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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궁금증 (낚시)

낚시를 하는 이유나 즐기는 이유에는 여러 사람의 여러가지 생각이 있습니다. 1. 골프나 다른 취미보다 접하기가 쉽고 돈이 적게들며 짝대기 갯수도 더 다양하게 쓸수있다. 2. 도심으로부터의 일탈과 자연경치에 매력을 느끼며 고요의 감상을 하는 흥미를 가진다. 3. 특별한 취미가 없어서 하게되었는데 하다보니 하던대로 하는것 뿐이다. 4. 드라이브와 여행을 하는맛에 한다. 5. 노숙이나 캠핑처럼 생각하며 먹고 마시는것을 위해서 자리를 마련하는것이다. 6. 고기를 잡는것보다 손맛을 보는것이 재미있고 랜딩중에 터트린 고기가 아까운것이 아니라 손맛을 더 못본게 아쉬울뿐이다. 7. 붕어가 몸에 좋고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라서 잡으러 간다. 8. 월척, 사짜, 오짜, 기록을 세우고 최고가 되고싶다. 9. 크던, 작던, 찌맛과 손맛이 좋다. 10. 자동빵에 큰붕어가 잡혀 있으면 로또당첨처럼 기분이 좋다. 11. 어릴쩍 추억, 그밤의 그 고요함이 그리워서 재현한다. 12. 장비를 업그레이드하는 즐거움은 붕어를 잡는 즐거움을 능가한다. ㅋㅋ 13. 난 네가 이런걸 왜 궁금해 하는지가 궁금하다 ^^ 여러분들은 어떤매력이나 이유로 낚시를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사실, 요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낚시를 자주 못하게 될것 같습니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는데 낚시에 대해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게됩니다. 저는 낚시를 하는 이유중에 가장 큰비중을 차지하는것이 어릴쩍 시골살이의 사계자연과 추억 때문입니다.

낚시꾼이 아니고 자연을 구경다니는
자연경치 구경꾼입니다 ㅎㅎ
그러츄~~??

전 또 낙수꾼인줄 아랏자녀요~~~ㅋ
ㅠ.골프보다 돈이 더들어가는게 낚시

입니다.

골프를 끊든지 낚시를 끊든지 둘중에

하나를 끊으야겠습니다.ㅠ
공은 부킹해야 하는데
낚시는 독조하는 재미져ㅡ
습관적으로 해여ㅡ이번달은 5일은 낚시 못했네요
저는 오로지 찌올림만 봅니다....

손맛은 바다낚시에서 많이 봤기에...

찌올림이 제일 중요합니다..
개인사정으로 자주 못 가지만

11번에 한 표 *^^*
샘이깊은물님

저도 11번과 제일 가깝습니다 ^^

그중에 소쩍새 소리와

맑은 하늘의 가깝고 선명한 별들도

한몫하죠 ^^
낚시를 하는 가장큰 이유는 못 끈어서 합니다.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걸리고 위험하고 무섭고 냄새나고 못씻고 춥고 덥고 배고프고 담배 많이피우고 허리아프고 팔목나가고...

예전에 장짐지고 산넘다가 넘어져서 새끼손가락이 꺽인적이
있지요.
동행에게 말도 안하고 나무젓가락으로 부목삼고 낚시를 한적이 있습니다.

와이프 표현을 옮기면 "똘끼충만" 이랍니다.
위와 같기에 저는 못끈어서 가는 겁니다.
끈을수 있다면 안가고 집에서 쉬고 싶습니다.
5짜님은 중독이 심하시네요 ㅎㅎ
끈고싶은 심정은 알겠는데
어떤 매력 때문에 낚시를 하게 되셨는지요?
향수님 안녕하세요~

3번,7번 빼곤 다 해당사항 같습니다~ 켁!
미느리선배님 혼자 손맛 보지마시고
저도 좀~ ㅎㅎ;;

헉! 이게 아닌데...
자주 못갑니다 ㅡ.ㅡ;;
혼자 쉽게할수 있는것중 저에게는 낚시가 쵝옵니다. 열번중에 아홉은 혼자 다니는 저는 ....왕땁니다ㅠ
13ᆞ어릴적 5~6살 때부터 아부지가 델꼬 낚시댕겻으니 특별한 이유없이 그냥 갑니데이~~^^
다 해당되는것 같고
하나도 해당 아닌데도 낚시는 다니는것 같고...
딱 하나..기록어에는 아예 관심없음.
사주팔자에 물이 없어서 그렇다네요...
비릿한 물냄새만 맡으면 머리가 개운하니...
이게 무슨 병인가요?
14번추가요
자연을벗삼아
한잔하는것
15번~~~

조우들과 물가에 있는게

행복해서요^^
독조를하면

찌보는것도좋지만

많은생각을하게됩니다

옛날일부터 온갖쓰잘대기없는생각

혼자조용히 그런시간을가질수있어서
좋더군요
저눈 2번 11번 해당돼는듯 합니다.

조용한 소류지를 좋아라 하는 막내야 ~.~ㅋ
ㅎㅎ 향수님.
어떤이유로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아버지를 따라 한것도 아니고요.
친구중에 저보다 먼저 시작한 친구도없고요.
어렴풋한 기억으로는 어릴적 제고향 수원에 서호저수지가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친구들과 물가얼음을 깨고 바가지로 물을퍼내면 가물치치어. 붕어치어들이 딸려나오는걸 잡아놀던 기억이 있을뿐 이어요.

제가 낚시를 왜시작했을까요. ㅜㅜ
안가고 싶은데... 달력에 빨간글씨를보면 나도모르게 짐을꾸리내요.
지금은 고국을 떠나 타향에 있는데요.
이곳에도 물이 있어요. 붕어도 있거요.ㅎㅎㅎㅎ
술은 완전끈었고요. 담배도 3년간 끈어본적이 있는데
낚시는 3개월 넘긴 기억이 없네요. ( 3개월도 사고로 병원 입원기간동안..)
낚시 끈으신분좀 요령좀 가르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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