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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지루한 일상이 지나가는군요 ㅠ.ㅠ

요즘 뭐한다고 이렇케 바뿐지 하루죙일 일과 싸움을 하다보면..퇴근이고 퇴근뒤에는 와이프의 임신으로 인해 옆에서..동요읽어주고..노래불러주고.. 같이 얼굴 맞대고 최대한 이야기하고... 낚시를 가려해도... 여유가 나질않고.. 눈치만 보여서 말도 못하겟고.... 답답하네요. ㅎㅎ 언능 아기가 나와서 언능 커야지.. 뭔가를 같이하지....ㅡㅡ 흠....언능 쑦쑦 자라서......쩜쩜쩜...

이거원....축하들 드려야할지.....아님...울어야할지..ㅠㅠ

에잇...저는 축하에 한표 던집니다^^그래두 애기 가 낚시 하고는 비교 자체가 안되니깐요..ㅎㅎ

아무쪼록 건강하고 이쁜 애기 낳으시길 바랍니당...히~~이쁘겠다..ㅎㅎ

이런 예기 들으면 막 후닥 결혼해야지...하는데.....막상...시간이 좀지나면...후덜덜...ㅎㅎ;;

낚시 가지마시구요~~집에 계셔요....ㅌ ㅕ...후다닥..ㅎㅎ
그래도 착한 남편이네요

요즘 젊은남편들 참 잘해요 으리때랑 비교하면
반가버요 가마니님!

제일 행복해야할 때 아닌가요? 2세의 탄생. 아버지가 되는일인데요.

남자로 태어나 본분을 지키는 일이죠. ㅎㅎ

아무 생각 마시고 낚시는 월척지에서 하시고 태어날 이쁜 2세를 위하여 열씨미 쪼읍시다. ㅎㅎ
지금 낚시가면 평생 시달립니다.

쪼매 참으시고..낚시는 월척에서 눈팅으로 만족하시길 바랍니다.
ㅎㅎㅎ 애기 낳으면 더 못갑니당~ㅋㅋㅋㅋㅋ
와이프생각 많이 해주시고 여러가지 할수있는거 많이 도와주세요~
많은분들의 댓글 감솹합니다^^ 오늘 어케..한번...핑계돼서 근처 낚시터라도 출조 할라고했는데
내년 1월에 태어날 우리 2세를 위해...참고 또 참기로 했네요...^^:;;으흐흐;;;
한달에..한번정도는....어케 안될까요 ^^??ㅎㅎ
전 와이프 임신했을때 9개월때까지 합천댐 충주댐 대청댐등등 장어낚시하러 무조건 같이 다녔습니다!!

배가 남산만해졌을때도 장짐같이매고 직벽타고다니던 철없던시절...

하루는 와이프가 이제 너무 힘들어서 같이 못가겠다고 혼자 가라는겁니다!!!그래서 혼자 열심히 쪼우는데..

밤 12시쯤에 전화가와서 자기만 집에두고 혼자가니깐 그렇게 좋냐???면서 울고 있는겁니다!!

그때 참으로 많은 생각이 들더군요..한동안 낚시도 안다니고 집사람위주로 여가활동을 하곤했죠!!

지금은 한달에 4회이상 출조해도 와이프가 불만불평하지 않습니다만...이제는 애들때문에 죄책감이드네요!!

일방통해적 취미라는게 여러딜래마에 빠지게 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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