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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이게머선일이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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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제일 힘들었던 시절 제나이 26살 사고 제대로 처서 두번에 걸처 1억정도 깨먹고 차도 없었고 집에서 버린 자식으로 지내던 1년정도가 있었습니다

그때 만났던 여자.. 그때 그녀 나이 24살 나보다 두살 어렸던 그녀.. 저는 그때도 정신을 못차리고 놈팽이 동거 아닌 동거하며 거의 나를 먹여 살였던 그녀.. 

헤어진 후로도 가끔 톡으로 안부는 전하며 지냈었는데 결혼 후로는 한번도 연락 안했는데 오늘 점심시간 갑자기 전화와서 결혼 한다네요.. 꼭 와달라네요 ㅎㅎ

무슨 기분인지 모를 씁쓸한 기분에 소주를 3병째 홀짝거리고 있네요 ㅠ


그 시절 그 모습으로 추억으로 남겨둬야 살면서 두고두고 술맛에 도움이 됩니다.
결혼식에는 가지 마세요.
추억은 추억으로 남기는게 맞는듯~~
안가시는게 좋을거 같습니다..느낌상
추억은 추억일뿐!
추억은 간직할때 그빛을 바랍니다.
현실을 직시하시길~
술을 좀 더 드시고,,,,

연락 온 자체를 잊으시면 됩니다.




심난하신가 봅니다. 토닥 토닥.....
추억은 서랍속에 넣어두시고

책상위엔 지금의 가족사진을~

글구 축의금은 알아서~
쐐주 3병을 마실정도로
혼란스런가 봅니다.

미련때문에 혼란 스러운가요.

부인에게 떳떳하게 허락? 받고
갈수 있다면 모를까

그럴수 없다면
가지 말아야 됩니다.

서로의 가정이 불행해 집니다.
과거는 과거에 묻어둬야죠..
고민할걸 하셔야지.
왜 와달라고 했을까

그 이유를 곰곰히 생각해 보시고
안가는게 맞습니다.
아마 그에대한건 평생여운처럼 따라다닐겁니다.
그것이 여자와다른 남자들의 사랑방식이지요.
잊을려고 노력하질마시고,
지금의 현실과 앞으로의 자신의 삶에 최선을 다할때는
생각안날겁니다.
그냥 추억은 곱게접어
맘속에 아니~
열기힘든 금고속에 넣어두시는게...
가시든 안가시든 돌아보았을때 후회되거나 미안하지않도록 최선을
결혼할때 받은 상처 결혼식으로 보여주려는거 아닐런지요... 안가시는게 상책일듯합니다
추억도 과거일뿐, 과거는 잊으라고 있는 것,
현재에 충실하시고 미래를 위해 살아가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휴~~~일하시지요!
가슴 저편에 뭍어 두고 살아 가시지요
추억으로 간직하시고 가지마세요
서로 혼란스러워질수도 있습니다...
안가시더라도 축의금은 두둑히 보내세요.ㅎㅎ
금전적인 성의만 표시하시고 안가시는게 좋을것같네요~
생각이 많으시겠습니다.
힘내세요~~
소주 3병 마시고 고민할 정도면 무조건 모르는 사람으로 하심이 뒷탈이 없습니다. 지나간 사람은 미래 내인생에 결코 도움이 되질 않아요_유경험자_
그래도 연락왔는데.... 몸은 못가면.. 금일봉이라도 보내주시는게 어떨지요.
저의 생각입니다
아직도 정신못 차린것같네요
결혼도 했으면서 결혼전 여친한테 전화왔다고 술마시고 심숭생숭하니 아직 정신못차린것같네요 지금 부인한테 잘하시고 다른곳에는 눈돌리지 마세요
난 네가 지켜보는 가운데 다른이의 아내가 되어 과거는 완전히 잊고
새 삶을 찾아 떠나간다.
내가 너와의 과거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네가 와서 나의 결혼식을 지켜봐 주어야 한다.
너에게 알리지도 않고, 네가 지켜봐 주지도 않는 결혼식을 치르면
내 마음 한구석에 미련과 미안함이 남을 듯 하다.

너 또한 나의 결혼식에 와서 혹여 나에게 가지고 있었던 미련이나 미안함이 있었다면
훌훌 털어버리고 네 삶에 충실할 수 있길 바란다.

지난시절 너와 있을때 난 최선을 다했으며, 후회하지 않는다.
그렇기에 나의 결혼식에 너를 초대한다.

과거는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 줬으면
좋겠다.

뭐 이런 마음 아닐까요?.
아무리 노력해도 하늘이 정해준 인연이 없으면 이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말로 표현하지 못할 심경... 잘 갈무리 하셔서 진정으로 행복을 빌어 주십시요.
저라면 일단 부조금은 비상금 털어서라도 두툭이 보내고

결혼식장은 안갈겁니다.

혹시 이글 낚시글 아닌지....의심병 도지네
이젠 예전과는 많이 다른 현실에 현실을 직시하고 살아가야겠습니다 다른 뜻이 있어서가 아니라 잠시 생각이 많아 졌던거 같네요 주말에 출근해야되서 못간다고 계좌번호좀 보내달라니.. 괜찮다고 마음안 받는다고 하네요 행복하게 예쁜 아들딸 낳고 잘살아라 하니 오빠는 행복해 보인다 앞으로도 쭉~ 행복해.. 라고 왔네요 과거에 집착하고 미련 남기는 성격은 아닙니다 잊고 살았던 최악이었을때 그때 함께 했던 사람 그냥 고마움 미안함에 조금 혼란스러웠던거 같네요

답글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저는 우리 마눌님 내새끼 진짜로 사랑합니다^^
ㅎㅎ 가야지요
돈만부치고 잘살아라고 톡보내요
왜 결혼 않 하셨나요 동거 당시 여자 분이 먹여 살렸는데 그여자분이 엄청 좋아 하셨나 보네요
결혼 할 나이도 아니었을 뿐더러 결혼 처지도 상황도 아니었고구요 8개월정도 지난 시점에서 먼저 이별 통보 받았습니다
잘 생각하신 겁니다
수달님 부인도, 그녀의 남편 될 분도 수달님이 그 결혼식에 참석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겁니다. 이해가 안 가는 것은 그녀도 자신의 신랑 될 사람의 입장이 된다면 과거의 남자를 초청하는 신부를 이해 못 할텐데 왜 그런 행위를 하는지.... 그 결혼식 참석하면 나중에 불륜으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추억은 꺼내면 초라해집니다.
가지 마시고
핸폰 번호 바꾸시고

다 잊으세요.

본인 가정 파탄내고
그 여자분 결혼식 빠방낼 거 아니라면요....
어려웠던 시절 그분과의 좋은 추억은 아련하게 잘 남겼으면 좋겠네요.
햇살 가득히 비치는 듯한 흐릿한 화면으로 아름답게 추억되는...
잘하셨습니다.
만나시게 되면 그런 느낌은 많이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인간적으로 좋은 분이기에 그런 요청도 받으셨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흐뭇한 미소 한번 지으시고 일상으로... 화이팅~!
선배님들의 조언 잘 새기시고~~ 그냥 가슴 한쪽에만 간직하시고 절대 가시 마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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