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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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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새벽녘 삐쩍마른 남성이 탄 SUV하얀색 차랑한대가 여자대학교기숙사 담장을 꼼꼼히 살핀다. 나이는 오십대쯤 됬을까? 벌써 두바퀴째 돌고 있다. 담장은 견고하게 적벽돌로 되어 있고 기숙사 본관옆으론 어학연수원이 자리하고 담장 밖으론 약간의 상가와 주택이 어우러져 있고 한쪽엔 아파트공사장이 있다. 담장 밑으론 꽤 오래 된듯한 조경수들이 정갈하게 정리 되어 있고 담장 높이는 평균 1.8메다 정도 쉽게 뛰어 넘을 수 있을거 같다. 담장 길이는 백이십메다 정도 뛰어 넘을 공간도 허다하게 많다. 거리도 으슥하고 안쪽에 조경수도 빽빽하다. 아직 기숙사는 잠을자둣 적막하기만 한데..... 수위실로 보이는 건물엔 수위로 보이는 한 남성이 한자 공부를하는지 연신 끄덕이고 있다. 역시 사학명문학교 기숙사라 그런지 수위도 공부를 하나보다. 이윽고 차량이 미끄러지듯 기숙사 정문앞에 정차하고 수위실로 다가가 수위에게 뭐라고 하자 수위도 한편인지 어디론가 얼른 연락을 하고는 부리나케 대문을 열어준다. 잠시후 잠옷 비슷한 차림에 외투만 대강 걸친 실내에서 신는 슬리퍼 차림으로 묘령의 아가씨가 맨발로 달려나온다. 엄청 친한 듯하다 서로 눈빛을 교환하더니 여자가 담장을 가리킨다. 남녀는 뭐라고 예기를 나누며 꼼꼼히 안쪽 담장을 살핀다. 그리고 . . . . . 남성(붕애성아)이 한마디 합니다. "한 이억 정도 예상됩니다" 흐~으~ 손시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숙생 여러분 담장 넘어 댕기지 맙시다. 아침에 여대기숙사 현장답사 갔다왔습니다. 우리때만 그런줄 알았는데 지금 여학생들도 담넘어 댕기나 봐요~ ^o^

성아님
글 쓰시면 잘 쓸것 같은데 자주좀 써주세요
알고보니 감춰놓은게 많은분
아! 성아님도 상품에 눈멀었구만..ㅎㅎ

그래도 친해서 한표 드립니당~ㅋ
지는 비늘님 상품에 눈이 멀어 다시한번
"털"에 도전 합니당
ㅋ~ 털시리즈 완결에서 꼭 염색해야혀유~^^
이리긴말 쓰지마유
눈아퍼 다 몬일거유~~~~~~켁
아믛튼 영광쪽은 글 못쓰고 죽은 귀신이 있는 갑서요

붕어성아님꺼정 요로코롬 써블믄 어쩐대유

지는 지금 부적응의 혼란상태에 빠져 있어유
젊어서 한번쯤은 가보고 싶었던곳이죠

여대생 기숙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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