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계시는분들은
남들보다 더많이 조심들 하셔야 할것 같습니다
지난 10일에 확진으로 입원하신
장모님이 다행이도 내일 퇴원결정이 났습니다
그런대 그결과가 충격적입니다
장모님이 4인 병실에 계셧는대
하루에 한분씩 돌아가시고 늦게들어오신 한분마저
오늘 돌아가실것 같다고 합니다
내일 퇴원하실 장모님에게
간호사가 병실을 바꿔드릴까 묻더라네요
곁에계신 분들이 하나둘 돌아가시고
두분이 남아 있었는대
그분마저 돌아 가실것 같다고
그모습을 보시는 것이 힘들실것 같아 그런다며
오늘 하루만이라도
다른병실에 계시다 가시라고 하더랍니다
그런대 장모님이
위독한분을 위해 기도하면서
곁에 있어 주시겠다고 하셨답니다
그간 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약하다는 소리에
긴장을 풀엇던 것이
이번 장모님 입원을 계기로
잘못된것이란 걸 알았습니다
지병이 있으셔서 부스터샷까지 일찍하신 것이
장모님께는 큰도움이 된것 같습니다
전국민이 마스크를 벗는날까지
조심들 하시고 건강들 하십시요
제 주변에도 코로나로 타계하신분이 몇분 계십니다.
늘 조심하시고, 평소에 면역력을 끌어 올릴 수 있게 잘 드시고, 푹 쉬는게 좋습니다.
돌아가시는 분을 못봤기에
피부로 느끼지 못하며 살았었는대...
지난 일주일간 일을 겪으며 상황이 심각함을 느꼈습니다
장모님 때문에 서둘러 3차까지 백신을 맞았고
바깥 출입도 최소로 하면서 버텼기에
남들도 그럴거라고 생각했는대...
생각이상으로 어렵다는걸 알았습니다
저도 어머니때문에 걱정입니다.
자가키트에 음성이어서 일요일에 다녀왔는데
일요일 저녁에 막둥이 양성 나오고
월요일 저녁에 저 양성나오고
걱정입니다.
주변에 약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장모님께서 쾌차 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사람에 따라 다른데 뭔 똥배장들인지 한심합니다.
그 작자들 논리면 교통사고로 다치는 사람 1년 따져도 1000명에 1명도 안 되는데 뭐하러 조심할까요?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빕니다..ㅜ.ㅜ.
감사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셔서 건강하십시요
사람마다 체질이 다르고 증상이다른데...
오미크론도 위중증으로 가면 답없어요
그저 조심하는 수밖에요
방금 뉴스에서는 오늘 21시기준
41만명이 넘었다네요(역대 최다)
정말 답이 없는것 같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