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대 세대씩 펴고 낚시하는게 불과 이십년도 안되거 같은데 요즘은 작은 낚시터에도 다대편성이 기본이네요 댐 오름수위때도 딱 세대만 펴고 입질 들어오면 두대나 한대로 낚시했는데.. 포대자루에 모래 담아서 받침틀 대용으로 쓰고ㅎㅎ 그때가 그립네요..빼곡하게 낚시해도 자리다툼 없었는데 말입니다..
14대 깔아서 죄송합니다
누가 세칸대라도 피면 그렇게 긴대를~~ㅎㅎ
예전엔 밥풀때기로 낚시해도 중치급 막 나왔는데..
이젠 6첩반상으로 차려줘도 얼굴보기 힘들죠ㅠㅠ
방갈로..부교..좌대 이런거 너무 삐까번쩍 해서..조금 맛이 떨어지긴 해요..
..
게을러서..황제낚시를 좋아하면서도..
이런 생각 하는게 좀 거시기 하지만요..-,.-::
뮈든 보여지는 뽀대를 중시하다보니
저도 예웨는 아닙니다만 ㅡㅡㅋ
돈은 들어도 편한낚시가 좋더군요..
해보면 정감은 없지만 편하기는 합니다.ㅎㅎ
느낌이 팍 옵니다.
저도 애용하던건데
낚시대 쳐지면 발로 꾹꾸 밟아주면서 ㅎㅎ
낚시하던 시절도 있었긴합니다
파라솔도 없어 우산들고 다니던 시절...ㅎ
이젠 기억도 가물 거리네요.
첩첩산골도 많이 변했죠.
1-2대 낚시
합니다
긴대로 옆사람 포인트 까지 점령낚시
하시는분 욕심 좀 버리세요
평소에 10대 피시더라도 좁은 낚시터
낚시터 만나면 양보도 좀하고
욕심도 좀 버리세요
그리고 입으로만 쓰레기 버린다고
욕하지 말고 실천하는 꾼이 됩시다
저도 10단까지 운용하다가 5단정도로 줄였는데.. 그이유는 단지 힘이 들어서입니다ㅎㅎ
다대편성 할때는 할만한 장소로 가는거죠..
이젠 포인트가 될법하거나, 주위 사람이 없을 때나 양것 펴게 되더니, 이젠 낚시하는 친구들이 생길 나이가 되니, 같이 도란도란 이야기도 하며 앉으려면 편성대수를 줄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외포 쌍포로 시작했던 친구는 어느새 6단 받침틀로 바꾸더니, 8단 10단에 낚시대도 더 구매하고 싶다고 하네요 ^^; 저랑 딱 반대로 가는거 같습니다.
나가면 무조건 10단 이상 편성하며, 바쁘게 낚시하다 단촐하게 출조하는게 반년 정도 지속하다보니, 기다리는 낚시는 6~7대가 딱 바쁘지 않게 낚시하기 좋고, 자리가 협소한 낚시터는 낚시터에서 허용하는 1인자리/대편성 제한까지 운영하는게 좋은거 같아요.
인쟈는 대나무 안쓰고 하나에 몇십마넌 짜리 쓰는디 노상 꽝입니다.
나도 꾼 이여
펼쳐진 낚시 대 다 입질 받을까요?
지금은 장비가 많은 변화가 있지요
그러나
그때는 물도 깨끗해 취하려 낚시만
지금은 樂 으로 하는낚시죠.
암튼 옛날생각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