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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인찌가 그리 비싸다고?

    한점 / / Hit : 3991 본문+댓글추천 : 0

    찌하나 만들고 있습니다. 몸통재료 콜크.. 20여년전 가나 콜크찌라고 물고기로고 당시로는 꽤 비싼 8천냥에 팔던찌인데.. 그게 갑자기 생각나서 하나 만들어봤습니다. 콜크가 통으로 된건 거의 구하기가 힘든데요.. 가나 콜크찌도 그렇고 시중에는 콜크판 여러개를 붙여 잘라 만든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러던 중 딱 눈에띈 이것. 탁구라켓! 제가 중딩때부터 탁구를 좋아라하며 탁구채 모아둔게 열댓개 되는데 딱 걸렸네요. 펜홀더 버터플라이 군대가기전 7만원 이상주고 샀던걸로 기억하는데 라바가 너덜거려 손잡이부분의 콜크를 도려내어 만들었습니다. 몸통+찌다리 40센티. 적당한 찌톱 연결하고 칠올리면 되겠습니다. 콜크가 다루기가 쉽지않네요. 나머지 탁구채 다 살았습니다. 몸통만 만들었는데 7만원 이상들었으니 공임비빼고라도 예인찌만큼 비싼 찌입니다~ ㅠㅠ freebd_01232359.jpg

    이슬이와붕어 11-08-20 01:31
    ㅎㅎ수고하셨읍니다

    완성품도 함올려주세요....
    붕어못본지3년 11-08-20 01:52
    ㅎㅎ 탁구라켓~^^

    찌몸통이 상당히멋있습니다~
    완성품이 기대됩니다 ㅎ

    와인콜크마개로 다루마 떡밥찌만들면
    멋질것같습니다~~ㅎㅎ
    프로무사 11-08-20 06:04
    예인찌가 비싼 이유를 알겠네요...ㅎㅎ

    정성으로 만든 완성품이 기대됩니다...

    꼭 성공하십시요...^^
    誠敬信 11-08-20 06:56
    이제 배드민턴에서 탁구까지?

    무궁무진 하십니다^^*
    붕어와춤을 11-08-20 08:30
    그렇게 비싼찌를 붕어들이 알아줘야 하는데~~~~~~~~~~

    붕어한테 비싸다고 알릴 방법이 없네 ㅎㅎ

    한점님! 멋진 작품 기대합니다.
    동대문바보왕 11-08-20 08:46
    ㅎㅎ 멋지네요 아직 채비도 바늘도 못묶는데 ^^
    하얀비늘 11-08-20 10:07
    가격을 떠나 직접 만든 찌로 멋진 대물 한수 올리면 그 쾌감이 대단할것 같습니다.

    대단하시고 또 부럽습니다. ^^
    한점 11-08-20 11:59
    완성하믄 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이슬이와붕어님. 둘다 제가좋아하는거군요. 이스리,붕

    붕 3년님 안그래도 와인새거따서 피트병에다 붓고 콜크만홀랑찌만들다 마니 혼났습니다.

    프로무사님 이건 이미 비싼찌입니다 ㅠㅠ

    성경신님 또 봐둔게 있습니다. 옷장속에 받침이 오동목으로 되있던데 잘말랐더군요. 찌백개는만들거같아요.  받침 1단정도없다고 수납안되는거아니잖아요?

    붕춤님 텍을 붙여서 칠을 올리면 붕어들이 믿어줄라나요?^^

    동낚왕님 바늘묶다가 주디에 낑군후론 바늘 제가 잘 안묶습니다.

    비늘님 자작찌에 대구리한수.. 캬~생각만해도..  근데 제가만든찌에는 대구리가 안올라와요 희안하게..  그래서 실사용은 사서써요 -.-
    해와보름달 11-08-20 14:38
    귀한재료로 예쁘게 잘만드셨네요.애정이 많이 가겠어요?.^^
    『올림사랑』 11-08-20 21:29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찌가 되겠네요. 손재주가 대단하십니다..찌 만들기 너무너무 어려워용
    조선붕어 11-08-20 22:42
    찌 재료 불가능은 없네요

    완성작품 꼭 보고싶습니다
    산사에서 11-08-24 15:43
    탁구용품점가면 두터운 콜크조각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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