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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꽝조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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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해서 조행기가 잘올라왔는가했더니 역시나~
꽝조사님 밸수없구랴
오후딴에 사무실에 들렀길래 먹붕님 집옆에 안내하고 기대했는데
그래도 어잰디야 운대가 안맞았는지 붕애들헌디 엄청 시달리다가 지금쯤
꿈속에 나오미가 되어부렀는지..... 그랴두 계속해보시구랴
세상의 이치가 쬐끔씩 보일거구만 (확률게임? 이해가될겁니다)
붕어를 알면 세상이 보일겁니다 모든게 비슷한거 아닌가 싶네요
세상을 한번 낚아보세요 붕어도 밑밥으로 낚고 (줄.추.찌.대 등등 종류는수십가지가되지만....) 세상의사람도 녹으로 낚잔아요 월한다는게 꼭 30.3만 넘어서는게 월이아닌거라 생각되네요 연못속에 온갖 괴기들 상상하면서 인간들 다 상상해보면 시간 잘 갈거구만이라요 피라미같은인간
먹성좋은 메기나 가물치 같은사람 여유있고 힘있는 잉어같은사람 뚝지
같은인간 새우같은 겁만 잔뜩있어 약은척해두 결국은 떡밥덩어리 몇조각에 살림망속에 같혀 남의 고기밥이 되는 인간 드드등등등......
이가을엔 마음비우고 삼무삼일 하면 세상낚고 자기도 낚아보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참고루다가 나가 꾀변으루다가 써먹는 말쪼깐 하잡으믄
삼무(고기욕심없구.바늘에 이늘이없구. 망태기없는) 삼일(찌가일자루 바루서야하구. 대는한대만 펴야하구. 바늘은하나만 써야하구)그렁게 폼 쪼깐 나는거같은디 한번해보시라구요 담배너무 피지말구 삼매경에 빠쪘다가 집에가믄 왜그리 마늘애기가 귀여워 보이는지 잔소리 귀에 한개두 안들어오구 그져 귀여웅게ㅋㅋㅋ
자식새끼들은 왜그리 기특한지....공부못해두 좋구 가끔씩 말썽피우는게 옛날 지애비하는거 그대루 따라하는거같아 손 안나가구 얘기루 하게되구 그저 한수 배운사람 잉게 말두 많이달라져 아그들(나살먹은 큰딸? 작은아들?)말두 잘들을거구만 이라우 그라구 본론으루가서
어제는 장소 안내한다구 같이가가 남의 옷수수 몇 알갱이 쌔비다가 혹시나하구 달구있다가 그냥욌는디 물가를 떠나구 잡아서 떠난거는아니구
바늘매주다가 찔리부러갔구 (찌누4호 바늘에 푹 처박혀 ㅇㄱㅇㄱ) 낚하는디 방해될까(낭중에 너땜시월못했다는원망 안들을라구 사전봉쇄)그냥왔는기라요 그람 또담에 봅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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