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부작을 하면서
나무의 종류나 형태에 구애받다가
다른 시각으로 바라보니
생각보다 쉽게 작품이 나오네요.
작아 볼품없는
아카시 나무 뿌리 하나 들고와
이리 저리 자르고, 다듬다 보니
의외의 형태가 나옵니다.

가늘고 자립하지 못하는 형상이라 잠시 고민하다가 꼬리를 하나 달아줍니다만, 뒤로는 넘어지지 않는데 툭하고 건드니 앞으로 넘어지네요. 해서 꼬리를 달은거 꽈추도달아주면 잘 설것 같아 사부작 거립니다. ㅋ

너무 외설적인가요?
전체적인 형상은 만화영화 어디선가 본듯한~



암튼 사부작 거린 보람이 있습니다.
맘에 듭니다.
파인 구멍도 있어 풍란 올리기 좋습니다.


풍란은 부귀란 남주달마 두촉을 올렸습니다.
생각지도 않았던 나무뿌리인데, 의외로 맘에 드는 작품이 나왔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옥금강 꽃핀 모습입니다.
향이 곱네요.


비가 그치니 또 더워집니다.
주말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뭔가 닮은거 같은데 딱 기억나는게 없네요!!
노지사랑님의 황금손이 부럽습니다.
ㅃ
뿌리가...
단아하고 순결해보이는 꽃망울이 거기와는 사뭇
무튼
난향이 무척이나 궁금한 1인입니다^^
훌륭하십니다^^!
자꾸 비교하시믄 안돼요.^^
어인님
어인님은 아실줄 알았는데요.
독수리부대님
이번주는 어쩌다보니 나무를 몇개 줍게 되었습니다.^^
물라방님
봐줄만 하쥬?
가을의기도님
자립을 위해 앞뒤로 받침을 만들어주다 보니~~~
한번 장난기가 발동했습니다.
대물도사님
요즘 풍란 파는곳 가면 개화한 풍란이 많을겁니다. 구경 가보세요.
28청춘님
감사합니다.^^
멋지네요.^^
그런가요. ㅎ
수우우님
사슴인지, 라바에 나오는 애인지 암튼 그렀습니다.
아즈카라님
감사합니다.
또한 다음 작품도 기대 되고요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