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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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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식 - 2003년- 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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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09.gif한잔의 커피가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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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표정


태풍 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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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중인 제6호 태풍 `소델로`의 간접영향권에 든 18일 부산 남항에는 태풍을 피해 정박한 어선들로 가득차 있다
아래사진은 제6호 태풍 '소델로'가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남제주군 표선면 세화리 해안에는 집채만한 파도가 주택을 삼킬 듯이 몰아치고 있다


황새 자연번식 성공, 교원대 복원센터 7년 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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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199호인 황새가 자연번식에 성공했다. 한국교원대 황새복원연구센터 박시룡 소장은 "지난 4일 태어난 새끼에게 어미가 먹이를 토해내 먹이고 있어 자연번식 최종단계인 급이단계까지 성공했다"고 18일 밝혔다
황새는 1994년 우리나라에서는 절종돼, 96년 설립된 황새복원연구센터는 러시아에서 우리나라 황새를 들여와 복원사업을 해왔다


신혼부부 2쌍 "수중 결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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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 해운대 아쿠아리움 상어수족관에서 열린 수중웨딩촬영 행사에서 신혼부부 2쌍이 하객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소니 베가 디지털 아트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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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평창동 가나아트센터에서 '소니 베가 디지털 아트 전시회'가 열렸다. 김점선씨의 작품이 재생되는 PDP TV 앞에서 발레복을 입은 모델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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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표정


`쉘위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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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중심부에 위치한 인민광장에서 17일 한 중국인 부부가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스 열풍이 한풀 꺾이면서 상하이 시민들이 모처럼 광장을 찾았다

‘사스’로 홍콩 실업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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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구직자들이 17일 지역취업정보센터에 게시된 구인포스터를 쳐다보고 있다. 홍콩 인구통계국은 이날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의 여파로 지난 5월 실업률이 사상 최고치인 8.3%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풀려나는 마이니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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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르단 암만 공항 폭발사건으로 1년6월의 금고형을 받고 복역 중이던 일본 마이니치신문사의 고미 히로키 사진기자(왼쪽)가 요르단 국왕의 특별사면으로 석방돼 17일 이토 요시아키 편집부국장과 함께 암만의 호텔에 도착하고 있다

창문에 나타난 마리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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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미국 매사추세츠주 밀턴의 밀턴병원 창문에 나타난 성모 마리아의 이미지. 한 소녀가 성모 마리아상을 들어 창문의 이미지와 비교하고 있다. 병원측은 창문에 이미지가 나타난 며칠동안 2만5,000여명이 다녀갔다고 전했다

'차르의 古都'는 오늘도 축제의 백야
상트페테르부르크 건립300년 '최고음악도시' 자부심 뽐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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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은 빛의 그림자/빛은 어둠의 반영/낮이 있었는지, 이것이 밤인지?/우리는 무엇인가의 어렴풋한 꿈은 아닌지?’(소피아 파르노크 ‘백야’ 중에서)
6월 15일 새벽3시, 북위 60도에 위치한 러시아 상트 페테르부르크의 밤하늘은 푸른빛을 뿜어내고 있었다. 그 빛의 앙금을 머금고 흐르는 네바강이 ‘소 네바’와 ‘대 네바’로 갈라지는 바실레프스키 섬으로 이어지는 궁전다리는 이미 2시간 전에 위로 들려지고, 그 사이로 유람선이 쉴새없이 강 상류로 올라간다. 에르미타주 겨울궁전 앞의 네바 강변에는 밤을 낮으로 착각한 수많은 관광객이 몽상가처럼 서성댄다. 핀란드만의 황혼과 반대쪽의 여명이 공존하는 채로….


로드맵 반대시위 벌이는 팔레스타인 무장 조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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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요르단강 서안 칼킬야에서 복면 차림의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단원들이 무기를 들어 보이며 중동 평화 "로드맵" 반대시위를 벌이고 있다

라이베리아 휴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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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 몬로비아에서 35Km 떨어진 클레이에서 17일 한 라이베리아 정부군이 기관총을 들어보이고 있다. 이날 라이베리아 정부와 반군은 찰스 테일러 대통령의 사임을 전제로 한 휴전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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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색의 컬럼


조흥은행 총파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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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조가 18일 오전 9시부터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이남순 한국노총 위원장과 이용득 금융산업노조 위원장, 허흥진 조흥은행 노조위원장은 18일 오전 8시30분 서울 광교 조흥은행 본점 주차장에서 조흥은행 서울·경기 및 지방노조원 6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파업 결행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은 조흥은행 노조원들이 총파업 선언으로 은행업무가 마비 창구가 텅비어 있다


담넘어 은행 이용하는 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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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노동조합이 총파업에 돌입한 가운데 한 고객이 자동화센터를 이용하기 위해 '월담'을 하고 있다

종묘제례악무, 일제가 왜곡했나
"조선왕실 격하시키려 훼손" 종묘제례보존회 토론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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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1호인 종묘제례악무가 원형과 달리 변질됐다는 주장은 사실인가.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종묘제례악무가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형식과 내용이 왜곡됐다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종묘제례보존회(회장 이환의)가 그 시비를 가리는 토론회를 갖는다. 19일 오전10시 세종문화회관 컨퍼런스홀에서 열리는 종묘제례악 토론회.

남쪽을 바라보는 북한군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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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북한군 병사가 서울에서 약 55km 떨어진 판문점에서 남쪽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 17일 북한은 "핵 억지력을 강화하겠다"면서 "미국의 다자회담 제안은 북한을 고립시키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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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 감동이있는 세상


'보신탕' 개벽이 추모행렬, '개벽이' 추모 열기가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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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합성 유머사진에 감초로 등장하면서 사랑을 받은 개벽이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용산을 지키는 개로 유명한 '땡비'가 죽었을 때에 이어 또다시 네티즌이 개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개벽이'란 개가 벽에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개벽이는 2000년 벽 구멍에서 얼굴만 내밀고 있는 개 사진 한장이 인터넷상에 등장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개벽이가 죽었다는 소식은 지난 14일 개벽이 합성사진이 많이 만들어졌던 디지털카메라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씨인사이드에서 전해졌다. 개벽이의 주인이라고 밝힌 한 네티즌이 개벽이가 복날을 넘기지 못했다는 글을 올리자 네티즌은 충격과 슬픔에 잠겼다.
개벽이의 주인이라는 네티즌은 개벽이의 실제 이름은 '누렁이'로 '잡종 치와와'라고 전했다.


`마음이 푸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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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인도 북동부 캘커타의 번잡한 거리에서 6살짜리 꼬마 시몬타 베라가 옥수수를 팔고 있다. 이 아이는 가족 부양을 위해 15루피(1달러) 정도의 돈을 번다고 한다

'섹시한 우유 먹기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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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우유 먹기' 캠페인을 찍어 화제가 되고 있는 `섹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의 광고 사진이 공개됐다. 오는 8월초 국내 개봉을 앞둔 블록버스터 `툼페이더 2-판도라의 상자'의 여전사 라라 크로포트의 복장을 하고 입가에 우유를 묻힌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 광고는 7월 스핀지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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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People)


임권택감독 "스크린쿼터 무너지면 그날로 영화 그만두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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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권택 감독이 “만일 우리 정부가 미국의 요구를 대폭 수용하여 스크린 쿼터를 축소하는 사태가 일어난다면 그날로 나는 영화를 그만두겠다”고 선언했다.
미국측의 스크린쿼터(한국 영화 의무 상영일) 축소 요구를 놓고 정부 내에서도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임 감독은 17일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작심한 듯 말을 쏟아냈다. 꼭 1년 전 ‘취화선’으로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았던 한국 영화계의 거장은 스크린쿼터가 휘청거리는 사태에 대해 무척 격앙돼 있었다.


美 프로야구 紅二點 심판 된 교포2세 국선경씨
"여자라고 얕보면 무조건 퇴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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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태어난 교포 2세가 18일부터 미국 프로야구 여자 심판으로 입문한다.
주인공은 방년 21세의 국선경 씨. 영어 이름은 ‘샤나 국’이다.
“아주 흥분됩니다. 그리고 떨리네요.”
전화 인터뷰를 통해 데뷔 기분을 물었더니 유창하지는 않았지만 한국말로 또렷이 자신의 느낌을 밝혔다. 그가 떨린다고 표현할 만큼 미국 프로야구에서 여성 심판은 희귀하다. 국선경씨가 합류해도 여성 심판은 모두 2명에 불과할 정도다.
그녀의 마지막 꿈은 메이저리그 ‘진출’이다. 여태껏 메이저리그에 섰던 여성 심판은 없었다


세계 첫 여성 우주인 러 테레쉬코바 회고
"40년전 우주에서 性평등 실현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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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3년 6월 16일 우주공간에 들어선 최초의 여자 우주비행사 발렌티나 테레시코바의 자료사진이다. 파일럿 훈련을 전혀 받지 않은 구소련 여성 발렌티나가 우주에 갔을 때 언론에 보도된 그의 화려한 활약상은 당시 남성에만 국한돼 있던 미국 우주 비행사의 이미지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日 복면의원, 가면은 안벗고 옷은 벗나?
포르노 출연설 나돌아 의원들 "정체 밝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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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가면을 쓴 채 ‘복면등원’을 성공시켜 화제가 됐던 일본 이와테 현의회의 더 그레이트 사스케 의원이 ‘역전패’의 위기에 몰렸다. 그동안 ‘복면등원’에 호의적이던 의원들이 등을 돌릴 조짐을 보이면서 이달 25일의 본회의에서 ‘복면등원 금지’가 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사스케 의원에게 호의적이던 분위기가 갑자기 돌아서게 된 것은 최근 불거진 ‘포르노 비디오 사건’ 때문. 최근 일본의 대중 주간지에는 “사스케가 포르노 비디오에 출연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이 포르노 비디오는 이전부터 나와있던 것으로, 여러 정황으로 사스케 본인이 출연하지 않았다는 점은 틀림이 없었지만, 대신 사스케 의원이 자신의 이름을 빌려줬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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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 Star Photo


'사진으로, 영화로.' 별이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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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영화계의 거장 그레고리 펙의 생애가 담긴 사진이다. 비록 유명을 달리했으나 그의 팬들은 주옥같은 영화와 사진들로 영원히 그레고리 펙을 만날 수 있으리라
(사진아래)17일 LA의 `천사들의 모후' 대성당에서 지난 11일 87세의 일기로 타계한 할리우드의 큰별 그레고리 펙의 추도식이 거행됐다. 영화배우 해리슨 포드와 그의 연인 칼리스타 플록하트가 상례를 지키는 의상을 차려입고 식장에 나타났다


英여왕 외손녀 ‘화려한 외출’'패션감각 베리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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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6월 셋째주에 열리는 에스코트 경마대회에 앞서 영국 앤 공주의 딸 자라 필립스가 남자친구이자 기수인 리차드 윌슨(왼쪽)과 함께 에스코트 경마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자라는 오렌지 빛 문양의 깊게 찢어진 스커트를 걸치고 큰 꽃이 달린 모자를 겻들이는 개성있는 패션감각을 연출해 주위의 눈길을 끌었다

오드리 햅번 화려한 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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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표 속에 남은 오드리 헵번.' 17일 할리우드의 전설적 여배우인 오드리 헵번의 얼굴을 새긴 우표가 뉴욕시에 헌정됐다. 이 우표는 11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식적으로 발행됐다

매일 매일 연예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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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Sports)


"이런 것이 바로 예술(ART)피칭이야" 서재응 5승 완벽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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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서재응은 18일(한국시간) 프로플레이어 스타디움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등판해 6.2이닝동안 20타자를 맞아 단 1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컨트롤 아티스트‘의 위용을 뽐냈다. 서재응은 7회말 2사에서 이반 로드리게스에게 초구를 던지다 가운뎃손가락의 손톱이 깨져 아쉽게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지난 1일 애틀랜타전 이후 4연승(5승 2패)에 6연속경기 퀄리티스타트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아래)‘서재응 화이팅!‘- 이날 관중석에서는 누구보다 큰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윤성헌씨 부부다. 서재응은 97년 미국 진출 첫해 윤씨 부부집에서 하숙하며 따뜻한 보살핌 속에 야구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한장의 사진]서재응 & 최희섭 "신인왕 양보없다"
광주일고서 형·아우하다 메이저리그서 '꿈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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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년 청룡기 정상에서
메이저리그에서 신인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뉴욕 메츠 서재응(뒷줄 오른쪽 네 번째)과 시카고 컵스 최희섭(뒷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광주일고 시절인 1995년 청룡기 고교야구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뒤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내 몸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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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도 미스터코리아선발대회 및 제1차 국가대표 선발전이 18일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남자 선수들과 여성 참가 선수들(사진 아래)이 다져진 몸매을 과시하고 있다

'마운드가 꽉 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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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헤비급 챔피언 레녹스 루이스가 18일(한국시간) 열린 美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LA다저스 경기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이날 경기는 LA가 4-1로 승리했다

“내♡ 베컴이 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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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2한일 월드컵을 통해 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데이비드 베컴을 보기위해 공항에 나온 그의 열혈 팬들. 이들은 베컴의 아시아 투어 첫 기착지인 일본 방문 하루전인 18일 부터 공항에 나와 그의 사진이 새겨진 플래카드를 들고 애타게 자신들의 ‘영웅’이 도착하기를 기다리고 있다. 베컴은 19일 일본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드디어 간다.' 베컴, 이적료 496억 레알 마드리드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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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2003-2004시즌부터 스페인 최고 명문클럽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게 될 것이라고 18일 스페인 라디오 방송 카데나 세르가 보도했다. 이 날 베컴과 부인 빅토리아는 일본을 방문해 CF를 촬영하고 아시아 4개국을 투어할 계획으로 런던 히드로 공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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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호화군단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수퍼스타들. 왼쪽 위가 18일 영입이 확정된 데이비드 베컴(잉글랜드). 시계방향으로 호베르투 카를로스(브라질), 지네딘 지단(프랑스), 라울 곤잘레스(스페인), 호나우두(브라질),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스릴 만점 수상레포츠 '플라잉 피시'
물살을 가르다 '붕~' "엄마, 나 날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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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양탄자야. 물위를 훨훨~'.
초여름의 따가운 햇살속에 북한강은 수상 레포츠를 즐기는 마니아들과 그들이 일으키는 시원한 포말로 가득하다. 그런데 모터보트에 이끌려 위아래로 요동치며 달려가는 노란색 고무보트가 유독 눈에 띈다. 호기심에 청평호를 찾아들었다.
물가로 가까이 다가서니 고무보트에 올라탄 사람들의 비명소리가 귀청을 때린다. 양탄자처럼 생긴 이 고무보트의 이름은 '플라잉 피시(Flying Fish)'. 그런데 일명 '나는 가오리'로 불리는 이 보트에서 내리는 사람들의 얼굴 표정이 재밌다. 가쁜 숨을 몰아쉬며 흥분감에 사로잡힌 사람, 사색이 된 사람 등 가지각색이다.


[화보]태극 3총사 꿀맛 제주 허니문

이영표 송종국 설기현 등 지난해 월드컵 4강을 이끈 유럽파 주역들이 1년 전 한국의 월드컵 4강이 잉태된 제주를 다시 찾았다. 지난해는 이곳에서 히딩크군단의 멤버로 월드컵 4강의 꿈을 야심차게 키웠지만 이번에는 새 가족을 맞아 각자 희망찬 인생 설계를 했다. 최근 결혼한 이영표-장보윤 커플과 송종국-김정아 커플, 그리고 뒤늦게 ‘지각 허니문’에 나선 설기현-윤미 커플의 제주도에서의 달콤한 순간을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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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V사인' - 이영표-장봉윤 커플이 제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서로에게 V자 사인을 보내면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다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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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안부러워요' - "이 정도면 이병헌-송혜교가 부럽지 않죠?" 송종국-김정아 커플이 SBS-TV 인기드라마 '올인'을 찍었던 장소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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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도원결의?' - '제주도 도원결의'라도 하는 것일까. 설기현 이영표 송종국 커플(왼쪽부터)이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면서 우의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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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올 커플' - 아직 정식으로 웨딩마치를 울리지 못한 설기현-윤미 커플은 빠른 시간내에 결혼식을 올리고 '진짜 허니문'을 다녀오자고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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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 팔지 마세요!' - 어,벌써 바람피우는 것은 아니겠지?" 이영표가 호텔 직원에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을 신부 장보윤 양이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쳐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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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제닉 맞춰봐요' - 이영표, 송종국 커플이 다정히 어깨동무를 하고 스냅사진을 위한 포즈를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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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다 사랑먼저' - 이영표 커플이 사진찍는 틈을 타 송종국 커플이 옆에서 장난을 치고 있다. 얼굴에서 웃음이 떠나질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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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전시회


디카들의 멋진풍경, 멋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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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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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의 신비 아직 사람들의 발길이 닿지않는곳 가리왕산 장전계곡
신이 계곡을 꾸몄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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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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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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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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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이야기 - 박지영

어둠이 한없이 다정한 밤
두 눈은 초롱초롱
맑은 별빛 닮아 있다.

고적한 밤하늘엔
빗물에 목욕하고 나온
달빛이 기지개를 켠다.

유월의 싱그러운 나무숲에
산새도 고요히 잠들고
아무도 몰래 이슬을 머금은
풀잎의 숨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온 밤을 하얗게 지새우고도
여적 그대로 자판위에
손가락은 꼼지락거린다.

6,13(ELLI)



축하드립니다.
기억속에 오래오래 남을
멋진 시인이 되주세요flo45.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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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PHOTO


트럼프 집중하기 힘들겠네!
'맥' 화장품 이용 보디페인팅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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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으로 그린 누드 페인팅 카드를 손에 쥐세요.’
에스티로더 화장품 그룹의 ‘맥’이 누드 바디페인팅 그림이 그려진 트럼프 카드 ‘덱 오브 카드’ 출시키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덱 오브 카드’에는 54장의 앞면에 유명인들이 디자인한 누드 바디 페인팅이 새겨졌다.
맥은 오는 27일 오후 1~6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스타타워에서 누드 바디페인팅 전시회를 가진 후 일반에 판매키로 했다


재미 한인 2세 영화배우, 나타샤 이(Natasha Y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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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덴버의 콜로라도 대학에서 컴퓨터와 방송학을 전공하며 앵커우먼을 꿈꾸는 나타샤 이는 "저에 대한 것은 이정도로 하고 우선 이 사진으로 저를 한국에 소개해 달라."며 자신의 신비로움과 상품가치를 드높이는 철저한 비지니스우먼 이기도 하다. 플레이보이지 비키니모델인 그녀는 자신이 직접 제작한 인터넷 홈페이지는 www.natashayi.com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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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속의 작은컬럼


루키 서재응에 찬사를, 변함없는 영웅 박찬호에 격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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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메이징 서재응‘뉴욕메츠의 루키 서재응이 쉼없는 전진으로 빅리그 마운드를 평정하고 있다. 반면 오래전 우리들의 영웅 박찬호는 지금 누구도 모를 암울기를 혼자서 겪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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