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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집에온 의사아빠

오랜만에 집에온 의사아빠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랜만에 집에와서 습관적으로 아이와의 접촉을 피했는데..

실망하는 아이를 보고 무너져버림......


아... 저두 집에서 쫓겨나 생활중인데 저희 막내아들이 "아빠 안녕하세요???" 이러는데 이거 참 웃지도 못하고...ㅠㅠ
마음 아픈 씁쓸한 현실이네요...ㅡ.,ㅡ
최소한의 안전장치인 마스크, 방호복이 부족함에도
코로나 극복에 온몸을 던진 대한민국 의료진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탁상공론에 볼펜만 굴리는 저 높은님이 부족한 마스크, 방호복 관련 의료진 비축 욕심때문이란 터무니 없는 막말로
사기를 떨어뜨려도 감염위험에 노출되어도 몸안사리고 희생과 봉사로 국난극복에 최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의료진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냅니다
너무 고생하시네요 노고의 감사드립니다
자랑스런 아버지임을 아들도 알겁니다!
콧마루가 시큰해지고
눈물이 핑도네요
이게다 누구 때문이겠습니꽈~~~~아!쩝쩝!!
고생많으십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에고...
울컥하네요...ㅠ
감사하고...
고마운 분들이죠...
아들이 어른이 되면 아버지 마음을 이해하겠지요..
당신은 진정한 아버지 영웅 입니다~!!!!!!!
아빠의 마음이 무너졌겠네요
그래도 힘 내세요!
그 아이도 훗날 멋진 아빠라는걸 이해해 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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