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지만 그래도 물이 얼마나 찿는지 궁금해 나가 봤습니다
많이 안찻더군요
가물다가 온 비니 대지에 흡수되고 논에 가둬지고
만족할만큼은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상류 쏟아져 들어오는곳은 괜챦을듯 했지만
어제 저수지 익사체 발견된일이 있어 (영광불갑지)
후미진 곳에 혼자 들어가기가 무섭더군요 (겁 무지 많어)
가로등 아래 비맞아 가며 두시간 정도 했는데도
새우는 논에서 내려가는 물따라 엄청올라오고
고기는 입질도 없었습니다
붕어소리도 안났구요
좀더 기다려 보려는데 중국집 배달원 부대들이 낚시를 왔더군요
88오토바이 타고 세명이서
완전 생쇼를 합니다
한참 구경하다 철수 했습니다
결국 꽝 ....
아침 출근
그래도 아침일은 대박이네요
맘같아선 문닫고 낚시 갔으면 좋겠습니다
또 저녁에 쳐 봐야죠
소리찿아 삼만리 ... 접쩝 이것은 붕어 껌 씹는 소리입니다
이소리는 전남 영광사는 낚싯꾼 은둔자 제공입니다
오름수위는 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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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미 무셔라....
모처럼 꼬소 하네요.
은둔자님도 꽝칠때가 있다! 위안이 됩니다.
은둔자님의 생각을 적어 봅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차랑 통째로 나오기도하공~
그래도 꽝이라니까 꼬시긴 꼬시네여~
다른분이면 안타깝기도 헐턴디~
은둔자님이 꽝이라니까~
괜히 꼬숩네여?
비가 창문을 때리는 소리가 장난아니네요...
어케가지 영광으로...
일단 대기 해야건네여 ㅎㅎ
모다들 같은 생각일거라는~
그얼굴이 더 무서버~
배달원 홧팅!!!
저번에는 쩝쩝 씹느다더만
오늘은 접쩝 씹나벼~
오늘은 염장질 안당혀도 된갑네~
아싸~복권사야 쓰것당 ㅋㅋ
마찬가지로 육안상으로 수위는 거의 오르지않았구요
물유입구가 세군데라 모두 살펴보니 '쫄쫄쫄'수준
열시반경까진 바람이불었으며 새우달아던지고 열두시까지 로케트입질에 잔바리 강준치 네수.
막걸리한모금 들이키느라 고개 재끼는 순간~
"슉~~탁!!"
뭔 지아시죠?
부들감아버리고.. ㅠㅠ
에라모르겠다. 줄잡고 쭉잡아댕기니 채비 새로한 보람이 있네요. 아직 덜야물어서인지 부들줄기와함께 여덟치 끌려나옵니다.
이후로 입질 뚝!!
모기달려들어 두시경 철수..
어제비는 안쳐줍니다 -.,-
흠.. 백미리는 와줘야~~~
머 평소보다 못
다 자업자득이죠 머..
에잇 아싸라비야 오늘밤은 대구리로
우짜든가 잡아가 염장질 해야지 ..
아 아 월님들에게 알려드립니다
올까지는 개안은데..
낼은 자게판에 은둔자님 계시내용은 클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올 저녁엔 분명 새물찬스 맞아 대구리 뽑아 올려
낼 염장질 할것 같으니
절대 은둔자님 게시물은 클릭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아싸리 하루는 컴을 꺼두시는것도 개안습니다
....
낼은 제목을 잘보고 선별해서 봐야쥐~
전 꽝이라고해 해놓고 선물받으신 계측자에서 헐떡이는 붕어 있을까봐 조마조마 했는데^^
음....하하하하하
청대산님 방법도 고려중입니다
꽝 ..해놓고 대물
어제 이시간에 상류에서 계곡물이 유입되고 물오름이 어디까지 되었겠다!
머릿속에 그리면서 저수지에 도착하니......
50mm 강수에 수위는 그대로요,계곡물은 한방울도 흐르지 않더이다.
그 동안 얼마나 가뭄이 심했으면 땅속에 다 흡수?되어버리고......
강풍에 이따금씩 퍼붓는 저수지에서 꽝꾼은 밤을 새웠습니다.
그 대물이 시커먼 비늘없는 늠일거유~~
소밤님 충청도는 비 겁나 왔다는디유~
이번주는 얼루갈까 고민중이랍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