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님들!
휴일 편히 쉬시고 계십니까?
올해는 유난히 단풍이 예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사무실 뒷산에도 단풍이 제법 예쁜 포인트가 있는데 올해는 영 아닙니다.
오늘 낮에 가보니 꽝이더군요.
올여름 풍란에 떠밀려 옥상으로 쫒겨난 다육이들이 제법 물이 들기 시작했네요.
올 단풍구경은 욘석들로 대신해야 할까봅니다.^^

인석은 그나마 실외기위를 차지한 녀석입니다.
몸값보다 집(화분)갑이 두배나 비싼녀석~~








날이 쌀쌀해지면 더 진하게 물이 들 아이들입니다.
11월말까지 노숙을 시키고 겨울은 베란다에서 나야 하는데 야들 집을 풍란들이 차지하고 버텨서 고민입니다...ㅋ
남은 시간도 편안한시간 되세요..
전 저녁에 돼야지 궈서 명이나물하고 묵은지에 싸 먹어야 겠습니다.
언제나 상추랑 깻잎을 사서 싸 먹을수 있으려나?
ㅡ.,ㅡ
꾸울~~꺽. 배고프네요...
암튼 다방면으로 재주가 많으십니다..
옛말에 재주가 많으면 굶어죽기 십상이라 했는데 케이스 바이 케이슨가 보네요..
구경 잘했습니다..
돈이가 음써서 상추도 못사먹는데 소라니요?
담에 거창가서 소 한마리 얻으면 끌고 강진으로 가겠습니다.
오렌지볼님.
명이는 어느집에나 있는거 아닌가요?
봄에 2키로 장아찌 담으면 일년은 먹습니다.
명이, 엄나무, 방풍, 마늘은 해마다 거르지 않고 담네요.^^
뭔일 있수?
어제부터 무언가 뒤틀려 보입니다.
릴렉스하게 지내세요.
전 돈 못벌어도 그러려니 느긋하게 삽니다.
어차피 갈땐 빈손으로 갈거니까요...^^
다육이가 불쌍해요
그아이들을 위해서
넓은집으로 이사하실것을
권장합니다 ~~ㅎㅎ
회 뜨면 맛나게다 하는 생각이 들었을까요@@
아...아닙니다
쿨럭~
옥상에 먹을거도 키웁니다 블루베리, 고추, 부추, 돌미나리...
여름엔 고추, 상추, 들깨, 치커리, 기타등등요...ㅎ
보관해드림돠~~^^
이쁘게 잘 키우시네요ᆢ^^
언넝 팔아서 점팔이랑 바꿔 먹어요 ᆢㅋㅋ
들여다 보는 재미가 솔솔 하시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