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라하기엔 날씨가 좀 쌩뚱? 맞습니다. 성탄절휴일 가족과 함께 만끽하고 계시지요. 저에겐 2013년 12월 25일은 수요일뿐 아무런 의미나 감흥이 없습니다ㅎ 각설하고... 어느 월님께서 '장비'를 분실했노라하고 애타게 찾으시는걸을 보니 같은 낚시인로 참 안타갑기 그지 없습니다. 분실된 장비가 하루속히 주인의 품으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저는 '월척'과 '음악싸이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만 음악싸이트에서도 심심치 않게 고가의 '악기'(목관악기)를 분실했노라하고 찾는다는 눈물겨운 사연을 종종 보곤 합니다. 그 악기는 취미생활을 넘어 가정경제에 보탬이 될수도 있을터... 악기는 각 메이커별로 고유넘버가 있어 그 고유번호를 싸이트에 신고하여 혹시나 하는 악기 분실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찾기가 하늘에 별따기 입니다. 헌데... 낚싯대및 장비는 고유넘버가 없어 분실하면 찾기가 거~의 불가능 하더군요. 장비의 '대형화' 그리고 '고가화' 금전적인 출혈이 녹녹치가 않고 분실된 장비를 찾았다는 소식을 좀처럼 듣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출조후 장비를 집안까지 옮겨 보관하시는 월님들이 과연 몇분이나 계실까요? 저역시나 아파트에 거주하는 관계로 자동차트렁크에 싣어 놓고 다음 출조할때까지 보관하는 형편입니다. 작년쯤인가요. 신호대기중에 앞차 뒷 유리에 붙은 '월척로고스티커' 반갑더라구요..그 묘한 동질감 아님 같은 회원이라는 반가움이 교차하더라구요. 헌데 순간 머리에 스치는 생각중 '월척로고'를 붙이고 다니면 낚시에 관심이 없으면 모르까 그렇치 아니하면 혹 도둑들의 '표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러운 부분입니다만... '월척로고'를 차에 붙이고 다니시는것?? 글쎄요?? 경기가 어려울수록 좀도둑은 설치는법...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닐까 하고 제 생각을 조심스레 올려봅니다. 본글에 오해가 없으실길 하는 바램입니다. 주말부터 추워진다하니 건강에 유의하십시요...씨-__^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