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느끼는 혼자만의 독조

낚시터가면 영상촬영하느라 그좋아하는낚시도못하고해서 오랜만에 고독을씹으며 혼자출조하니 정말 너무 좋았답니다. 무거운 카메라 장비 안들고 오로지 낚시만을위해 동생들한테 연락도 안하고(카톡 살벌하게옴 조과물어보느라 ㅋㅋ) 혼자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답니다 원래 혼자 독조를 조용히 즐기는스타일이었는데 어찌하다보니 꽝꾼들하고 같이 다녔떠랬죠. 어제는 저혼자 수로에서 낚시를했는데 어제 있었던일 말씀드리면 절대 뻥아니니 가슴이 쿵쾅거리는심정으로 잘들어보시기바랍니다 정각11시가 다되어가는때쯤 잠이 실실와서 저도모르게 눈을 감았떠랬죠 하지만 잠시후 밑에 넣어놓았던 난로가 너무뜨거워서 불알이 익을것같아서 잠시깨어서 불조절할라고 할때 좌측수초옆에붙여놓았던찌가 제앞에 낚시대를 휘어놓고 와있는겁니다 순간 챔질 휘이이익 크헉 4짜다라고 느끼는순간 찌는 저뒤로 튕겨나가고 갑자기 아이건아닐거야 라고 생각도하기전에 입에선 듣도보도못한 욕이 10초간 자동발사 ㅋㅋㅋㅋㅋㅋ 크---억 어찌이런일이 와 채비를 들어보니 8자도래밑부분이깨져서 목줄만 날라간상태 아놔 8자도래만든조구사 찾아갈분위기 ㅋㅋㅋㅋ 첫번쨰 아쉬운거대한놈을 놓치고 3시에 내가지금머하는짓인가하고 집에 왔답니다 가끔은 모든걸내려놓고 조용히 혼자 독조하는것도 나름대로 즐거움이 있답니다 여러분들 경기도힘들고 사는게 팍팍하고 짜증나는일이 많아도 항상 웃음잃지마시고 즐거운하루보내시기바랍니다 형제꽝조사팀은 내일 충남으로 촬영갑니다 아 또 열심히 찍어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