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마눌이랑 물가에 갔지요. 늘 그렇듯이 부지런히 떡밥을 던져댔겠지요. 늘 그렇듯이 부지런히 낚아댔겠지요. 근데... ㄷㄷㄷ 슬슬 분위기 무서워집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많아지는 미눌의 외바늘 훌치기 신공! 배, 옆구리, 똥꼬, 멱살까지 걸어내더니 급기야!!!
같이 다정하게 낚시 다니는 분위기 좋습니다.^^
제가 대학때 훌치기 당했습니다.
그놈의 술이 웬수 ㅠ.ㅠ
그바람에 그 후 술 끊었습니다. ㅋㅋㅋ
두바늘님
갑자기 아머리아파님께 막 지송한 생각이 듭니다.^^
가을의기도님
쟈가 마이 놀랐겠쥬???
감생이 7호바늘 추천합니다^^
낚시를 갈켜야 겠습니다.
심심하시진 않겠습니다. ^^
훌치기~~
촉이 엄청나야만 실력을 보일수 있는~` ㅎㅎ
아주 간혹 우연찬게 되느건 그냥 우연인대
그정도로 잘 걸리면 그건 최고의 낚시 실력이라 생각됨니다 ㅎㅎ
마눌에게 글케 전할께유...
근데 마눌 주먹이 잠시 권투선수였던 전보다 세다는 게 함정입니다.ㅋ
대붕님
저도 담엔 돌돔 20호 바늘로 바까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규민빠님
잘 아시누만유.
마눌과 동출은 절대 심심하지 않습니다.
그냥 쫌 입질 없음 갈굼당하고 쫌 뚜디리맞고 짐이 쫌 늘어나고 뭐 그런 정도입니다만!
그래도 득이 더 크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ㅎ
커져라님
저도 젊을 때 그렇게 당했답니다.ㅋ^^
짐이 쫌 늘어나지만..
요번 낚시에..비가 내리는 바람에..
으흠..파라솔 월 득템 했습니다..^^
ㅡ여보..파라솔이 커서 좋긴한데..
빗방울이 들이치네...뭐 가릴만한거 없나? ..
ㅡ있지.!
ㅡ당장주문해!
ㅡ콜!
코꿰였군ᆢ
물르지도 몬하고ᆢ
삼가 대복을빕니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