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두운 밤.
어느 초보 조사가 어느 경험 많은 조사의
터져 버린 채비를 안타까운듯 정성스레 매어 줍니다.
굳이 주석을 달지 않더라도,
이를 지긋이 지켜 보던 경험 많은 조사의 눈에는
매듭이니 원,목줄의 밸런스니 어느것 하나 흡족할리 없습니다.
채비가 완료 되고 초보 조사가 '엉망이죠'라는 식의 순박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 날 이후 지금껏
그 경험 많은 조사는 그 채비의 낚시대를 가장 먼저 펴고 가장 늦게 접습니다.
단 한 번의 입질도 받아 본 적 없는 그 낚시대를 말입니다.
'아름다움' 이란 것에에 대해 제 맘대로 묘사해 봤습니다만
누군가에게 자신의 일처럼 도움을 줄 줄 알고
그 도움을 오래토록 기억할 줄 아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선
뱃
님
~!! 이 딱 그런 분입니다^*^
올해 나혼자 출조에서 그렇게 많은 꽝을 쳤다면.........아마도 돌아버렸을겁니다 ㅋㅋㅋ
그러니 매일 같이 낚시 다니시져.....ㅎㅎ..
어느 초보 조사가 어느 경험 많은 조사의
터져 버린 채비를 안타까운듯 정성스레 매어 줍니다.
굳이 주석을 달지 않더라도,
이를 지긋이 지켜 보던 경험 많은 조사의 눈에는
매듭이니 원,목줄의 밸런스니 어느것 하나 흡족할리 없습니다.
채비가 완료 되고 초보 조사가 '엉망이죠'라는 식의 순박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 날 이후 지금껏
그 경험 많은 조사는 그 채비의 낚시대를 가장 먼저 펴고 가장 늦게 접습니다.
단 한 번의 입질도 받아 본 적 없는 그 낚시대를 말입니다.
'아름다움' 이란 것에에 대해 제 맘대로 묘사해 봤습니다만
누군가에게 자신의 일처럼 도움을 줄 줄 알고
그 도움을 오래토록 기억할 줄 아는...
그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