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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광시 살목지(귀신골?) 문의

혹시 예산 광시에 위치한 쌍둥이 저수지중 살목지에서 최근에 밤낚시하셨던분 계신가요?

귀신골이라고 귀신경험담도 많이들리고 하더라구요.

전 살목지에서 낚시한 경험은 없지만 궁금해서 집사람이랑 몇해전에 둘러보러 다녀왔었는데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낚시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했었는데...

다만...그때 좀 집사람이랑 저랑 살목지를 둘러보고온날...

공교롭게 양쪽 할머님들께서 갑자기 중환자실에 입원하셔서...

우연의 일치인것이었던것인지...찝찝한 기분이 있긴하지만

근데 그 풍경에 항상 언제 한번은 밤낚시를 해보고싶은곳이라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조황과 어떤어종이 존재하는지

어떤 기괴한 경험을 하셨는지...ㅎㅎ

평소 어디든 독조도 곧 잘하는 편이긴합니다.

최근에 다녀오신분 조언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만은.
그런곳은 피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군위지역 어딘가에도 그런곳이 있지요
정말 그림좋고 붕어도 큰넘들이
아주 많은곳인데.
제 친구는
그곳만 다녀오면 크고 작은 사고가
꼭 일어납니다..
웬만하면 피하세요.
몇년전 여름에 이박 그다음해 초봄에 일박 이렇게 한적있는데 소문은 알고 갔지만 전혀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조황은 뭐 ㅎㅎ
할머님들 건강을 걸고 낚시를 할수야 없질 않겠어요
제가 사는곳에도 그런곳이 있지요 예전 어릴때 친구들하고 자전거타고 대나무 낚시대 한대씩 들고 소똥버진데 퇴비 디비가 지렁이 잡아서 낚시 다닐때 동네 어른들이 절대 못가게 했던곳이 있었지요 귀신이 그렇게 많다고 어린시절 세상 무서울게 없던시절에도 그곳 옆을 지나가면 온몸에 소름이 짝 돋았던 기억이 있네요
거 낚금이라고 들은거 같아요 몇 해전 겨울에 갔다가 빙판이라 못 내려가고 발길 돌렸었는데 그 다음해 낚금이라고 들었어요
상류쪽 소나무에 처녀가 목매달아 죽었다고
이야기. 듣고선 발 끊었습니다.

모르고선 가겠지만
알고선 못 가겠더군요.

그런데 사실인지 아닌지는
저도 모릅니다.ㅋ

다녀 오시고 글좀 올려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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