진통제가.. 플로러테라피 주사액을 흡수 합니다..
낚시취미를 유지하실려면 양손으로 챔질 및 캐스팅 하는 연습을 평소에 조금씩 해두시면 시간이 지남에따라 어느정도 가능하더라구요
제가 양손쓰는데 오른손 몇번 캐스팅하고
그담에는 왼손으로하면서 나누어합니다.
훨씬 무리가 줄어듭니다~ 물론 정확도는 첨에는
문제가 될수있지만 지속적으로 하다보니
확률도 조금씩 올라가던군요~
그렇게 한번해보심이~ 치료 잘하시구요^^
거의 반년정도 낚시안하고 걍 푸욱 쉬었습니다.
다음시즌에 낚시하는데 괜찮더라구여..
이것저것 치료도 소용없다고들 하는데여..
걍 팔안쓰시는게 정답인듯합니다.ㅠㅠ
생기는겁니다.
챔질시 살살하는 습관들이시는게 중요 하구요,
참고로 저는 오른손 잡이인데 낚시대에 글루텐 묻히기
싫어서(초창기 마루큐 글루텐 엄청 끈적거렷었습니다 지금이야 그렇지않지만요^^)
그래 왼손으로 케스팅 하다보니 처음에는 무척 어색하고 포인트에 제대로 투척 하기도
어려웠지만 한때 앨보가와서 다시 오른손 바꿀려니 그게 또 얼마나 어색하던지요 ㅋㅋㅋ
이게 챔질은 오른손으로 해도되는데 꼭 캐스팅한 손으로 되드라구요 자연스레
결국 포기하고 챔질 습관을 바꿀려고 엄청 노력한결과 앨보도 자연스레 해결되더군요
결국 잡힐놈은 챔질 쎄게 안해도 다 잡히더라구요
쓸데없이 너무쌔게 했던거죠,
그리고 긴대 챔질시는 꼭 두손쓰는 습관을 드렸죠....
경험자니 제말대로 한번 노력해보세요
그래서 꼭 좋아지시길 기원합니다.
2 장대를 한 손으로 급격히 챔질하면 걸리며 나아가다가 다시 도집니다
3 2.5칸도 쎄게 한 손 챔질하면 걸릴 수 있습니다 특히 경질대일수록 더 잘 걸립니다
4 당기는 붕어용 챔질방식은 엘보가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5 스테로이드는 효과가 강력하지만 후유증이 아주 심각합니다
피부가 검게 되면서 물 묻은 창호지 처럼 얇게 되었다가 작은 자극에게도 피부가 벗겨져서 핏물이 나오며
약한 자외선에도 피부가 가려움을 느끼가도 하구요
또한 뼈가 약해져서 각종 신경 눌림이나 골밀도 저하같은 심각한 후유증이 생깁니다
6.엘보 가 조금만 심해져도 자다가 이불을 자기 손으로 못 당겨 올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에 팔꿈치를 잡아주는 보조 착용하는 찍찍이 달린 것이 있습니다
등산하고 하산할 때 쓰는 무릅용 아대 같은 것이 팔꿈치 용이 따로 있습니다
이것을 평소에 약하게 해서 착용하면 경미한 엘보는 은 저절로 났기도 합니다
7 전문 치료하는 체조법이 있습니다 벽에 손가락으로 집고 올라가기 / 끈으로 다른 손 위로 올려주기등 등이 효과가 좋습니다
빠른 치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