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하는 사람으로 도매끔으로 욕을 먹으니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낚시금지구역은 늘어나고 정부에서는 면허제가 나오고 낚시인구는 늘어나고
쓰레기 안버리는 사람은 자리 깨끗이 치우고 쓰레기 싸서 가져가고
버리는 사람은 늘 버리고 그나마 분리수거해서 봉지에 모아서 놓고가는사람은 다행이고
논이나 밭에다 획던지고 가는사람,집에있는 쓰레기 가져다 낚시터에 버리는사람
천차만별 꼴불견입니다. 전 낚시가면 낚시자리가 깨끗이 치워져 있으면 기분좋고 전에
하시던 조사님이 양심과 인격이 있는분이 다녀가셨구나 생각합니다.
간혹 제가 낚시하고 떠날때 남이버린 쓰레기를 발견하면 제가 버린것으로 오해할까봐
같이 주워다 고속도로 졸음쉼터나 휴게소에다 버립니다.
그리고 다들 느끼시겠지만 소변은 잘 해결하시겠지만 대변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물론 유료터나 화장실이 갖춰진 낚시터는 문제없지만 무료낚시터나 노지는 어떻게
해결하시는지요 전 집사람하고 같이 다닐땐 화장실 텐트 (샤워텐트)쳐서 땅파고 해결합니다.
월척회원님들은 조사님들이라 항상 꼭 치우고 가시리라 믿습니다.
3월초에 독지리 한펄저수지로 친구들하고 오랫만에 출조했는데 아직 무료터로 낚시금지구역은
아니네요 옆에 있는조사님 말로는 낚시인들이 쓰레기 함부로 버리고 저수지옆 밭으로 차로밀고
들어와 밭을 다진다고 동네 아주머니 난리치고 저수지 주위에 으슥한 콘테이너 박스근처는
대변보는 장소로 초토화되고 마을주민들이 단체로 쓰레기치웠다고 하면서 조만간 낚시금지구역으로
될거라고 하더군요 사실 여긴 조그만 저수지 둘레가 모두 농로로 협소하여 주차할 장소가 없는데
다행이 마을쪽 제방을 보강공사하여 넓혀 놓아서 주차하고 낚시하였지만 불안합니다.
차라리 마을에서 일정한 돈을 받고 편하게 낚시하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회원님들의 좋은 방안이나 대책이 있으면 말씀해주십시요
예를들어 낚시터에서 하루에 한번씩 정해진 시간에 낚시인들 모두 자리를 박차고
주변 쓰레기를 줍는 규칙이나 암묵적인 룰을 만들면 운동도 하고 좋은 생각인데요
농민들에게 공공의 적이되어 낚시인들이 배척되는 상황을 방지하기위한 의견을
말씀해 주십시요
오늘저녁 JTBC뉴스에 낚시인들의 금지구역낚시와 무분별한 농로 점거 쓰레기무단투입에 대책을 말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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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어렵죠?
예를들면....
군대에서 사고치면 연대책임...
하지만 사고친 고문관은 뺑뺑이 열외.....
대책이라면 현장에서 오지랖을 떨어야하는데요
그게 참 쉬운 일이 아니지요.
붕어에 목숨건것도 아니고 피해를 주면서까지 낚시를 한다는게 참 같은 낚시인으로서 부끄럽습니다...
단속나오면 나혼자가 아니라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처음이 어렵지 계속 이어가는듯보이네요...
금액은 크지만 단속을 지대로 하여 과태료가 부과된다면 소문도 금방퍼지기에 아마 낚시를 하지 않을듯싶네요...
말로만해서 경고문으로만해서 지켜지지 않으니 단속 + 벌금이 맞는듯합니다...
저는 저곳을 가보지 않아서 모르지만 낚시가능구역은 진입 혹은 주차문제라던가
수심 또는 수초형성 등등 조과가 뒤처지기에 안하는것이겠죠??
뉴스를 보니 화가 그냥 나네요 암튼 전 아주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
쉴곳 하나하나 사라져봐야 그때서야 아차 싶겠지요
삽한자루면해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