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술자리 무사히 넘기기 위한 10계명
본격적인 송년회 시즌이 돌아왔다.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이 자주 열리면 술고래조차 고역이다. 송년 술자리를 잘 넘기기 위한 비책 10가지.
자리 선점이 중요하다=술자리 중간에 화장실이나 전화를 핑계로 쉬고 오려면 출입구 쪽이나 이동하기 편한 바깥쪽에 앉아야 한다. 술을 잘 마시는 사람이나 마시기를 강요당하기 쉬운 상사, 동료의 옆자리는 피해서 앉는다.
약국에 먼저 들리자=모임 전에 약국에 들러서 미리 숙취 해소용 약을 먹는다. 취한 뒤에 먹는 것보다 미리 먹는 것이 훨씬 효과가 좋다.
배고픈 상태에서 가지 마라=‘빈속에 술’은 정말 고역이다. 우유나 요구르트 등을 먹고 가는 것이 좋다.
될 수 있으면 술잔은 반 잔으로 유지하라=잔이 채워져 있으며, 마실 것을 강요당하고, 잔이 비워 있으면 바로 따라 주는 것이 우리네 음주습관이다. 되도록 반 잔을 유지하는 것이 덜 마시게 되는 숨은 요령이다.
물을 많이 마셔라=처음부터 끝까지 물을 가까이 두는 것이 좋다. 물을 틈나는 대로 마시면 알코올을 희석할 수 있다. 배뇨가 촉진돼 술이 일찍 깨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화를 많이 하라=대화가 끊기면 술이 오가기 쉽다. 또 말을 많이 해야 술도 일찍 깬다. 천천히 마시면서 대화는 될 수 있는 대로 많이 해라.
2차는 노래방으로=노래를 하게 되면 호흡을 통해 알코올 대사물이 빨리 배출되며, 적당한 열량을 소비한다. 정해진 시간을 보내기도 좋다.
독주는 얼음을 타서 마셔라=얼음을 탄 양주는 마시기 쉬울 뿐 아니라 스트레이트 잔과 같이 놓여져 술잔 돌리기를 피하기도 쉽다. 술을 받을 때는 스트레이트 잔에 받고, 언더락스 잔에 따라 마시는 것이 요령이다.
끊임없이 주위 사람을 챙긴다=취한 사람이 술이 깨는 것을 도와주고, 화장실이나 집에 갈 때 챙겨준다. 말 많은 사람의 대화 상대가 돼준다. 이렇게 하면 술도 적게 마실 수 있을 뿐더러 주위 사람을 잘 챙긴다는 칭찬도 듣는다.
최소한 하루 걸러 마신다=연이어 마시지 않도록 한다. 월·수·금 식으로 최소한 하루 정도는 걸러가며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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