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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삭실못에서 만난 XX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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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을 맞이한 기분이랄까?? 아님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좀 오길 바라는 마음이랄까?? 가족과 영천 삭실못에 밤낚시를 감행하니...비는 오지 않지만 수온은 그럭저럭 떨어진 기분으로 도로변 중간쯤 낚시를 시작하였는데 . 오후에 6명정도가 나타나 3명은 건너편 3명은 최상류권에서 건너편 2명은 낚시를 하면서 밤 01시까지 낚시 및 술먹은 애기등등 최상류의 1명은 휘파람과 큰소리로 노래를 부르는 XX인.... 너무 심하다 싶어 좀 조용하자고 하니 듣은체도 않고 계속 대화와 노래소리가 나오고 호칭은 회장이라고 하는걸로 봐선 동오회 모임인것 같은데.... 좀 심한 모습이었습니다.!!!!! 나만의 저수지가 아니지만 모두를 위한 조그만한 배려가 필요한 것 아닌지 한번더 생각하게 만든 밤이었습니다. 철수길에 아들이랑 주위 청소를 하고 할머니 한분을 영천 장에 모셔드리고 운문계곡에서 잠시 더위를 식혀주고 돌아오지만 XX인들의 모습이 머리속에 남아 있네요.....

찌불님 .'
아직도 그런 몰지각한 낚시인이 있습니까?
낚수 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 무슨 회장입니까."
우리는 환자가 되어야 하는데 아직 환자가 아닌 분들이 있네요.
그러나 조과는 ...
손맛이 가물치가..
찌불님..

동오회, 조우회 회장이 아니라..진짜 그룹사 회장이거니..생각하시고,
잊어버리세여..걍 잊으시는게 건강에 도움됩니다..

붕어의 시원한 찌올림 한번 보기가 그리 쉬운가요..
또 붕어의 멋진몸매..^^* 는 어떻구요..
수고비를 치럿다고, 생각하세여..

본인도 수양이 아직 덜되었지만..
우리주위에는 낚시를 술먹으러, 놀러가는사람들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스로 몸소 실천을 보이면..언젠가는 세상이 달라지겠지요..
아마 100년후에는..ㅜ.ㅜ;
즐낙, 어복충만하세요^^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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