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콩국수가 제일이지요. 시원한 콩국수 한 그릇이면 배도 부르고 더위도 싸악 물러가지요. 구색 갖출건 다 갖춰서 콩국수 한그릇 하니 좋군요^^ 달걀이 좀 안이쁘게 잘라진게 흠이지만~ 시장에 가보니 참소라가 1.5kg에 마넌 이던디 저녁에 참소라 사다가 삶아서 참소라 소면 말이를 해 먹을까낭? 오는도 겁나게 더운디 에어콩 아래서 편히들 쉬십시용^^
한그릇 했십니다
해진 철심으로 계란 가운데 놓고 쓱 누르면 모양 이
쁘게 잘립니다.
근데 콩이랑 계란은 궁합이 안좋아예
냉면 드실때 부족한 단백질 보충상 좋지만,
콩국수랑은 노노입니더^^
저도 지금 콩국물 한사발 할려고예
사랑합니더~~^^
국시 아래에 고기 깐거 아니쥬?
아~~~ 고기는 냉면이구나...ㅋ
뜰보이님
그런칼도 있는디 꺼내기 귀찮아서유.
어인님
어~~ 그럼 저 죽는건가유? ㅡ.,ㅡ
저녁엔 참소라 삶아서 소면국수랑 초장에 비벼 묵을건디 괜찮을까유?
또다시님
시원하게 한그릇 했습니다.^^
아~~~~
콩국수에 설탕 타면 엄청 느끼할것 같은디..
그럼 저녁에 저렇게 먹겠습니당.ㅋ
뜰보이닝
콩국수는 모르겠고 팥칼국수에는 설탕 넣어 먹더군요. 남도 사람들이 그렇게 먹습니다.
큰일 나셨네.
나도 글케 계란 넣어서 묵었더니
앞으로 50년 밖에 못 산대요.
우리 시한부 인생이니 잘 하고 삽시다. ~~
시한부 삶을 살고 계시는군요.
그런데 50년은 욕심이 과한거 아닙니까? 75 까지만 건강하게 살다가 휘리릭 가야 후세에 도움을 주는겁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