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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러는걸까요 ?

얼마전 조용한 수로에서 낚시중 맞은편에 두분의 조사님들이 오시더군요.

속으로 낚시 하시는건 좋은데 제발 라이트 조심 하시면 좋겠다고 빌었는데.. ㅠㅠ

다행히 그 중 한분은 빛 노출을 최소한으로 하시는데

다른 한분은 아니다 다를까 대체 왜 캐스팅 할 때마다 라이트를 비추어가며 하시는지.. 야맹증이 있으신가 ?

게다가 밤새 본인 자리에 알 수 없는 빨간색 라이트를 켜고 계시더군요..

어두우면 뭔가 불안 하신지...

왜 그러는 걸까요 ?....


불없으면 미끼도 못끼는 분이 계더라구요
처음부터 습관이 안되서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엔 참았는데 요즘은
써치라이트 랑 삼각대 거치대
가지고 다니면서
잘보이시라고 비춰드립니다

참으면 밤세 시달려야되요
한번 싸우고 말죠
바닥이 지저분한곳은 어쩔수 없이 후레쉬 키고 할때가 있어요 그리고 떡밥 낚시하시는분은 불을 약하게 키고 하시드라고요 그래도 맞은편 방해까지는 안하시든데~~
ㅎㅎ
짙은 오렌지색(거의 적색에 가까움) 랜턴은 모기나 날벌레 퇴치가 목적입니다.
저도 실사용해보면 확실히 모기가 덜 옵니다.
자주 겪는 것은 아니지만 저는 이해가 됩니다.
서로 조금만 배려하면 되는데 그게 참~~
그래서 전 댐으로

맞은편 길도없고 멀어서 사람못들어감~~~~~~~~~!
오히려 불빛은 잠깐이지만 소음공해는 넘 심한 낚시터 공해죠. . . .서로서로 배려하고 기본적인 예절을 지키는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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