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대물님
추분데 잘계시남요?
이뿌다는 사모님도 잘 계시죠? (함 보고잡네^^*)
근데 요즘 맘이 많이 아푸지요? 허허허~
저도 예전에 이상한 오해로 많은 이들에게 미친 놈처럼 인식되엇던 적이 잇엇습니다
본인은 너무나도 답답하고 화가 치밀어 일일이 찾아다니며 자초지정을 말하고 싶어도 이미 사람들은 그것조차도 이상하게 생각해버리기 쉽답니다
이미 한 7년전의 일입니다만 그떄의 일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답니다
가장 믿엇던 사람이 저의 뒤통수를 쳣으니까요^^;
한동안 잠도 못자고 밤을 지새우며 성경책을 신,구약을 다 3번이나 읽고 성당에 가서 기도도 열심히하고 고백성사도 보고 햇지만 아픈 맘을 달랠 길은 이미 없는 것 같앗습니다. 그래서 그 인간을 죽이는 상상도 여러번 햇답니다^^;;
근데요 신기한 건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자 이미 저를 알고잇던, 혹은 저를 해궂이한 사람을 알고잇던 다수의 사람들이 나중에는 저를 편들고 혹은 그때의 일을 아예 믿지않는 일이 발생하더라구요. 신기하지요? ㅎㅎㅎ
지금의 이 순간들을 슬기롭게 넘기는 길은 요.............
그냥 가만히 묵묵히 별 대꾸도 말고 지금까지와 같이 그냥 하던 대로 그냥 가는 겁니다. 쿨하게요 하지만 가슴만은 뜨겁게요^^*
진실은 반드시 이기지는 않지만 반드시 언젠가는 통하기는 한답니다
이건 제 경험에서 진심으로 하는 말입니다
이런 사이트에서 왈가왈부 아무리 해도요 결국엔 이기는 자도 지는 자도 결코 없답니다. 남는 것은 상처받고 점차 외면당하는 월척이라는 사이트겟지요.
그냥 "예. 앞으로 삼가 주의하고 또 신경써서 많은 이들에게 행복을 줄수잇는 낚시꾼이 되겟습니다" 이 한마디만 하고 그냥 계세요
영천대물님을 알던 모르던 수많은 분들이 지금의 이 사태를 근심어린 눈으로 지켜보고 계십니다
다들 한 마음으로요...그 누구도 다치지 않고 더 좋은 행복한 사이트가 되기를 요^^*
예전에 제가 어느 루어사이트에서 활발하게 놀 때의 일입니다
그떄 상당히 언변도 좋으시고 조행기도 많이 올리시고 관고기도 잡으시고
남들에게 웜도 지그헤드도 무료로 선물까지 하던 열성 선배조사님이 계셧는데
그 누군가가 장난?으로 그분의 이름을 도용해서 어느 강의 메기와 쏘가리를 아작을
냇다고 자랑삼아 조행기를 올린 일이 잇엇습니다
물론 그분은 당시 일 관계로 서울에 올라가 계셧드랫습니다
참고로 그분은 경남에서 활동하던 분이셧지요
근데 인터넷의 만만찮은 수의 사람들이 막무가내로 그 양반을 옛일까지 들추어내면서 막말로 씹어조지기 시작햇답니다. 마치 잘 걸렷다는 듯이요. 웃기지요?
예전 어디어디에서 술먹고 실수한 일까지 들추어내어서요...
정작 본인은 아무 것도 모르는 사이에요
이번 사태와 똑같은 경우는 물론 아니겟으나 비슷한 점은 잇지요...
이게 인터넷의 속성입니다
이게 온라인의 한계이지요
결국 나중에사 이 일을 알고난 뒤 그분은 아무리 해명을 하고 일일이 진실하게 대꾸도 하고 해도 많은 이들이 믿어주지 않자 그분은 그냥 떠나버리셧답니다
아무리 많은 수의 사람들이 만류를 해도요...
아마 50줄의 나이에 젊은 사람들에게 떼거지로 억울한 욕을 먹으니 잠수라도 타야 맘이 편하셧겟지요.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였답니다
그 결과 그 사이트는 이젠 이미 유명무실한 곳이 되엇고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도 왠지 사이트에 애정을 상실하고는 저처럼 쓸쓸히 다 떠나고 말앗답니다
요즘은 누군가가 어느어느 부분을 질문을 하면 관리자가 그 대답은 누구누구의 조행기(그 분이 예전에 쓴)를 읽어보세요...하는 수준까지 아예 홈페이지 자체가 끝짱이 나버렷지요
한번 다친 맘은 오래도록 자신을 괴롭힙니다
그 반면에 상처준 사람은 쉽게 잊지요
말이 '아'다르고 '어'다른데 맨처음 누군가가 20000원어치 밑밥을 한자리에 부엇단말입니까?하고 묻기라도 햇다면 아니 좀더 영천대물님이 자세하게 글을 세세히 적엇다면 이런 일은 아마 없엇거나 작은 물결에 그칠 일이엇지요. 아닌가요?
각설하고요 다시 한번 말하건데 영천대물님~!
슬기롭게 헤쳐나가세요. 말대꾸도 하지마시고요...
그냥 더욱 재밋는 조행기와 포인트 소개글을 올리세요
수많은 분들이 다 영천대물님을 아끼고 잇다는 거...언제라도 잊지마시고요
보아하이 힘좋게 생겼던데 참는 것도 힘이랍니다~! 제 말 맞지요? (잘난 척 ㅋㅋㅋ)
근데 이 글 괜시리 올리는 거 아닌가 몰라??? 양해해주시길...
그럼 빨리 그 이뿌다는 부인 얼굴이나 함 보여줘잉~!
검도붕어 보냄...
추신) 담주에 몸이 아직 편찮으신 외붕님, 대물꾼님, 산호초님, 육자베기님 모시고 유등연지나 함 안가볼래여? 술도 한잔 하민서? 큰? 족발 내가 쏘께~!!! ㅋㅋㅋ
영천대물님...검도붕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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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씨에도 여전히 출조를^^ 대단하십니다
근디 우짜져 이번에 제2세 출산준비물 구입하러 가야되는디^^*
그라구 신경써주셔서 감사하고 저벌써 다잊었습니다 ㅎㅎㅎ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즐거운 시간되시길... 대물꼭 체포하십시오 ㅋㅋㅋ
검도붕어님 잘생기셨는디 붕어들이 왠 낯가림 ㅋㅋㅋ
몇일만에..다시 들어 왔는데.. 그저.. 식구 감싸기인 모습이..
조금 아쉽습니다.
리플 좀 달지마이소
조용히 살고싶소
이글은 검도붕어님이 영천대물님 에게
하는 말씀인데 왜 자꾸 리플 달아요
정보만 가지고 가면되지 간섭좀 하지 마세요
이 글은 사실 개인적인 메일입니다
하지만 월척회원이건 그냥 손님이건 간에 모두들 한번쯤은 생각해보자는 뜻에서
월척사이트를 아끼는 맘에서 일부러 이렇게 자유판에 올렷습니다
약간의 질책은 이미 각오하고 잇습니다
하지만 제가 궂이 이렇게라도 하고 싶엇던 글의 요지는
진심은 언제 어떤 식으로든 가려진다는 것을 말하고 싶엇고
또 하나 자칫 인터넷이라는 익명의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이트에 값어치없는 환멸을 느끼시는 분이 계시면 안되는데...하는 기우에서 였습니다
그래서 진실은 밝혀지더라...라는 제 과거사를 얘기해드린 것이고
자칫 이런 일로 인해 월척이라는 곳에 오점과 함정이 생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어느 루어 사이트의 흥망성쇠도 전한 것입니다
아마 그 누군가가 제 아이디로 누군가를 헐뜯는 글을 올린다면
저도 아마 반드시 수많은 집중총격을 받을 것입니다.
이상하지만 그게 진실일 것입니다. 바로 익명성이 가지는 묘한 심리탓이지요.
저도 가끔은 물사랑님의 너무 잘난 모습에 순간적인 짜증도 순간적인 억지반발심도 생기는 건 사실입니다만 그 양반의 말씀대로 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나오니 이제는 아예 [이 양반은 언제 실수할까?] 하느 참으로 웃기는 기대까지 한 적이 있답니다.
물론 지금은 스승으로 생각하고 아끼려는 존중하려는 더 거창하게 하자면 존경하려는 맘이 더 큽니다.
이렇듯 저같이 나이 40을 먹은 사람도 익명성의 인터넷에서는 누군가를 씹어보고
싶기도하고 허풍을 쳐보고 싶기도 하고 못된 장난질을 쳐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그런답니다.
그러나 그런 사소한 일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다는 걸 이미 알기에 하지않을 뿐이지요^^;;
그리고 물사랑님은 언젠가 데스크에서 딱 한번 얼굴을 뵛을 뿐이고요
그때도 특별히 뭐 얘기 나눈 것은 없답니다
그저 목소리 하나는 나보다 좋구나...뭐 이 정도였지요^^*
그리고 또 [제 식구감싸기...]라고 표현을 하셧는데
영천대물님도 저는 딱 한번 같이 그것도 여럿이서 함께 낚시 한번 한 것 밖에 없습니다
그리 친하지도 않습니다. 친한 척 하는 거지요^^;
왜냐면 그 젊은 사람이 대구에서 손님들 왓다고 이리저리 안내하고 수초구멍 따주고 이것저것 챙겨주고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엿기 때문에 괜시리 쪼매 정이 간 것뿐입니다.
저는 그 나이에 그런 정감어린 행동을 하지 않고 살앗거든요.
제 잘난 맛에 어른들 무시하고 심지어는 머리 허옇게 쉰 아저씨하고도 멱살 쥐고 싸우고 그랫으니까요^^:::
조금 아쉬웠다니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객님도 저랑 언젠가 함께 동행출조를 하거나 물가에서 만나면 무지무지 반가울 걸요? 안그런가요? 그게 바로 월척의 보이지않는 힘입니다
생판 모르는 이 인간 하나보려고 목발 짚고 족발사서 유등연지까지 손수운전해서 오신 그런 분도 계시니까요^^*
이제 조금은 제 맘을 이해해주셧으리라 생각합니다.
객님도 이 해가 넘어가기 전에 큰놈으로 한나 뽑으시던지
아니면 별똥별이 쏫아지는 좋은 밤을 낚으시던지 하십시요
저는 꼭 반드시 결단코 큰놈으로 땡겨야겟습니다
그래야 이번의 새 사업이 무궁발전하리라......생각하거든요
물론 집사람은 미친 헛소리, 말도 안되는 핑계라고 무시하지만요...
그럼...
추가) 그래도 낚시갈 때 도시락 싸주는 마누라 가진 제가 부럽지비용? ㅎㅎㅎ
이제 더 이상은 아무런 댓글도 달지 않겟습니다
죄송합니다^^*
저도 지극히 개인적인 내용은 따로 연락했으면 하는
생각을 가끔 하는데요
때로는 이런 내용이 컴퓨터에서만 느낄수 있는 뭐랄까..
딱딱함... 차가움... 그런것들 잠시나마 잊게해주는
모습으로 생각하시면 될것같은데...
에이!!! 자유게시판 이잖아요
그리고요 다음번에는 객이라는 아이디 말고 다른걸로
바꿔보세요.
그럼 스스로 거리감없이 참여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