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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마지막날

연휴 마지막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커텐 세탁하랍니다 볼링치러 가야되는데 가자니 당분간 아침밥은 구경하기 힘들겠고 안가자니 집안청소 해야겠고 고민이 많습니다~~~

공은 언제든지 굴리면되지만
밥은 제때 챙겨야 항상 줍니다
이런말 있죠
까불면 밥 없다
볼링 즐기러 가시구요.
쇠고기 백마넌 어치 사오셔서 한 달만 혼밥 즐기셔효.
다음부턴 청소 쫌 하소!
이 얘기 절대 안 나올 겁니다.^.~
존말루했으믄 커텐,,,빨어유.
때리믄서 했으믄 돈나게 빨어유.
살아서 봅세다,,,ㅡ.ㅡ;;
이박사님.
백만원이 없어예
강남빌딩 팔아서
빌려주셔요^.^
해유선배님.
딸래미가 이야기합니다~
아빠 중성세제 가져요^.^
우리에겐 대빨방이란 좋은 장소가 있지요.

사장 불러 술한잔 사라 카시면 됩니다. ㅎㅎ
맘 내키는대로 하세요.

잠시 즐겁던지
아니면
계속 구박 받으시던지...
커텐을들고 저수지로가시고

방망이루 두두리면서 빨아보셔요^^

낚시도하고 빨래두하고 일석이조

햇볕도 좋으니 뽀송뽀송 마르고

일석 삼조입니다 ㅎㅎ
붕춤회장님.
가고는 싶어나~~~
육회값에 대리비가
많이 나오겠습니다^.^
도톨선배님.
그래도 집이~~~
좋을것 같습니다^.^
낚시아빠님.
대구 소나기옵니다
출조는 다음기회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1, 커텐을 걷는다
2, 세탁기에 넣는다
3, 자동세탁을 누른다
4, 낚시를 간다
5, 다녀와서 늘어놓는다


쫓겨난다
마부위침님.
안가고
안쫓겨날랍니더^.^
지지고 볶고할때가
가장 행복했단것을
언젠간 느낄겝니더
마님께 잘하세요 ^^
ponza.선배님
좋은말씀 고맙습니다.
(귀국은 하셨습는지요^.^)
결국에는 하실꺼면서 왜 밍그적 거리시는데요. 우리는 싸나이들이라 빨래.청소 이런거 못합니다.돕고 싶어도 할줄 몰라요.마눌이 시키지도 않지요. 서방님 성질 건드려바야 돈만 깨지거든요. ㅎㅎㅎㅎ
잠시의행복님.
할거다하고
욕만 푸지기
묵었습니다~~~
안개붕어님.
가출하면 뚜디리맞습니다
잠시의 행복님
늙으면 구박 엄청 받으실껴 ㅋㅋ
저는 이미 늙었어요.
낚시 갔다가 이제 왔습니다.
청소 안하는 비법: 1. 마누라왈 " 여보 오늘 대청소 합시다" 하면 "잠시만 나갔다 올께" 하고는 밖에 나가서는 파출부를 보내 줍니다. 인건비는 마눌이 내는거지요.
몇번만 그리하면 절대로 안시켜요.
여러분도 따라서 해보세요.ㅎㅎ 어찌대나 보게요.
ㅋ제가 어렸을때 저희집 방한쪽벽에 걸려있던

"가화만사성" 이란 글귀가 생각나네요~^^

세상이 참으로 무서운 세상이라 와잎말씀 잘들어야합니다~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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