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가구회사 부장인데 회사에 외국인 직원을 많이 쓴다고합니다.
전에 일하던 외국인들이 계약 기간이 끝나서 이번에 동남아인을 새로 한명 고용을 했는데 이번에 새로 한국에 들어온 사람이었답니다.
회사내에 있던 기숙사가 공사중이라 임시로 밖에다 숙소를 잡아주고 이불 등 살림살이를 챙겨주고 방글라 애를 데리고 시장을 가서
쌀 야채 고기등 일주일 정도 먹을 식료품을 사주고 고기와 생선을 담은 봉지는 냉장고에 넣으라고 말을 하는데
한국말을 한마디도 못하는 방글라데시 직원은 냉장고란 말을 이해하지 못하였답니다.
" 얘 이거 냉장고에 갖다 넣어놔 냉장고 "
???
" 냉장고 몰라 ? "
???
손가락으로 네모를 그리며 " 냉장고 !" 하고 소리쳐도 직원은 눈만 똥글똥글 뜨고 지인만 쳐다 보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손을 앞으로 내미는 시늉을 하며 아~~ 시원하다 하며 손부채를 해서 냉기나오는 시늉을 했는데
한 반 쯤 알아 들은 모습이라 다시 고기를 가르키며 " 냉장고 " 하면서
" 냉동실에 넣놔 " 하면서 손가락으로 위를 가르치고
"냉장고 어~~ 추워에 넣어놔 알았지? " 하면서 냉기 때문에 몸을 부르르 떠는 흉내를 내니
그제야 이 방글라데시 직원이 활짝 웃으며 고개를 끄덕끄덕 하더랍니다.
물건을 직원손에 들려 보내고 한참 있다 점검차 직원숙소에 간 지인은 깜짝 놀랐답니다.
냉장고는 텅 비어 있고
고기봉지는 화장실에 놓여져 있었답니다 .
외국인과 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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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벽창호 같은 넘이 들어왔다고 혀를 찹니다 ㅎ
듣고 배꼽 빠지는줄 ^^
오해는 하지 말아줬으면 합니다
이번글은 소박사님 특위에 글이 아닌것 같아 댓글 올여봅니다
눈팅족이다보니 그냥 걍? 뭐라고? 배꼽 빠지는 글은 않인것 같아요
웃자고 올리셨지요 ㅎㅎㅎ
독일로 취업 나간 간호사님 양변기 몰라 거다 세수하고 거시기하고 그냥 ㅇㅖ를 들었을 뿐입니다
태클은 아님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지인한테 술자리에서 들었습니다^^
근데 안웃기시나요? 저는 배꼽을뺐는데 ?
야들은 한국 음식 입에 맞지않타고 자기나라 식자제 일주일에 한번씩 구입하여
삼세끼 저그들이 해 먹네요
3 년 개약으로 왔는데 언제까지 ㅈㅓ짖하려는지. . . .
나중에 가고 나서 국제전화료가 수백만원 나오는경우도 있답니다^^
성인용품 흥정도 하고
인터넷 외노자싸이트에 사용후기도 쓴답니다
그친구도
좀더 지나면 다 알아들을겁니다
말귀도 못알아듣고 한국에 와서 몆년후엔 한국말 웬만하면 다하니까요^^
한국말이 배우기 쉬운 언어인가?
쌍마오빠 힘내요 힘!!
필리핀,베트남,중국,쓰리랑카 등등..
지금은 필리핀 애들만잇지만...
저희는 면접볼때 기본적으로 영어아님 한국말
쪼금이라도 알아듣는 애들만뽑아요..
그래도 손짓 발짓으로 가르켜줘야되더라구요
쫌 산다더라구요..공부도 쩜햇다궁 하던데..
근데 일시키면 완전 꼴통ㅋ
나보다 나이가 한 열살은 많은데 꼭 나보고 형님 이라고 불렀지요 ㅎ
그룹사운드 맴버로 나이트에서 일하던친군데 보고싶네요
예전엔 필리핀 음악인들 많았었는데 요즘은 통 보기 힘드네요^^
욕도 해요.
영화를 봐도 외국어는 몰라도 욕하는거는 금방 알겠더군요
외국인 앞에서는 절대 " 욕 금지 " ㅎㅎ
인생사 직장사에 잠못이루고 계신 쌍마님 상모동꽝조사님 근심 덜어내시고 푹주무십시요
세상사 언젠가는 꼭 풀릴겁니다 힘들내십시요^^
저도 마누라 코고는 소리좀 잦아들면 좀있다 잠자리에 들어야겠습니다
아침마다 힌두교친구들은 나마스까 인사하고
무슬림 친구들은 아쌀라무알라에꿈 하고
인사를 나눕니다. 한국에와서 아니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동안 불편함 없이 잘 생활할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말 못알들으면 직접가서
어떻게 사용하고 하는지 설명해줍니다
물론 그친구들 좋아합니다
지금은 저한텐 보로바아 라고 부르네요(형님)
그친구들이 잘 적응할수 있도록 도와줘야
서로가 편하고 회사가 잘 돌아갈수 있네요
저희회사 오는 외국인 친구들은 자기네 나라
갈때까지 근무하고 떠나네요 물론 떠날땐
송별회도 해주고요 그리곤 말합니다
한국에서생활 좋은것만 갖고 떠나라고
모두가 감사합니다 하고 떠나네요!
나는 당신을 사랑합니다(아미 또마께 발로바쉬)
목마와숙녀님 같은 분만 있으시면 좋을텐데요 외국인을 욕하고 막대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전에 무슨 티브이 프로에서 본적이있는데 한국에서 일하고 자기네 나라로 돌아간 사람들 대다수가
안티 한국을 외친다고 하더군요
편한 밤 되세요
ㅎ ㅎ ㅎ^^ ^^
함부로 떨지 않겠습니다
너무일찍 일어나십니다^^
잠은 푹 주무셔야 건강하답니다
그러고보니 새벽 5시몆분에 댓글다는 저도 켁~!!!
새벽
지은이 소박사
새벽 5시48분
잠에서 깨어난지 어언 한시간
지구평화와인류의 발전을 고민하느라
잠을 못들고 있도다
멀리서 개짓는 소리가들려온다
옆에서는 코고는소리와 이빨가는 소리가 들려온다
시끄러운데도 맞을까봐 깨우지못하고
소심하게 콕! 찔러보고 마누라깰까봐
뒤돌아서 자는척 한다네
부르르 의 의미를 몰랐다가 아하! 하고 웃었네요^^
머리가 형광등입니다^^
술좌석에서 지인에게 짧게 이이야기를 들었을때는 저도 박장대소를 했는데
여기에 옮겨 적으면서 웃겨 보겠다고 이야기에 살을 좀 붙쳤더니 이야기가 이상하게 됐습니다^^
목마와숙녀님 처럼 우리나라에온 외국 근로자들 잘 대해줘야 합니다.
좋은 코리아 이미지를 심어줘야 그애들이 본국으로 돌아가면 다~코리아 외교관이 되는것 아닙니까.?^*^
가끔 악덕 기업주들 만나 마음 고생하는 외국인들이 뉴스에 나오는것보면 맴 아프더군요.^*^
좋은 하루 되십시요 선배님^^
가산동 바이부레따 소풍
부래찌 사실때 제것도 좀.....
나눠쓰고 돌려쓰는 착한 자게방
사랑합니다
전 가만히있었어예~~
설렁탕 한그릇만 사주세유 이박사님 눼?!!
전립선 소팔매트 좀 드십시요
공기밥 추가 열사의 나라에서 땀흘려 애국한 우리 친구및 선배님들