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촌늪 진입로(하우스 사이 길)에 농민께서
하우스 비닐 정리하신다고 (작업 중) 길에 펼쳐 놓으신것을
몰지각한 벌꾼(?)이 차로 깔아 뭉개어 죽일놈 살릴놈하고 시끄러웠습니다.
제가봐도 낙시꾼이 잘못한게 분명해 보였습니다.
차량이 진입하는것을 보고 비닐을 치우는데 차로 쌩.......
농민의 아들과 친구인듯한 분이 화가 얼마나 났는지
"낚시 하지 못하게 하지는 못하겠고 주차된 차량 트랙터로 어찌 하겠다고......"
몰래 긁어 버리 겠다는 의미인것 같았습니다.
농민 몇분이 오셔서 해도 너무한다 하시면서
쓰레기. 길가 주차. 술판 이야기를 꺼내 시더군요.
요번 토요일, 일요일 무슨 일이 벌어지나 한 봐라 하시면서.
이제 부터는 낚시도 제철,
또 농번기의 시작입니다.
지역 주민과 마찰이 없도록 조심에 조심 합시다.
요번 주말 호촌늪으로 출조를 계획 하신분은 출조지 변경이 좋을듯 합니다.
오늘(4/10) 호촌늪에서 농민과 불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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늪 주변에 불한번 놓으실 기세이시네요..
농민 그분들은 생계를 위해서 일하는데
사람들이 왜 그모양새인지 개탄할 노릇이네요
설령 농민분이 잘못했다손 치더라도..
저같으면 무조건 사과하고 그곳에서 영유하시는 농민분 배려를 최우선으로 할텐데..
몰지각한 낚시꾼들의 글을 접할때마다. 정말 한심하게 보이네요
대한민국 전국 노지 낚시 금지!!! 유료터나 관리형 저수지만 낚시 허가~!!
이러면 적어도 저런 마찰을 없지않나 싶네요...
노지 낚시터가 금지로 사라지는 이유는 그 누구탓도 아닌 우리들의 잘못인듯 합니다...
답답하네요....ㅡㅡ
무엇보다 저수지 주변에 생활터전으로 삼고계신분들의
입장에 우선해야 합니다..
안타깝습니다..
경운기 몰고가면 뒤에서 비키라고 빵빵거리고
추월하면서 씨꺼먼 매연을 일부러 뿜고 갑니다.
자식이 낚시를 좋아한다는 이유로 낚시꾼에게는 무작정 잘해주시는 분이 많을 겁니다.
그런 뻘꾼들때문에 많은 월님들이 함께 욕먹고 있네요..
호촌늪 금지가 되더라도 할말이 없습니다.....
제가 그 농민의 아들이였다하더라도... 그차는 순순히 집으로 돌아가지는 못했을겁니다.
이런 XX XX 뻘꾼..... 정신 좀 차리자!
때론 우리가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어의없이 당하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양보해야 됩니다.
부당하다고 붙으면 나야 안가면 되지만, 다음날 다른사람도 못가게 됩니다.
ftv의 월척특급 출연자들도 낚시터 주변에 농부의 일손을 거들어 주는 아름다움을 우라도 가져야 겠지요.
자주 농사짖는 분과의 마찰이 있던곳인대 안타깝네요 대구근방에 대물터인대 말입니다
요새 붕어가 엄청나게 나온다고 소문이나서 평일에도 난리가나답니다...
쓰레기 엄청나게 만죠...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머지않아 철조망 친다는 소리 나겠군요...
꼭 몇몇분 때문에 꾼" 전체가 인간 대접을 못 받습니다...
참 뚜껑이 열리네요...에효~
그곳의 농민에게는 삶의 터전인것을!
동네를 지나갈때는 클락숀도 울리면 안됩니다.
주위에보니 전 보다는 나은듯했지만 아직 쓰레기를 버리고 가신분들이 많더군요
다리위에 엄청난 차량땜에다리지나기도 어렵고 논에 주차하신분도 잇구 다리쪽에서 낚시 하시는분들은 될수있음 건너 마을에
가면 주차하실곳 많습니다
장비 가지고 걸어와도 5분 안걸립니다
낚시하신다고 다리위에 앉으시고 주차 하시면
낚시인들이야 이해 하지만 농민들은 이해가 안갈겁니다
잘못하면 사고 날수도 있습니다
논에도 주차하지마시고요
밥도 다리위에 좁은곳에서 드시지 마시고 논위에 돗자리깔고 드시면 얼마나 좋습니까
될수있음 농민에게 피해 가는일 업도록 해야겠습니다
호촌 농민분들 참으로 인심넊넉하고 좋으신분들입니다
농민들 보시면 낚시인들에게 하시는 만큼만 하시면 좋아라 하실 겁니다
왠만한 저수지 쓰레기로 몸살 다 앓고 있습니다
낚시 하지 못하게
차리리 불 질러 버립니다
앉을자리가 시커멓게 타 있으면
지저분해서 자리를 하지 않겠지요
본인 옷 버리는 것은 생각해도
금수강산 지저분해지는 것은 모릅니다
시골저수지중 한곳이 2년전부터 알려지면서
쓰레기로 초토화 되었습니다
보이는 곳에 놓아 두면 치우기라도 편하지만
눈에 안보이는 곳에
정말 이쁘게 잘 숨겨 놓습니다
쓰레기 버리고 가는 ㄱ ㅐ ㅅ ㅐ ㄲ 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