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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산성에 올라

登古山城 癸巳劈頭登山城 萬山戴雪滿白花 兩脚千斤息息喘 到頂眼下闊然開 環城山路多山客 恐亦戍兵行此路 似聞綠豆號令聲 仰天三烏藿藿飛 계사년 벽두에 산성에 오르는데, 온 산엔 눈 덮히고 흰 꽃이 만발했네. 두 다리는 천근이고 숨은 헐떡거리는데, 정상에 오르자 눈 아래 활연히 열렸구나. 성을 두른 등산로엔 많은 등산객들, 아마 옛 병사도 이 길을 걸었겠지. 마치 녹두장군 호령소리가 들리는 듯한데,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세 까마귀 곽곽거리며 날아가네. 저 사립옹이 월척지 회원님들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다 이루시고, 사업번창하시고, 498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옹님께서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시고 사업번창하시고 행복하시고 ... 또 뭐없나요? 대박나세요~ ㅋㅋ
대물참붕어님, 달랑무님, 월송님,

올해도 건강과 행운, 번창을 기원합니다.^^
사립옹님...반사...ㅎㅎ

건강이 최곱니다!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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