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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짜의 난 ....

 

6시.....

 

비가 폭우수준으로 쏟아지고

 

차에서 보는 전빵의 풍경이

 

낚시대 한대 없어져 있고

 

남은 두대의 찌도 안보임...

 

비를 뚫고 가보니

 

찌한개는 수풀에 쳐박혀 있고

 

또 한개는 보이지도 않고

 

안보이던 한대는 5m전방 수풀에 걸쳐져 있음...

 

아....

 

최고실력가만 한다는

 

자고 일어나 보니 오짜가 걸려있더라....인가?

 

오늘이 그날이 되다니....

 

ㅋㅋㅋ

 

그래......자동빵도 실력이다...

 

걸려만 있으면 장땡이다...

 

먼저 안보이는 찌의 낚시대를 들어본다...

 

젠장...

 

풀때기 한줄 올라 온다..

 

꽝....

 

 

이번엔 수풀에 박힌 대를 들어보니

 

일단 묵직하다...

 

요리조리으라차차 신공으로 탈출..

 

손에서 파닥거림이 전해진다..

 

피식~~~~

 

굿~~♥

 

그러나 싸이즈는 7치 조금넘을뿐...

 

 

 

 

나에겐 한대가 더 남았다...

 

28대...

 

브레이크형 ...

 

요걸 차고 나갔다면...

 

ㅋㅋㅋㅋ

 

테러할수 있는 사이즈다..

 

달려만 있어라...

 

조심스레 ~~~~~

 

자고 있는 지인의 긴낚시대로 걸치기 신공을 펼친다..

 

한번은 실패...

 

아....이런...실력이 녹슨건가?

 

두번째시도...

 

굿~~♥

 

역시..

 

낚시천재..

 

간단히 낚시대 회수...

 

그러나

 

너무 허전하다..

 

한발늦었구나...

 

아까운 내 오짜...

 

이로써 오짜의 난은 한낮꿈이련가....싶다..

 

이제 이 폭우를 뚫고 정리 해야 하는데...

 

어쩐당?

 

아....

 

비로 옷은 홀딱 젖었고

 

이참에 세차나 할까?

 

ㅠㅠ

 

 

 

 

 

 


결론에 비해서 서론만 길고
본론도 내막이 거시기하고,,,
어칼라구 이래유?
때론 짧은게 존규. ㅎ
걍 깨벗구 샤워나 하삼.
거도 비가 왔구만요.
여도 다섯시경부터 제법 쏟아 붓더니만....

여튼 수고요~~~^^
비오는디 낚시를 왜 간담?
밥5도 아니구....ㅋㅋㅋ
이름만 외대일침이고
다시 다대로 돌아가셨구만요
본지도 오래고 시간내서 얼굴함봅세다
꽝 다음기회에
복권 맞춰보는 기분 이네요
7치 축하드립니다 7자를 낚는 그날까지 ~~
고생하셨읍니다
자동빵을 노리시면
채비부터 손보심이…

어데가서 자동빵 연구한다
말하고다니 시기엔
원래 대물은 그렇게 요란 안떱니다..
7치들이 낚시줄 엉키게하고 그러지요..
옛날에 으른들이 하시든 말씀 중에 "입힌 채로 빨아줄 눔"이란 말이 있쥬.

오늘 함 해보심 좋을 거 같어유.

이왕 젖은 거 옷 위에 비누칠하시구 빨래 방망이루 때려서 빨아 입으심 엄청 깔끔...

텨==3===3=3
그니깐 백 고무신을 신어야 된다니까요?
자동빵은 뭐라 해도 백 고무신`그 줄을 타야 됩니다요`~ ㅋ
물가에선..차에 퐁퐁 뿌리능거 아임돠..
자동빵도 안통하는 역시 자게방 탑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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