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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채비의 서울낚시라고 이거 사용해보신 조사님?

옛날 채비의 서울낚시라고 이거 사용해보신 조사님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사용해보신 조사님 있나요? 지렁이용 같은데 이거 바닥채비 맞죠? 매기나 빠가사리도 잡히나요?

예전에 대나무낚시대
4절인가~~~
끼워서 낚시생각 납니다.
30년전에는 떡밥바늘로
사용했습니다.
워낙 시골이라 저 채비 밖에 없는 줄 알고 초딩때부터 90년대 초반까지 저 채비만 썼더랬습니다.
지렁이, 떡밥, 참붕어, 새우까지 낑구고서네
붕어, 떡붕어, 향어, 잉어, 메기, 빠가, 피라미, 자라,
가물치, 장어...
꼬기 엄청 막 낚았었는데요. ^^;
그냥 벌림채비일 뿐 특별한 건 없습니다.
자작으로 많이 사용했었죠.
지렁이 낚시나 짝밥, 떡밥 양바늘에도 두루 쓰였습니다.

특히 메기낚시용 채비는 거의 저런 방식으로 만들었어요.
흐르는 곳에서는 걸림이 많은 구조이지만
확실히 벌려주니 지렁이끼리 엉겨붙지 못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위 그림의 목줄은 붕어용이라 좀 긴 것 같네요.
메기용으로는 더 짧게해서 씁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지렁이가 엉겨붙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죠.
어릴적에 사용했던 채비 입니다^^;
콩알떡밥하고 지렁이 미끼로 2봉 낚시했던
추억이 있습니다.


만들어봤는데요.감성돔3호 바늘에 형광튜브에 목줄 3호로...지렁이쓰면 빠가 잡힐까요??
1978년도 제가 고등학교 다닐때 저바늘에
막찌를 달아서 깐드래 불을 비추고 밤낚시를
했던기억이~~~
그때로 돌아가고 싶네요
옛추억 생각 납니다 ㅡㅎㅎ 칸데라두 ㅎ 낚시대 살 돈이 없구 어려서 하우스짓는 긴대나무에 저걸달아 지렁이 떡밥으로 낚수하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욤
이때만해두 경기도권 저수지들도 무지 깨끗하구 사람만한 잉어두 많았는디 ㅎ
경상도 가지채비(붕어가 입질하면 찌가 물속으로 갑자기 쑥 들어가는~)만 하다가
서울낚시 채비(입질하면 찌오르가즘)는 당시 신세계? 였습니다
오래전 써 본 기억으론 서울낚시 채비는 봉돌 깍아 맞춰서 떡밥용 으로
경상도 채비{풍덩}는 지렁이 용 으로 썼던것 같습니다
지렁이껴서 빠가나 메기 잡을려면 봉돌만 살짝 띄워야 할까요?
그냥 그대로 생미끼 끼워 사용하면 됩니다
빠가, 메기는 봉돌 확실히 가라앉혀서 쓰시면 됩니다.
어차피 올림입질 보려는 게 아니니까요.
편대채비와 비교해보세요.
바로 답 나옵니다...........
그래도 그당시엔 붕어 잘 낚이는 채비였죠^^
아직도 저 채비가 집에 있네요 ㅎ
서울채비=찌 오르가즘 ^^
지금도 강계에 가면 사용하고 있습니다.
친구놈은 지금도 위 채비를 쓰더군요~~^^
제가 원 봉돌 채비로 바꿔주니 어색해 하더라구요~^^
이거 쓸때는 봉돌 깍을 생각도 안했는데 찌맞춤이 도대체 뭐지 하던 시절 이채비 썻었는데 찌가 완전 총알 처럼 내려가도 잘만 올렷었는데 ....
어릴때많이쓰던거네요그때는아마도
문방구에서도샀던기억이있네요
45년전 초딩때 낚시대는 대나무 찌는 수수깡 옛 생각이 나네요 그땐 저 채비도 왓다 였지요 옛생각 나게 해주심 ㅋ ㅅ ㅋ ^^
저 채비에 찌맞춤도 안된 풍덩낚시로 엄청 많이 잡았드랬습니다 ^^
1970년대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창경원(당시 표현)에 가면 통대나무대에 위 사진의 채비 그리고 첨부한 찌로 1시간에 몇 십원 내고 낚시를 했었지요, ^^
저랑 유로터 같이 가시는 형님이계신데
저부력찌에 찌맞쭘도없이 저바늘 사용합니다.
저 보다 조과가 좋습니다.ㅡ,.ㅡ
엣날 생각나내 친구하고 그 바늘에 지랭이만끼여도
붕어 메기 빠가 장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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