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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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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사무실로 향하는길~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땡감나무도 가을빛으로 갈아 입고

손가락 한마디만 하던 땡감도 제법 굵어졌습니다.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열매를 다 잃어버린

감나무는 붉게 옷을 갈아 입었고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붉은 단풍은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것네요....

이곳 아프트 사이 공원에 단풍나무가 제법 많은데

이 단풍나무가 제일 붉게 옷을 입었네요.

이 나무는 여름에도 붉은빛을 띠었다가

청록빛을 띠어다가는 반복하더니

이젠 완전 붉은빛이네요.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느티나무 낙엽이 뒹구는 십일월의 첫날~

 

 

오메 피가 뚝뚝 떨어지겄네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푸른잎사귀를 이불 삼은

산수유의 붉은빛은

이웃집 삼순이의 쥐잡아 먹은 입술을 닮았습니다.

 

 

 

날이 흐린 그런 하루입니다.

남쪽에는 비가 내린다던데,

이 비가 그치면 늦가을 추위가 찾아 온답니다.

추워지면 낚수놀이 못하는뎅....

올해도 딱 한번 출조로 마감해야 하나 봅니다.ㅋ

 

 

주말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이뿌네요~
또 사진만 찍으신게 아니도,
한바구니 가져오셨죠?^^
올해는 제대로된 낚시를 한번도 못나갔네요.
시즌 종료전 한번은 다녀와야하는데 말입니다
어인님.
예리하시군요.
가을을 한바구니 가득 담아 왔습니다.^^
을매나 줘패셨으면
뻘겋게 피멍들었네유
갱산스님.
쟈들이 목탁으로 맞았다던디 혹시?

제이슨박님
가을이 풍성하게 익었습니다.
가을이 점점 깊어 가네요~,
밖에 나가도 볼 생각도 안 했는데 덕분에 대리만족합니다.
벌써 가을색이 짙네요
이러다보믄 곧 춥다 하겠지요
가을 !!
풍성하죠.^^
전 너무 바빠요.

시골집,
감도 따야 하고 석류도 따야 하고 벼 타작도 해야 하고
밤도 주워야 하고 콩 타작도 해야하고...
낚시도 가야 하고. ㅎㅎ
울 어머니 팔순이 지난 지 한참 전인데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으련만...
올가을은 고관절 골절이라 입원 중인데...
내년엔 정말 농사일 않으시기로 약속 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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