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부터 칙칙한 질문 올리게 되어 송구합니다.
옛말에 병은 자랑해야 한다고.......
제가 어깨에 무리가 와서 오른팔을 쓰기가 어려워 물리치료 등 받아도 영 차도가 없어서
어떻게 할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어깨 근육에 염증이 있다고 오랫 동안 치료 받아야 되고 낚시는 절대 금지라고
1년전에 진단을 받았습니다.
증상은 팔을 어깨위로 들어 올릴 때 아파서 앞치기가 곤란한 정도이며,
평소의 일상 생활에는 통증이 없지만
특히 잘 때는 많은 통증을 느껴 자주 잠에서 깨기도 합니다.
회원님들의 소중한 조언 기다립니다.
낚시 안하면 죽음입니다.
p.s
월척지실코너에도 올렸는데 회원님들의 의견으로
오십견일 가능성이 많답니다.
오십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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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짜 녀석과 제대로 된 힘겨루기 하셔야지요..
빠른 쾌유 기원드립니다
"가위가 처음에는 잘 움직이다가 녹이슬어 뻣뻣해 져서 잘 움직여 지지도 않고 무리가 있다가,
그 상태로 좀 사용하다보면 어느새 녹 난 부분이 서로 부디쳐 녹이 떨어져 나가 다시 부드러워 지는 것과 같이.. 그러나 다시 부드럽게 움직이지만 헐거워 진다..."
뭐 대충 제가 들은 바 대로 요약을 하면 위와 같은데.. 이거 믿어야 할 지 말지 돌팔이 이하 수준의 이야기라 생각은 되었지만,
핵심은 참고 기다려라 세월이 약이다 그런 종류의 말이었는데요.
재작년 그러니까 2년전에 저도 오십견 비슷한 것이 와서 팔을 들기가 어려울 정도였는데... 지금은 이상하게 좀 덜 해졌습니다.
그러나 제 경우는 오십견은 아니었을 확률이 높고요. 아무래도 소밤님은 정형외과 의사 도움이 필요치 않을런지요?
더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치 않을런지요?
일년 전에 진단이 나왓는데 염증이생겼으면 지금까지 그냥두셨읍니까
물론 약먹고 치료는했겠지만 통증이 심하니 일단 정형외과 의사의 지단이 확실하니
일단 수술하는것이 좋을듯하네요 제가아는한사람도 5일이나6일경 수술하지십읍니다
어깨 아픈내용이 아주비슷합니다 수술도 간단하게 내시경수술한다하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하십시요 속히 낳아야 4 짜와 한판 붙어도 신경이않쓰이지요
너무염려 마시고 좋은결과있으시길 바랍니다
항상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십시요
한의학에서는 피를 뺴고, 양약에서는 쉬는것을 권장하지만, 스포츠의학적인면에서는 검도나 수영을 추천해드립니다.
평소 어깨근육중 안쓰는 근육에 이상이 생긴것이니 무리한 수영이나 검도보다는 아주아주 간단하게 천천히 위아래도 팔을 저어가며 반복적으로 해주시면 일주일후 싹 없어집니다.
실예로 60대 일식집 하시는 분이 오십견이 와서 일식집 운영이 어려운 실정에서 검도죽도로 하루 100회정도 천천히 휘두루기를 한후 완치되었습니다.
소밤님처럼 아직 그러한 증세까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요즘은 탁구라는 운동을 게을리하지만 탁구나 배드민턴같은 운동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요즘은 사회체육으로 동호회결성이 잘되어있어서 가입하시기에는 별 무리가 없을거같습니다
일단은 정형외과나 한의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으신후에 차후로 운동을 생각하시기 바랍니다
소밤님 쿠마가 항상드리는 말씀이지만 낚시는 취미일뿐 건강까지 해치시면서 즐기시면 곤란할거 같습니다
부디 좋은진료 치료 받으시고 흡족한 결과를 기다리겠습니다
50대에 많은 어께 병이라 오십견 이라 불른다고 하데요.
몇년 고생한 경험이 있습니다...중요한것은 한의학에 오십견과 양약에 오십견은 서로 다르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일반 신경 정형외과 에서는 큰 병원에서 수술을 권하더군요.
한방에서는 침과 뜸 운동 요법을 권하구요...저는 한의학에 한약과 침 뜸 먹어면서팔을 움직이는 수영을 부더럽게 오래동안
했습니다.3개월 운동으로 괜찮아져서 지금은 4년째 아주 좋습니다.
낚시와 오십견 옛날에는 낚시꾼"은 오십견이 오지 않는다는 말이 있었습니다...왜냐면요~낚시대를 어께로 휘둘러서
케스팅을 하면요 어께운동에 최고라 했습니다...자세히 생각해 보십시요...인간이 하루에 팔과 어께가 몇번이나 하늘쪽으로
들어 올리는지요...세월이 흐르고 나이가 먹어면서 어께가 굳는다고 보시면 맞을것 같습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어께와 목 팔 스트레칭을 매일 합니다...최고에 보약입니다...
엘보라는것은 무리하게 힘이 많이들어가서 골병이 들어서 생기는 병이구요...오십견은 어께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병이라
보시면 무난할듯 합니다.
한방이던 양방이던 분명이 지역에 명의가 있을것입니다...정확한 진단이 중요합니다.
내가 보기에는 당분간 낚시대를 손에 놓으시고 치료를 신경 쓰야 할것 같습니다.
새해 어께 완치 하시고 건강을 기원 합니다.
통증의 고문은 모든 의욕을 저하시킴니다
daum에 들어가서 "견비통" 치시면 카페글,블로그란을 참조해보세요
피해가기가 쉽지안은가봅니다.결국은 평소 안쓰는 근육에 병이 생긴것이지요.
매일같이 스트레칭이나 맨손체조를 20-30분 정도만 빠지지말고 해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통증이있다고 그대로두면 오래갑니다. 2-3개월만하면 말끔히 사라집니다.
통증이 있는동안에는 낚시는 하시되 장대는 금물입니다.오십견 중에도 2.5대 미만으로
낚시를 다녔습니다.빨리 쾌차하시를 기원드립니다.
챔질할때에 급챔질은 절대로 금물입니다.
꼭 양손으로 챔질하세요.
저도 슬슬 걱정이 됩니다.
감생이 많이 드시면 좋아진다고 들은것도 같은데 뻥 같기도 하구요 ㅎㅎ
올해 건강챙기는 한해로 만드세요
인근에 오십견에 대한 명의가 계실겁니다... 탐문해 보시고 치료 받으시면 1~2회 치료로 완치 되실수 있습니다. 다니시는 병원에서 효과가 없으시다면 실력있고 좋은 의사 선생님을 찾아보도록 하세요, 그리고, 단순 염증인데 수술은 조금 고려 해보시는게,,,,, 수술은 가급적 하지 않는게 , 휴유증이 반드시 있습니다. 인대가 끊어진것이 안니라면, 하지 않으시는게,,,,,,,,
그리 걱정하지 마시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수반되면 쉽게 낳는거로 알고 있어요... 건강하세요...
전 직업병으로 어깨통증이 심한편입니다
꾸준하게 가벼운 운동으로 스트레칭이 좋은것 같습니다
병원 꾸준히 다니시고 지속적인 운동을 하시길.........................
조한기(釣閑期)에 나아지도록 애쓰겠습니다.
회원님 모두 건강한 2010년 되세요.
잘 참아내시고 꾸준히 치료 받으셔서
더 오랜 세월 즐겁게 낚시하시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