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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음과 불빛엔 장사없네요

집에서 가까운 거리에 3천평 정도의 반계곡지가 있는데, 어제 수위가 제법올랐길래 잠시 밤낚 다녀왔는데 그 쪼매난 저수지에 열명 넘게 왔더군요. 어자원이 풍부하지 않는데다가 터가 쎄서, 평소엔 빈작 일쑤고 오름수위에만 재미볼수 있는 곳인데 대화소리, 철수하는 분들이 내는 소리, 수시로 비춰지는 후레시 때문에 입질 한번 못봤네요 계곡지라서 상류가 좁고, 어제 수심은 5~60정도 안 나왔는데... 거기서 그러니.... 쓰레기 안버리고, 남에게 피해 안주는 낚시를 바라는건 제 욕심일까요? ㅠㅠ 어제 큰 기대를 안고 갔다가 너무 큰 실망을 안고 왔습니다 헐~

네 욕심이십니다^^....

쓰레기 안버리고 가는 낚시인...남에게 피해 안주는 낚시인....우리 낚시인들이 품고가야할 낚시인들 입니다!!

세상엔 좋은 사람이 있는 방면 나쁜 사람도 있지 않습니까 ㅎㅎ

언제가는 큰 기대를 안고가신 낚시에 큰 행복을 느끼실 날이 오실거에요 고생 하셨습니다
에고 저수지는 사라지고 낚시꾼은 늘어나고`

우짭니까 같이 다녀야 하는걸요~~~~~~~~~~~~~~~~~~~~~~~~~
간만에 출조하셨는데 안타깝네요......

아직도 낚시 가보면 개념 없으신분들이 많지요......

특히 일행분들이랑 오셔서 서로 떠들어 쌋코......

노여움을 푸시고...다음 출조길은 대박 나시길....^^
저와 비슷한 경우네요

낚시대 10대 펴 놓고
밤새도록 모자부착형 후레쉬켜서 미끼 갈고
떡밥낚시를 하는지 10대 펴고..
20분에 한번씩은 미끼를 확인하고...

밤새도록 잠만 자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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