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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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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만에 오전 늦게까지 집에서 빈둥댔는데 베란다에 못보던 낡은 곰솥이 있어 뚜껑을 열어 보니 막 담은 오이지가 담겨져 있었습니다. 항상 여름에만 오이지가 빠지지 않고 밥상에 올라오는데 올해 첫 오이지를 보니 몆칠 후면 시원한 물에 담긴 오이지를 먹을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벌써 여름 ? 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불과 얼마 전에 새해가 온것 같았는데 벌써 여름이라니................ 20대엔 소의 걸음으로 가는 시간이 40대가 넘으면 말의 달리기로 간다는걸 절실하게 느끼는 요즘입니다. 소의 걸음이란 표현을 썼으니 또 나를 놀리는분도 계시겠군요. ㅎ 어제 저의 포인트 만점을 축하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느긋하고 풍요로운 오후가 되십시요. ^^
오이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오이지 (커뮤니티 - 자유게시판)

입맛없을때 물마라서 시원~~한 오이쥐 만한게

없죠~^^
박사님걸음하구 제걸음을 가다서면
영화 킬빌주연 여배우 "우마서먼"입니다ㅎㅎㅎ
많이 덥네요^^ ~~~~
맛나 보이는구료.

짬낚안출해유5.
음... 벌써부터 침이 고이는군요...

느티나무 그늘아래서 한잔 걸치고 싶네유~~
요좀 오이값이 비싸던데...
이~ 랴~~~~ 50대로 달려갑니다.^^;;
뽀붕님 나도 저수지인줄 알고 왔는데 헛걸음 ㅠㅠ
오이지란 저수지도 있나보군요 ㅎ
행복한 저녁시간들 보내십시요^^
저건 오이지가 아니고
오이 절이는중 아닙니꺼?

절여지면 택배로 보내주이"소" ㅎㅎ

말걸음으로 달려가이소
소걸음으로 쫓아 갈랍니다^^
세상에서 제가 제일좋아하는 음식중의 한가지네요, 에구 침이 마구 마구,,,,

여름에 땀 뻘뻘흘리고 들어와 찬물에 밥말아가지구 짭짤한 저 오이지국물과 함께 크게 한입넣으면 에구 미쳐,,,
rex 님 익으면 좀 보내드릴까요?~~^^
제가 오이를 좋아라 합니다

맛있어 보이는데요

좋으시겠습니다

꾸울꺽 ~
아삭아삭

시큼시큼

달꼼달꼼

꼴딱꼴딱

맛나겟네요 ㅎㅎ
소박사님, 말씀만으로도 감사합니다.ㅎㅎㅎ

먹은거나 진배없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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