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을 위해 입큰붕어에서 펌해왔습니다.
참고하시고, 조심하세요
지난 18일 오전11시에 고추밭 포인트에 들어 갔습니다.
이날 밤9시에야 첫수를 보았고 총6수 햇습니다.
19일...
역시 낮에는 입질이 없습니다.
밤낚시에 기대를 걸었는데 강풍과 파도에 수초가 밀려와 포인트를 메꾸는 바람에 채비만 4번 뜯긴채 비도 와 낚시 포기 ..
2수 추가.
하지만 현장에 같은 시기에 출조 했던 조우는 13마리나 잡았네요.
그런데 예당에 도둑이 이리 많아 졌어요?
18일날 저녁에 잠자는 사이에 펼쳐 놓았던 낚시대를 몽땅 걷어가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이것은 조우가 동산교 낚시에 가서 분실한 꾼의 말을 듣고 와서 한 소리 입니다.
20일 오전 11시 10분.
고추밭 포인트의 도로건너편 산쪽에 조우의 화물차와 제 승용차를 주차 시켜 놓았었는데
저는 먼져 철수 하기위해 올라오니 우리차뒤에 승용차가 한대 서있고 사람이 밖에 나와 서 있더군요.
제가 올라오니 뒤로 물러서며 차를 빼주기에 별 생각없이 짐을 싣고 철수 햇습니다. 그때가 오전11시16분(친구의 전화가 온시간이라 정확함).
제가 차를 빼나오며 보니 그사람이 제가 나온자리에 차를 들이대더군요.
그리고15분후 조우의 전화가 왔습니다.
차문을 꼬챙이로 열고 짐을 몽땅 털어 갔다는것입니다.
낚시대를 몽땅 차에다 넣어두고 낚시 하는 스타일이라 이 조우의 가방에는 2~30개의 낚시대가 실려 있었으니 적어도 200만원어치는 털린것 같습니다.
멀쩡하게 생긴 40대후반 쯤의 이 사람...
차도 검정색 대형차를 끌고 다니면서 이런 좀도둑질을 하다니...
이상하게 생각하고 차 넘버라도 봐 두었더라면 하는 후회가 밀려 옵니다.
아마 그 도둑놈도 이글을 보고 있을지 모릅니다.
어이 도둑놈!
앞으로 낚시터는 얼씬도 하지마라.
내가 네놈 얼굴은 기억 하고 있으니...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08-12-26 21:55:36 낚시용품 Q&A에서 이동 되었습니다]
예당지에서 도독 맞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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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장비가격은 오르고
도둑넘들은 극성을 부리고 ..
참. 어렵네요 우리월님들 조심하는 수밖에 없네요
도둑놈들 씨를 말려 버립시다...
나쁜노무시키들......
걍 발로 잘근잘근 밟아져야하는데,,,으휴~~~
그넘의 화물차가 문제네요
경보장치가 없는 구형 화물이었군요
도둑넘들 그런쪽엔 훤하니...............
저역시 예전에 낚시대 통채로 잃어 버릴때 화물차 였거든요
극히 조심해야지 다른 방법이 없네요
저도 검은찬디.... ㅠㅠ
의자에서 선잠자야 할것 같네요...
무서분 세상........저번에 산 밑 작은 소류지에서 새우채집이되지안아
대편성한것 그대로 두고 낚시점 다녀온적 있는 데....
천만다행으로 손님이 다녀가진 않았데요......그래도 얼마나 불안하던지.....
정말 열불이 납니다.
스스로 잘 단속하는 수밖에요.
손때묻은 낚시대 잃어버린 그기분~~~~~~~~
저도 몆번 차털이당했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