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것 저것 창고를 정리하며,
볼링 공과 테니스 라켓을 찾았는데......
가슴에 거. 뭐랄까....... 잠깐 스쳐 가더이다..
* 볼링... 82년도인가 미군부대에서 어쩌다 흉내만 내다, 시내에 볼링장이라고 하나 생겨 시작하여 88년도 골프를 시작 하면서 고만 두었으니 사진의 볼링공도 20년이상 먼지만 싸여온듯...
* 테니스... 학창시절부터 30대 초반까지 열심히 했으나 그후 어쩌다 한번씩, 15년 전부터 아예 한번도 안잡은듯..
사진의 테니스 라켓도 선물 받았던 것인데 두어번이나 썼나. 최소 15년 이상은 된듯...
* 낚시... 낚시를 무척 좋아 하셨던 아버님을 따라 다닌게 60년도..
내 소유의 낚시대가 생긴게 1970년 8월....ㅎㅎ.. 아직도 기억이 생생...
최대어...1975년 구이지에서 39.7cm.(반올림하면 나도 4짜조사인데, 동출한 친구놈이 아직도 인정을 안해...)
한때, 걸었다 하면 4짜가 나오던 충주호, 주말마다 드리 댔으나,,, 이제는 가망이 없음)
그동안 월척은 수없이 걸었으나 마지막 월척은 언제인지 기억도 가물가물..
요즘은 다행히 붕어 얼굴이라도 보면 만족.
돌이켜 보면 잠깐잠깐 공백도 있었지만,
꾸준히 오랜세월 물가를 찾았으나..........
요즘은 출조 하기전, 설래임도 예전 같지 않고........
당분간 창고에 볼링공, 테니스 라켓 대신에 낚시대를 넣어 두어야 겠습니다.
골동품 볼링공,테니스라켓 필요하신분 계실려나..










테니스채보단 가방두껑 젖혀놓은 단도가 더 욕심납니다
건강하시고 늘 즐거운 조행되십시요
가능하시면 손들어봅니다
테니스라켓 필요합니다
건강하십시요
반갑습니다.
올려 주시는 가슴에 와 닿는 주옥같은 글들....
받기만 하고 고마움을 전하는데 인색 했습니다.( 댓글 한번 올렸던것 같은데...)
앞으론 자주 인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건강하시고, 만사 형통 하시길 기원합니다.
갈대사이님~~
가입하신지 며칠 되셨군요.
반갑습니다.
혹, 전에 다른 대명으로 활동하신적이 있으신지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난생 처음 볼링쳤는데(술먹고) 애벌레를 183마리나 잡았지요.
주위에서 '볼링의 신동이 나타났다느니' '이참에 재대로 한번 배워보라느니'
하도 꼬득여서 마음먹은김에 풀세트로 장만을 했는데, 한동안은 푹빠져 지내다가
낚시 접하고부터 깊디깊은 구석에 쳐박아두고 보지도 않다가 이사갈때마다 한번씩 보곤하네요.
지난 달 자꾸 배가나와서 운동 다시 시작해볼려구 장비들고 볼링장을 찾았는데요, 참나원!
쪽팔려 죽는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더 깊은 구석으로 쳐박아두고 하우스로 고고!
볼링공 보니 남같지않은 마음이 들어 몇자 끄적여봅니다
완붕님!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저는 92년도쯤 볼링그만두면서 어디로갓는지 다없어졌는대
여태보관하시다니 대단함니다 ..
오래전의 추억 잘보았읍니다 ^^*
저거 지공 하면 아직은 쓸수 있는데,,,ㅎㅎ
그러세요 잠시 외유(?) 하시다 다시 물가를 찾고 싶으면 그때 다시오세요,,,^^&
중고등 학창시절 내기탁구니 하며 저도 꾀나 치고다녔었는데,,,
특히 수업 땡땡이 치고...ㅋㅋ...걸리는 날이면,,,
요즘은 거즘 다 없어졌지만 그때만 해도 동네/학교 근처에
탁구장이 참 많아던것 같습니다.
선배님 글을 보고 조심스럽지만 긴 세월을 함께한 오랜 친구처럼 비록 사용하지는
않아도 그냥 곁에 두시는 것도 좋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또 세월이 생각나실때 꺼내보시면 얼마나 뿌듯하실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스님이 연불에는 관심이 없고 잿밥에 관심이 생긴다나요 ㅋㅋ
그 볼링공 옆에 있는것이 대검 맞는거 같은데
제가 좀 필요해서 그러는데요
혹시 애장하는것이 아니면 저 주시면 안될지요
이겨울이 지겹습니다 다리 때문에 꼼짝 달싹을 못하니깐요 ~~~ㅠㅠ
그동안 월척은 수없이 걸었으나 <-------꿈속에서 낚시하실때 걸어보셨겠죠 ㅋ <br/>
혈압이 어떻게 200까지 올라갈수 있는지
오늘엄청 고생했네요
낚시대 창고에 보관하지마시고 다 저 주세요 ㅎㅎ
추억은 감미로운것!
걍 대대로 물려 주시지요
어디엔가 있을(아마도 결혼 전 본가에 두고 온 듯) 테니스 가방(라켓도 너댓개)
딸래미들 생기면서 처박아둔 배드민턴 가방..
탁구 지대로 배우겠다고 장만했던 장비들...
인라인 장비들...
이 모든 것들이 낚시 장비에 밀려 어느 구석엔가 처박혀 있다니...
저도 찾아보면 한 트럭 나오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잠실 롯데 월드 볼링장에 진을 치고 마이볼 장만해서
지겹게도 쳤었지요 한번 치면 보통 열게임은 쳐야
직성이 풀리곤 했었는데.지금은 장비들 다 내버리고
햄머 공 하나와 로진백 하나 달랑 남아 있네요
이제는 돈 주면서 치라고 해도 힘들어서 못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