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녘에 굽은 허리 뒷짐으로 받치고 선 허수아비 그 끝자락에서 한 땀 훔쳐내며 너털웃음짖는 촌부의 소박한 마음으로.
목록 이전 다음 오늘도 일 잔 꺽어야 하는 이유! 댓글 15 인쇄 신고 虛舟아이디로 검색 / 2011-10-10 17:08 / Hit : 2497 본문+댓글추천 : 0 네이버 밴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https://www.wolchuck.co.kr/커뮤니티/자유게시판/오늘도-일-잔-꺽어야-하는-이유 URL 복사 누렇게 익어가는 가을 들녘에 굽은 허리 뒷짐으로 받치고 선 허수아비 그 끝자락에서 한 땀 훔쳐내며 너털웃음짖는 촌부의 소박한 마음으로. 추천 0 SORENTO00 11-10-10 17:13 허주님! 잘 계시죠? 마음이야 맨날 꺽고 싶지만 기침감기가 근 3주째 계속되니 술도 못먹고 쐬주생각만 간절합니다. 대구 반야월막창집에서 생막창+오돌뼈에 쐬주 한잔하면 쥑이는데! 캬! 추천 0 신고 허주님! 잘 계시죠? 마음이야 맨날 꺽고 싶지만 기침감기가 근 3주째 계속되니 술도 못먹고 쐬주생각만 간절합니다. 대구 반야월막창집에서 생막창+오돌뼈에 쐬주 한잔하면 쥑이는데! 캬! 月下 11-10-10 17:19 간만에 뵈는듯 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고 멋진 말씀입니다 퇴근길에 운동하고 집에가서 저번 경상도 여행길에 챙겨온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네요 ^^ 일교차 큰 날씨에 평안하시길.. 추천 0 신고 간만에 뵈는듯 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고 멋진 말씀입니다 퇴근길에 운동하고 집에가서 저번 경상도 여행길에 챙겨온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네요 ^^ 일교차 큰 날씨에 평안하시길.. 誠敬信 11-10-10 17:31 전 술을 전혀 못하니 감주로 때우려구요^^* 추천 0 신고 전 술을 전혀 못하니 감주로 때우려구요^^* 붕어와춤을 11-10-10 17:36 참 술꾼은 술먹을 껀수를 기가 막히게 만듭니다. 아우님요. 허수아비를 봐도 같이 술먹고 싶은 님을 주선으로 인정 합니다. 추천 0 신고 참 술꾼은 술먹을 껀수를 기가 막히게 만듭니다. 아우님요. 허수아비를 봐도 같이 술먹고 싶은 님을 주선으로 인정 합니다. 빼빼로 11-10-10 17:43 남자는 절대로 핑게를 대마 안대는마~ 촌부에 소박함이니 뭐니 이런것은 치아삐고요~ 계절이 바뀌면서 이 남자에 쓸쓸함에 그냥 오늘은 한잔 묵고싶다 이라소~ 이슬이 5빙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소~ 추천 0 신고 남자는 절대로 핑게를 대마 안대는마~ 촌부에 소박함이니 뭐니 이런것은 치아삐고요~ 계절이 바뀌면서 이 남자에 쓸쓸함에 그냥 오늘은 한잔 묵고싶다 이라소~ 이슬이 5빙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소~ 애무부장관 11-10-10 17:51 허주=빈배 소주=빈배(빈속)에 마셔야 제맛!! 딱 2병만 드세요 ㅎㅎ 추천 0 신고 허주=빈배 소주=빈배(빈속)에 마셔야 제맛!! 딱 2병만 드세요 ㅎㅎ 月下 11-10-10 17:54 장관님~ 갑자기 소~주 먹어야할 일이 생겨서 저도 딱 2병만 ^^ 빼빼로님 5빙 마심 죽습니다요 ㅜㅜ 추천 0 신고 장관님~ 갑자기 소~주 먹어야할 일이 생겨서 저도 딱 2병만 ^^ 빼빼로님 5빙 마심 죽습니다요 ㅜㅜ 못안에달 11-10-10 18:06 허주님...지두 올 또 달립니다... 행가잡숫소~~~ 추천 0 신고 허주님...지두 올 또 달립니다... 행가잡숫소~~~ 빼빼로 11-10-10 18:24 허주님은 안지면 이슬이 기본이 10병 아인교~ 사람이 아닙니다~ㅋㅋ 추천 0 신고 허주님은 안지면 이슬이 기본이 10병 아인교~ 사람이 아닙니다~ㅋㅋ 정근 11-10-10 18:48 보름달 등불 삼아, 밤이슬 맞아가며 붕처자 기다리는 애잔한 마음의 제 술 한잔 받으시지요. 목구녕 타고 넘어가는 시원하면서도 그 텁텁한 소리의 情이 가끔 생각납니다여. 추천 0 신고 보름달 등불 삼아, 밤이슬 맞아가며 붕처자 기다리는 애잔한 마음의 제 술 한잔 받으시지요. 목구녕 타고 넘어가는 시원하면서도 그 텁텁한 소리의 情이 가끔 생각납니다여. 5치부대보안대장 11-10-10 18:48 헐..10병..... 아마도 허주님 댁 수도꼭지에서는 소주가 콸콸 나올듯 합니다.. 추천 0 신고 헐..10병..... 아마도 허주님 댁 수도꼭지에서는 소주가 콸콸 나올듯 합니다.. 정근 11-10-10 18:51 무소식이 희소식 맞지요.. 추천 0 신고 무소식이 희소식 맞지요.. 물안개와해장 11-10-10 19:06 잘 계시죠 ? 그 때 뵙겠습니다. 추천 0 신고 잘 계시죠 ? 그 때 뵙겠습니다. 붕어와춤을 11-10-10 20:20 정근님이 혹시 덕우님! 추천 0 신고 정근님이 혹시 덕우님! 쌍마™ 11-10-10 20:34 이글을 보니 저두한잔 생각나는데요 추천 0 신고 이글을 보니 저두한잔 생각나는데요 목록 이전 다음 하단에 목록보기
SORENTO00 11-10-10 17:13 허주님! 잘 계시죠? 마음이야 맨날 꺽고 싶지만 기침감기가 근 3주째 계속되니 술도 못먹고 쐬주생각만 간절합니다. 대구 반야월막창집에서 생막창+오돌뼈에 쐬주 한잔하면 쥑이는데! 캬!
月下 11-10-10 17:19 간만에 뵈는듯 합니다~ 짧지만 강렬하고 멋진 말씀입니다 퇴근길에 운동하고 집에가서 저번 경상도 여행길에 챙겨온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네요 ^^ 일교차 큰 날씨에 평안하시길..
빼빼로 11-10-10 17:43 남자는 절대로 핑게를 대마 안대는마~ 촌부에 소박함이니 뭐니 이런것은 치아삐고요~ 계절이 바뀌면서 이 남자에 쓸쓸함에 그냥 오늘은 한잔 묵고싶다 이라소~ 이슬이 5빙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소~
정근 11-10-10 18:48 보름달 등불 삼아, 밤이슬 맞아가며 붕처자 기다리는 애잔한 마음의 제 술 한잔 받으시지요. 목구녕 타고 넘어가는 시원하면서도 그 텁텁한 소리의 情이 가끔 생각납니다여.
마음이야 맨날 꺽고 싶지만
기침감기가 근 3주째 계속되니
술도 못먹고 쐬주생각만 간절합니다.
대구 반야월막창집에서 생막창+오돌뼈에
쐬주 한잔하면 쥑이는데! 캬!
짧지만 강렬하고 멋진 말씀입니다
퇴근길에 운동하고 집에가서
저번 경상도 여행길에 챙겨온
막걸리나 한잔 해야겠네요 ^^
일교차 큰 날씨에 평안하시길..
아우님요.
허수아비를 봐도 같이 술먹고 싶은 님을
주선으로 인정 합니다.
촌부에 소박함이니 뭐니 이런것은 치아삐고요~
계절이 바뀌면서 이 남자에 쓸쓸함에 그냥 오늘은 한잔 묵고싶다 이라소~
이슬이 5빙만 마시고 일찍 들어가소~
소주=빈배(빈속)에 마셔야 제맛!!
딱 2병만 드세요 ㅎㅎ
갑자기 소~주 먹어야할 일이 생겨서
저도 딱 2병만 ^^
빼빼로님
5빙 마심 죽습니다요 ㅜㅜ
행가잡숫소~~~
사람이 아닙니다~ㅋㅋ
목구녕 타고 넘어가는 시원하면서도 그 텁텁한 소리의 情이 가끔 생각납니다여.
아마도 허주님 댁 수도꼭지에서는 소주가 콸콸 나올듯 합니다..
그 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